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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 유채와 아크릴릭을 활용한 기법으로 현시대에서 볼 수 있을 만한 상황에 대한 풍자적 표현을 볼 수 있었다. 그는 평면상의 형상을 통해 사람의 속내를 들여다보는 듯한 작품을 연출하였는데 흑백이 주가 된 색감으로 표현된 두 작품에서는 침울한 현대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 권순영 작가의 ‘LOVE 5’라는 작품은 한지에 채색과 아크릴릭의 기법을 담고 있었는데 이들이 마주한 현실을 누구에게나 공감할만한 상황의 묘사로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회화의 확장적 역할을 느낄 수 있었던 전시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의 한계론에 관한 생각을 떨칠만한 전시였으며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합당한 작품을 만들기보다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나에게도 많은 영감을 남긴 작품들이었다.
이번 전시는 회화의 한계론에 관한 생각을 떨칠만한 전시였으며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합당한 작품을 만들기보다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나에게도 많은 영감을 남긴 작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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