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세계의종교 22년 2학기

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세계의종교 22년 2학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5장: 그리스도교의 세계관과 역사-
-제7장: 힌두교의 세계관과 역사-
-제8장: 불교의 세계관과 역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라 한다.
중도는 깨달음을 얻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이다. 육체의 욕구에 따라 지나친 쾌락을 추구하는 것과 육체를 지나치게 학대하고 고행을 하는 것 등 두 가지 극단적인 방법을 버리고, 그 중간의 방법이 적절하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중도의 방법을 통해 붓다가 깨달은 것은 사성제로 집약된다.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의 사성제는 불교의 핵심적 가르침이고, 모든 종파나 교단에서 받아들이고 있는 기본 교리이기도 하다. 사성제는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로 정리할 수 있다. 팔정도는 깨달음을 얻기 위한 구체적인 여덟 가지 방법을 제시한 것이며, 불교에서는 다시 지혜와 계율과 선정 등 세 가지로 묶여 설명하고 있다.
업(業, 카르마)은 힌두교에서 수용된 개념으로, 불교에서 보다 발전시킨 것이다. 일반적으로 업은 윤회할 때 어떤 영역으로 다시 태어나는지를 결정하는 일종의 법칙으로 ‘업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모든 욕망을 완전히 없애야 업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있고 그래야 열반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다.
소승불교는 초기 불교가 스리랑카를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에 전파되면서 형성된 불교에 대한 총칭이다. 소승불교는 승려 중심의 불교라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곧, 명상을 통해 반야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소승불교의 이상이며, 아르하트(Arhat: 아라한 또는 나한)가 이상적 인간상이다. 아르하트는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 직전의 인간을 뜻한다.
기원후 1세기 이후 인도의 북서지방에서부터 흥기되어 중국, 한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로 전파된 대승불교는 보살(菩薩, bodhisattva)을 이상적 인간상으로 본다. 대승불교에서 말하는 보살은 이미 깨달음을 얻었으나 열반에 이르지 않고 많은 사람이 깨달음에 이르도록 도와주는 존재를 뜻한다. 석가모니 부처와 같이 깨달은 후에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보살)가 되는 것이 대승불교의 이상적 인간상이다.
7세기경에 히말라야를 넘어 티베트에 전래된 불교는 티베트 고유의 민속종교인 본교(Bon)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특유의 티베트 불교가 되었고, 13세기에는 본격적으로 몽골로 전파되어 오늘날까지도 몽골의 대표적인 종교로 자리 잡고 있다. 티베트 불교의 특징은 독특한 의례와 수행법, 활불신앙, 그리고 천장이라는 장례 의식에서 찾을 수 있다.
모든 종교가 그러하듯 불교도 불교 공동체의 성립을 통해서 종교로서의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초기 불교 공동체는 크샤트리아 계층이 주도했지만 점차 다양한 계층이 들어오면서 불교는 상가[sangha, 승가(僧家)]라는 공동체를 형성했고, 기본 규칙들이 만들어지면서 힌두교와는 다른 종교로서의 면모를 형성했다. 특히 삼귀의(三歸依)로 알려진 입문의식과 오계(五戒) 혹은 십계라는 계율로써 독자적인 조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삼귀의는 오늘날까지 불교의 주요 의례에 포함되어 있고, 부처와 부처의 가르침, 그리고 상가는 불교의 세 가지 보물이라고 불린다. 또한 오계와 십계는 불교 신자들의 기본 윤리가 되었다.
참고문헌
방송대 교재 자료

키워드

세계의종교,   힌두교,   불교,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