글쓰기 ) 코로나가 바꾼 나의 일상 -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서술하고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쓰시오

소개글

글쓰기 ) 코로나가 바꾼 나의 일상 -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서술하고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쓰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객들을 초대해서 한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코로나19 상황에 가장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결혼 자체도 줄고 있지만 이에 더해 출생아 수 30만명이 붕괴되었고, 합계출생률이 0.84를 찍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2020년 끝자락에 겨우 결혼식을 올린 지인도 출산은 당분간 미룰 예정이라고 했고, 가장 큰 이유로서 코로나시국을 꼽았다. 병원에 가는 것 조차 꺼려지는 상황인데다가 태어날 아이가 자랄 사회가 그녀에게 아직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결혼하는 젊은 남녀의 수가 줄고 결혼은 하더라도 아이는 낳지 않는 딩크족이 많아지는 한국 사회였다. 어쩌면 코로나19의 상황은 저출생 한국사회를 더욱 가속화시켰는지도 모른다. 이미 가정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코로나시대는 여러가지 방면으로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이를 알게 된 사람들은 몸을 사리게 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우선은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안정을 위해 결혼과 출산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는 것이지 않을까.
많은 비율의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부부가 동시에 직장 근무를 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이다. 일명 워킹맘 혹은 워킹파파의 가족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에 규칙적으로 다닐 수 없거나, 혹은 더 어린 자녀가 집에 있는 경우 더욱 타격을 받는다. 겉으로 쉽게 드러나는 어려운 상황에 저출생, 인구수 감소 현상은 코로나19와 시너지효과를 받는 듯 하다. 맘카페를 비롯한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에 띄엄띄엄 가면서 교육에도 차질을 받는다는 고민 게시글이 많다. 찬찬히 기본기를 배워야 하는 학생들이 일정한 공식 교육을 받지 못하고, 친구들을 사귈 시간 조차 제대로 갖지 못하며 저학년일수록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받는 혼란과 스트레스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회안전망과 같은 사회적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단순히 재난지원금을 받고,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기간을 늘리고, 거리두기로서 집합 자체를 차단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 단기간으로는 사람들이 집 밖을 나가지 않을 수 있고, 결혼과 출산을 미루며 기다릴 수 있고, 취업난을 버텨낼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벌써 일년이 넘게 장기화되고 있고, 며칠 전 WHO에서 코로나19의 올해 종식은 어렵다는 선언을 했다. 백신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에게 접종되고 있지만 아직도 지구 한 편에서는 월 수만 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시국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이 조금만 버티면 나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감기처럼 일상이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가정하고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방편이 나오길 바라본다. 코로나19가 온라인으로 근무를 하거나 수업을 듣는 등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더욱 앞당겼다고 한다. 재택근무나 온라인 웨비나, 비대면수업 등은 원래도 진행되기를 기대되던 분야이지만 코로나19 전에는 필수적이지 않았을 뿐더러 발전이 더딘 편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발전한 부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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