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1강 – 철학이란 무엇인가
2) 4강 –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3) 6강 - 대중문화는 정말 대중의 문화일까?
2) 4강 –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3) 6강 - 대중문화는 정말 대중의 문화일까?
본문내용
장 중요한 목적은 쾌락을 얻는 것이며, ‘고통이 부재한 상태’가 곧 그들이 말하는 쾌락이었다. 여기서 고통은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인간이 갖는 선천적인 고독, 결핍의 상태이기도 하다. 인간은 사랑을 통해 결핍을 채우고 쾌락을 얻고자 노력하지만, 따로 떨어진 두 개체가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실제로 ‘합일’을 이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에피쿠로스주의자들은 열정적인 사랑은 단지 이미지에 불과하며, 심지어는 사랑을 할 때 있는 그대로의 상대가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이미지를 덧씌우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이미지와 합일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 뿐이므로, 사랑의 열정으로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에피쿠로스 학파의 주장이었다.
결핍을 채우고자 하는 갈망은 너무나 쉽게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변질되곤 하는데, 이때 사랑은 통제와 폭력을 동반한 의심과 집착으로 이어진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우상숭배적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는 에피쿠로스 학파가 이야기했던 ‘내가 만들어낸 이상적 이미지’와 맞닿아있다. 우상이 된 대상은 더 이상 실재하지 않으며, 그것은 단지 나의 자아가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 사랑하는 대상이 우상으로서의 기대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면 그 이미지를 만들어 덧씌운 것은 나이면서도 상대에게 크게 실망하고 절망하곤 한다. 이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자아로 성장하지 못한 불행한 인격일뿐더러, 사랑하는 대상까지도 괴롭게 만드는 불행한 결과를 낳는다.
프롬은 또, 사랑과 갈등의 양립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결핍을 채우고자 하는 갈망은 너무나 쉽게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변질되곤 하는데, 이때 사랑은 통제와 폭력을 동반한 의심과 집착으로 이어진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우상숭배적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는 에피쿠로스 학파가 이야기했던 ‘내가 만들어낸 이상적 이미지’와 맞닿아있다. 우상이 된 대상은 더 이상 실재하지 않으며, 그것은 단지 나의 자아가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 사랑하는 대상이 우상으로서의 기대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면 그 이미지를 만들어 덧씌운 것은 나이면서도 상대에게 크게 실망하고 절망하곤 한다. 이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자아로 성장하지 못한 불행한 인격일뿐더러, 사랑하는 대상까지도 괴롭게 만드는 불행한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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