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연보(年譜) 작성
2. 자서전(自敍傳)의 한 부분 작성
제목 : 경찰관으로서의 나 (2008 ~2022 현재)
(1) 어린 시절의 꿈
(2) 지원 동기
(3) 초임 시절
(4) 가출인, 실종수사
(5) 형사가 되다.
(6) 경제사범 수사
(7) 수사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Ⅱ. 본론
1. 연보(年譜) 작성
2. 자서전(自敍傳)의 한 부분 작성
제목 : 경찰관으로서의 나 (2008 ~2022 현재)
(1) 어린 시절의 꿈
(2) 지원 동기
(3) 초임 시절
(4) 가출인, 실종수사
(5) 형사가 되다.
(6) 경제사범 수사
(7) 수사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소 형사가 하고 싶었던지라 수사부서에 지원하였지만, 수사경과가 없었기 때문에 우선 수사경과 취득을 위해 여성청소년계에 근무를 하였고, 그 곳에서 성매매업소 단속 및 청소년 범죄 수사, 가출인 관리 업무 등을 하였습니다.
가출인 담당을 하던 중 형사과 내에 실종팀이 신설되자, 형사과 내에 있는 실종팀으로 발령이 났고, 그 곳에서 가출인 소재확인을 위한 추적수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종업무를 하면서 가장 기억이 남는 사건은 야산에서 실종된 노인을 찾는 사건이었는데, 휴대폰 기지국 수사뿐만 아니라 기동대 및 수색견 동원, 헬기 동원 등을 통해 약 3개월에 걸쳐 샅샅히 수색하였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봄이 될쯤에 나물을 캐던 할머니의 신고를 통해 변사체로 발견할 수 있었고, 실종수사 제도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고 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좌절을 경험하였습니다.
(5) 형사가 되다 : 그 후 형사과로 발령이 났고, 경찰서에서 수사에 있어 일인자로 인정받고 있던 조원호 형사와 같은 팀에서 근무를 하면서 수사에 관해 많은 것들을 배웠고, 형사과에서 폭행, 절도, 변사 사건 등 여러 사건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형사과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사건은 심야시간대에 공원 화장실에서 여중생이 팬티를 벗은 채 변기에 앉아있고, 그곳에서 도망치던 중학생 5명이 준현행범인으로 붙잡혀 경찰서로 인계된 사건이었습니다. 그 당시 피해자인 여중생은 남학생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만 기억하고 필름이 끊겨 아무런 기억도 하지 못한 채 어떠한 피해가 있었는지 구체적 진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남학생들은 그 날 아무런 일도 없었고 그냥 술만 마셨다며 경찰이 오니까 술 마신 것이 걸릴까봐 도망을 친 것이라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었습니다. 피해자 자신도 어떠한 피해가 있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질액에서 나온 DNA도 현장에서 도망치다 붙잡힌 5명의 DNA와 모두 불일치하였기 때문에 미궁에 빠진 사건이었습니다. 보통 수사는 2개월 내에 종결하는 것이 원칙이며, 별다른 단서가 없으면 미제사건으로 종결이 되는데, 저는 그 사건을 반드시 해결하고 싶어 약 10개월간 수사를 하였고, 그 날 현장에서 도망친 5명의 통화내역 분석을 통해 현장에 있었던 1명을 더 특정하여 총 6명이 집단으로 여중생을 강간한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고, 끈질긴 수사 끝에 5명을 구속시켰기 때문에 그 사건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6) 경제사범 수사 : 그 후 다시 수사과 경제팀으로 발령을 받아 사기, 횡령 등 경제사범에 대한 수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경제팀은 수사부서 중에서도 제일 바쁘고 힘든 부서였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었습니다.
Ⅲ. 결론
비록 유명인은 아니지만, 저의 작은 삶 일부에서도 역사적 사건(외환위기, IMF, 2002년 한일 월드컵, 태풍 매미, 대구 지하철 참사, 천안함 사건, 세월호 침몰 사건 등)을 느낄 수 있었고, “일반인들의 삶들이 모여 역사라는 기록물이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서전을 통해 지난날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의 기회 또한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기보다는 주관적 요소가 많이 반영된 점은 있겠지만, 타인은 알 수 없고 본인만 알 수 있는 내용이 반영되는 것은 자서전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삶은 여기가 끝이 아니기에, 저의 자서전 또한 위 내용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삶의 여정에 있어 더 아름답게 기록되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Ⅳ. 참고문헌
송찬섭·전덕재·이익주·정재훈·염정섭·김태웅·최규진·박태균, 한국사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가출인 담당을 하던 중 형사과 내에 실종팀이 신설되자, 형사과 내에 있는 실종팀으로 발령이 났고, 그 곳에서 가출인 소재확인을 위한 추적수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종업무를 하면서 가장 기억이 남는 사건은 야산에서 실종된 노인을 찾는 사건이었는데, 휴대폰 기지국 수사뿐만 아니라 기동대 및 수색견 동원, 헬기 동원 등을 통해 약 3개월에 걸쳐 샅샅히 수색하였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봄이 될쯤에 나물을 캐던 할머니의 신고를 통해 변사체로 발견할 수 있었고, 실종수사 제도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고 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좌절을 경험하였습니다.
(5) 형사가 되다 : 그 후 형사과로 발령이 났고, 경찰서에서 수사에 있어 일인자로 인정받고 있던 조원호 형사와 같은 팀에서 근무를 하면서 수사에 관해 많은 것들을 배웠고, 형사과에서 폭행, 절도, 변사 사건 등 여러 사건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형사과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사건은 심야시간대에 공원 화장실에서 여중생이 팬티를 벗은 채 변기에 앉아있고, 그곳에서 도망치던 중학생 5명이 준현행범인으로 붙잡혀 경찰서로 인계된 사건이었습니다. 그 당시 피해자인 여중생은 남학생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만 기억하고 필름이 끊겨 아무런 기억도 하지 못한 채 어떠한 피해가 있었는지 구체적 진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남학생들은 그 날 아무런 일도 없었고 그냥 술만 마셨다며 경찰이 오니까 술 마신 것이 걸릴까봐 도망을 친 것이라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었습니다. 피해자 자신도 어떠한 피해가 있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질액에서 나온 DNA도 현장에서 도망치다 붙잡힌 5명의 DNA와 모두 불일치하였기 때문에 미궁에 빠진 사건이었습니다. 보통 수사는 2개월 내에 종결하는 것이 원칙이며, 별다른 단서가 없으면 미제사건으로 종결이 되는데, 저는 그 사건을 반드시 해결하고 싶어 약 10개월간 수사를 하였고, 그 날 현장에서 도망친 5명의 통화내역 분석을 통해 현장에 있었던 1명을 더 특정하여 총 6명이 집단으로 여중생을 강간한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고, 끈질긴 수사 끝에 5명을 구속시켰기 때문에 그 사건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6) 경제사범 수사 : 그 후 다시 수사과 경제팀으로 발령을 받아 사기, 횡령 등 경제사범에 대한 수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경제팀은 수사부서 중에서도 제일 바쁘고 힘든 부서였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었습니다.
Ⅲ. 결론
비록 유명인은 아니지만, 저의 작은 삶 일부에서도 역사적 사건(외환위기, IMF, 2002년 한일 월드컵, 태풍 매미, 대구 지하철 참사, 천안함 사건, 세월호 침몰 사건 등)을 느낄 수 있었고, “일반인들의 삶들이 모여 역사라는 기록물이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서전을 통해 지난날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의 기회 또한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기보다는 주관적 요소가 많이 반영된 점은 있겠지만, 타인은 알 수 없고 본인만 알 수 있는 내용이 반영되는 것은 자서전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삶은 여기가 끝이 아니기에, 저의 자서전 또한 위 내용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삶의 여정에 있어 더 아름답게 기록되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Ⅳ. 참고문헌
송찬섭·전덕재·이익주·정재훈·염정섭·김태웅·최규진·박태균, 한국사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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