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김종회 저, 『영혼의 숨겨진 보화』(민음사, 2019)를 읽고, 비평적 감상문을 쓰시오. 1부, 2부, 3부, 4부에서 각 1부씩 각기 A4 용지 1장 분량으로 쓰시고 총평을 A4용지 1장 분량으로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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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 김종회 저, 『영혼의 숨겨진 보화』(민음사, 2019)를 읽고, 비평적 감상문을 쓰시오. 1부, 2부, 3부, 4부에서 각 1부씩 각기 A4 용지 1장 분량으로 쓰시고 총평을 A4용지 1장 분량으로 쓰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부 : 자기 성찰의 맑은 거울]
[2부-문화 공감과 소통의 글]
[3부-운문호일의 시와 언어]
[4부-부드러움의 더 강한 힘]
[총평]

본문내용

해외 문인이였던 것이 굉장한 충격이였다. 외국에 살면서 한국어로 시를 쓰고, 다양한 활동과 수상을 하면서 시집의 제목과 같이 객관적으로 유명하나, 본인이 성찰하기에는 무명시인이라고 말하는 이러한 이중성이 굉장한 충격이기도 했다.
특히 3부 제목인 \'운문호일의 시와 언어\'는 이혜선 시인의 작품인 \'운문호일\'에서 가져온 것이며, 이 시집의 젬고의 모티브가 된 \'운문호일\' 자체가 1135년에 만들어진 고전 문학에서 가져온 것이기도 하다. 운문호일의 뜻은 매일매일 좋은 날이 되어야 한다, 라는 뜻으로 서양에서 자주 쓰는 라틴어의 명언인 \'carpe diem(카르페 디엠)\' 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조금 더 깊게 살펴보자면 미래,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인 현재에 좀 더 집중하고 행복하자, 라는 내용 처럼 조금은 종교적인 부분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기도 했다. 무교인 본인의 입장에서 전혀 불편하거나 어려운 내용 없이 즐길 수 있었으니, 너무 종교적 색채를 드러내지도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사실 글의 내용이나 양으로 봤을때는 시가 다른 문학에 비해서 밀릴 수는 있겠지만, 함축적인 어휘와 단어의 사용을 통해서 집필자의 뜻을 이끌어내는 그 깊이는 다른 문학보다도 더욱 강렬하고 강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좀더 짧은 호흡으로 강렬하게 화자의 말을 전달할 수 있는 시의 깊이가, 다른 문학보다도 더 깊고 강렬하게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단 4글자, 운문호일에도 매일매일 좋은 날로 만들어야 한다는 긴 문장을 함축할 수 있으니 시가 얼마나 함축적이며 강렬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는 굳이 추가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법하다.
사실 돌이켜보면 시집은 소설책에 비해서도 굉장히 얇고 양이 적은데, 두꺼운 소설을 읽고 감상을 하는 시간보다도, 시집은 더 많은 해석 에너지,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 이는 한구절 한구절에 담아낸 화자의 진심을 파악하고 또한 그 진심에서 어떠한 상황인지, 어떠한 일인지 유추하는 데에 시간이 들어가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어졌다. 특히나 화자의 입장에서 자신이 믿고 있는 철학과 종교를 전달하기 위해서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선정하는 어휘와 단어들로 이루어진 시는, 자신의 정신 철학은 물론 더 나아가 영혼까지 담아내는 이 짧은 문장 하나가 그저 언어 유희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삶에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색다른 점이기도 했다.
[4부-부드러움의 더 강한 힘]
4부인 [부드러움이 더 강한 힘]에서는 이제는 새로운 장르인 수필의 문화를 살펴본다. 한국 수필 문화 역사를 하나씩 짚어보면서 그들이 살고 있던 그 시대의 삶과 글이 얼마나 일치하고 있으며, 그리고 얼마나 일직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일직선이 통일되어지는 경지에 오르게 된 수필을 주로 다루고 있다. 윤오영, 이병주, 채영선 작가 등의 수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우리는 그 시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그리고 그 시대 안에서 실제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갔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나 수필에 대해서 부드러움보다 강한 힘이라고 표현한 것이 굉장히 와닿는 표현이였다. 이 제목에 나타내는 작품은 여성 문학 중 하나인 \'그대는 아시는가, 부드러운 힘이 더 강한 것을\' 이다. 여성의 문학에서부터 이어지는 이 꼭지가 이 부의 소주제라고 말할 수 있는 \'겉으로는 지고 속으로는 이기는 것\'으로 이어지며, 4부 전체의 흐름을 좌지우지 하고 또한 이 수필들 뒤에 숨어있는 우리의 아픈 일제강점기, 3.1 운동 등과 같은 문학에 연계되어 생각되어진다면 더 벅차오르는 감정이 대부분이다.
특히나 3.1운동은 당시의 표현으로 부녀자들이 좀 더 활발하게 활동했던 때이며, 좀처럼 보기 드문 견문과 학식이 높은 부녀자들이 주가 되었던 운동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서 비폭력적인 운동이였으나, 겉으로는 지고 결국에는 다시 일제 강점기 치하에 살아간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은 국민들에게 계몽을 하면서 점점 사람들이 광복에 목이 마르고, 또한 광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심어준 것 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속으로 이긴 셈이였다.
이를 통해서 우리 민족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우리 민족은 어떠한 민족이였는지 민족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좀 더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고, 모두가 하나되어 민족혼을 발휘하면서부터 부드러우면서 더 강한 힘이 실제로 모순되지만 존재할 수 있는 말이라고 공감하게 되었다. 특히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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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8.31
  • 저작시기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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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8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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