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개론 ) 간호의 4가지 메타 패러다임인 인간 , 건강 , 환경 , 간호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졸업 후 되고자 하는 간호사의 상

소개글

간호학개론 ) 간호의 4가지 메타 패러다임인 인간 , 건강 , 환경 , 간호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졸업 후 되고자 하는 간호사의 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인간
- 건강
- 환경
- 간호
- 졸업 후 원하는 간호사 상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치를 인정받는 것인가에는 아직은 답을 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간호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은 바로 이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욕구만으로 간호사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진정한 돌봄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돌봄의 관계는 ‘관계와 관심을 부여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Patricia Bener). 나는 그러한 관계에 관심을 부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에 대해 ‘똑 같이 느끼는 것’이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다. 이는 ‘공감’이 아닌 ‘동감’이다. ‘공감’은 ‘그럴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며, 그 순간의 그 사람에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강한 것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것이 강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인간을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공감’이라고 했다. 어쩌면 이 말은 ‘공감’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는 말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인지적 공감 능력’을 위한 노력일 수 있다.
공감은 경험에 의해 완성된다. 그러나 인간이 할 수 있는 경험은 제한적이며, 우리가 만나야 하는 대상자는 언제나 변화무쌍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나는 ‘의식적 공감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즉, 인지적 공감을 위해 상상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개인의 고통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결국 대상자와의 관계에서 안정적 돌봄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돌봄을 제공하는 간호사와 돌봄을 받게 되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서로에게 ‘그럴 수 있다’라는 공감적 관계가 형성되어야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질병으로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느끼는 감정은 낯설음과 두려움일 것이다. 병원에 대한 낯설음과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긴장하게 된다. 반면 의료 환경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병원에서 만나는 환자와 보호자의 낯설음과 두려움은 익숙하고 당연한 것일 수 있다. 때문에 이 순간 환자와 보호자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개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인정받는 것이다. 고통에 대한 이해와 인정은 공감의 표현을 통해 전달될 수 있으며, 이러한 공감을 통해 대상자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호사로서 안정적 돌봄의 관계를 형성하는 공감과 심리적 안정감은 대상자에게만 필요한 것일까? 나는 ‘자기 돌봄’을 나 스스로에게도 제공하고, 간호사 스스로에 대해서도 공감을 제공하여 나를 안정시키는 것이 대상자에 대한 선순환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나는 나와 대상자를 모두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다.
출처 및 참고문헌
양선희. 『기본간호학.1』. 현문사(2020)
김주환.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회복탄력성』. 위즈덤 하우스(2011)
찰스 로버트 다윈. 『종의 기원』. 장대익. 사이언스북스(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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