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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의 논문, 386쪽 참고.
반면에 한국에서는 개인은 집단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즉 자기라는 개념보다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덕목대로 행동하고, 자기의 특징을 억누르는 성향이 강했다보니 결국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다른 사람과 갈등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관계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결국 한국 사회에서 토론이란 지배층에게 허용된 것이었으며, 그나마도 제한된 수준에 불과했다. 이종혁, 최윤정, 위의 논문, 387쪽 참고.
결국 이러한 자기표현을 강하게 드러내는 서양과,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것을 선호하는 한국에서 선호되는 인간의 유형도 다르다보니,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서구에서는 강한 자기를 갖고 있으며, 자기표현을 매우 활발하게 말하는 그야말로 외향적인 인간들이 무조건적으로 인간관계를 맺을 때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강한 자기를 꺼려하고, 다른 사람과의 조화를 위해 자신의 자기를 억누르고자 하는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물론 아예 내성적이기만 한 사람은 타인과의 조화를 시도하거나 생각조차 안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외향성이 필요하나, 자기표현을 매우 활발하게 하는 서구형 인간들
반면에 한국에서는 개인은 집단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즉 자기라는 개념보다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덕목대로 행동하고, 자기의 특징을 억누르는 성향이 강했다보니 결국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다른 사람과 갈등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관계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결국 한국 사회에서 토론이란 지배층에게 허용된 것이었으며, 그나마도 제한된 수준에 불과했다. 이종혁, 최윤정, 위의 논문, 387쪽 참고.
결국 이러한 자기표현을 강하게 드러내는 서양과,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것을 선호하는 한국에서 선호되는 인간의 유형도 다르다보니,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서구에서는 강한 자기를 갖고 있으며, 자기표현을 매우 활발하게 말하는 그야말로 외향적인 인간들이 무조건적으로 인간관계를 맺을 때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강한 자기를 꺼려하고, 다른 사람과의 조화를 위해 자신의 자기를 억누르고자 하는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물론 아예 내성적이기만 한 사람은 타인과의 조화를 시도하거나 생각조차 안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외향성이 필요하나, 자기표현을 매우 활발하게 하는 서구형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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