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와 이과를 통합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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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와 이과를 통합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낭비된다.
아직도 대학에서 한자를 읽지 못하는 문과생과 산수를 못하는 이과생이 있는 현실에서 융합인재 양성에 대한 집착은 전공학습을 위한 기초지식의 퇴조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게다가 교육에 관해서는 급진적인 변화보다 점진적인 변화가 더 효과적이다.
우리 교육의 급진적인 변화는 항상 학생들과 교사들의 희생과 고통이라는 부작용을 가져왔다.
융합형 인재가 어떤 인재인지, 이를 위해서는 어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점진적으로 통합교육의 필요성이 인식되지만 대입제도와 교육현장의 변화가 따라오지 않으면 사교육 시장이 확대될 수밖에 없고, 학교 현장은 그대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단순히 문과를 통합하고 모든 과목을 얕게 체험하는 것이 과연 옳은 답인지 검증할 시간이 너무 적다.

키워드

문과,   이과,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