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 줄거리 및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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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금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 줄거리 및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식민지 조선의 소녀들- 버들과 홍주
3. 계급적 차별-무당의 딸 송화
4. 낯선 땅에서 하와이 사진 신부가 되다
5. 여성들의 연대
6. 식민지인의 하와이 이주의 삶
7. 새로운 공동체
8. 나가며

본문내용

이금이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 줄거리 및 독후감
이금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 창비, 2021
<목차>
1. 들어가며
2. 식민지 조선의 소녀들- 버들과 홍주
3. 계급적 차별-무당의 딸 송화
4. 낯선 땅에서 하와이 사진 신부가 되다
5. 여성들의 연대
6. 식민지인의 하와이 이주의 삶
7. 새로운 공동체
8. 나가며
1. 들어가며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우리 현대사의 일부로 존재했던 하와이 사진신부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진신부란, 일제 강점기 하와이로 건너간 이민 1세대 재외동포와 혼인을 한 여성들을 말한다. 주인공 버들을 비롯해 그녀의 열여덟 살 동갑내기 친구인 홍주와 송화는 오로지 사진 한 장에 운명과 희망을 걸고 하와이라는 새 삶의 터전으로 나아간다. 그녀들의 이주는 일제의 탄압이라는 암울한 식민주의 상황, 가부장주의적이고 남성중심적인 한국 사회의 분위기, 그리고 신분 차이로 인한 차별과 혐오가 여전히 존재했던 계급질서 등의 이유로 설명될 수 있다. 이처럼 비록 자신들의 의지가 아닌, 외부의 억압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 이역만리 낯선 타향의 이방인이 되지만, 이 여성들은 삶에 대한 긍정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 바로 서로를 의지하고 존중하는 돌봄과 연대를 통해서다. 엄혹한 시대, 외롭고 서글픈 타향살이에서도, 이들은 꿋꿋한 삶의 의지와 타인 특히 약자에 대한 공감과 연민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계를 넘고, 문화의 경계, 정상가족의 경계를 넘으며 새로운 공동체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2. 식민지 조선의 소녀들- 버들과 홍주
때는 1917년, 어진말에는 열여덟 소녀 버들이 살고 있다. “매봉산 자락 골골이 들어앉은 동네들에선 우물 속처럼 하늘만 빼꼼 보”인 “쉰 가구가 채 안 되는 작은 동네인 어진말은 그 중에서도 외진 편이었다.”(7-8) 버들은 이 궁벽한 산골 마을에서 어머니 윤씨와 두 동생과 함께 가난한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방물장수인 부산 아지매가 혼처를 들고 온다. 포와로 시집가지 않겠냐는 것이다. 포와란 하와이를 이르는 말이다. 팔년 전 훈장이었던 버들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그 이태 만에 장남마저 죽으며 가세가 기울고 적막이 드리운 지라, 윤씨에게는 혼인 얘기에도 근심이 어렸다. 거기다가 멀디 먼 미국 땅 포와라니 더욱 막막하다.
“미국 땅인데 섬이라 카데예. 거 가면 돈을 쓰레받기로 쓸어담는다 캅니더. 그뿐 아이라 옷이고 신발이고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있어가 맘에 드는 기를 따서 입고 신으면 된다 캅니더. 날씨는 또 우떻고예. 사시사철 늦봄 맨키로 따시니 겨울옷이 필요 없다 아입니꺼.”(9)
“십년도 전에 조선 사나들이 포와로 엄청시리 일하러 갔다 캅니더. 그 사나들이 성공해 색싯감을 찾는 기라예. 까마귀도 고향 까마귀가 좋다카는데 평생 살 각시는 우떻겄습니꺼? 부산 사는 시집 푸네기 중 딸을 포와로 시집보낸 집이 있습니더. 가시나가 갈때는 울면서 갔는데 오 년 만에 즈그 집에 땅도 사주고, 집도 지어줬다 안 캅니꺼. 그 아가 지만 잘 살는 기 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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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0.05
  • 저작시기2022.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8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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