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천명장
제2장 시중장
제3장 능구장
제4장 지미장
제5장 도기불행장
제6장 순기대지장
제7장 개왈여지장
제8장 회지위인장
제9장 백인가도장
제10장 자로문강장
제2장 시중장
제3장 능구장
제4장 지미장
제5장 도기불행장
제6장 순기대지장
제7장 개왈여지장
제8장 회지위인장
제9장 백인가도장
제10장 자로문강장
본문내용
도가 없으면 답답하고 소견이 좁은 보수적인 인간이 될 것이며 도만 있고 덕이 없으면 깊이 없이 입만 살아 움직이는 인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도를 통해 세계를 바로 인식하고 그 토대로 내면세계를 형성하여 이 내면세계를 통해 더 넓은 세계를 인식해야 한다.
배움이라는 것은 항상 물음이 앞서야 배울 수 있고 태어나 죽을 때까지 묻고 배우고를 반복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이것을 언어를 소유한 인간의 특권으로 본다. 우리가 실생활에 상용화되어 잘 쓰고 있는 도구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불편함을 예리하게 관찰하여 편리함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를 통해 탄생한 아이디어 상품들 모두 호기심 혹은 관찰과 물음을 통해 발견되고 발전되었다고 생각한다. 교육이 대부분은 수동적인 정보의 전달과 입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언급됐듯이 배움이라는 것은 물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수업과 창의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 것이 인재 양성과 과학의 진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버지의 친구 분은 공부를 잘하지 못하셨지만 신호등에 관련한 특허를 내어 큰 돈을 벌 수 있었다고 한다. 대도시의 신호등은 규칙적으로 보행자 신호등과 운전자 신호등이 녹색, 빨간색으로 바뀌지만 시골의 한적한 길에 있는 신호등은 대도시의 신호등과 똑같이 운영될 필요가 없다. 이런 호기심과 의문으로 시작하여 보행자를 인식하여 보행자가 왔을 때만 보행자 신호등을 바꾸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내신 것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보행자가 없을 때 차들이 정차할 필요가 없으며 보행자가 없다고 신호 위반하는 일도 당연히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된 지금, 많은 스마트폰 어플이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 있으며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 스마트폰 어플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데 나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앱스토어에 가면 기상을 도와주는 알람 어플이 무수히 많고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으로 렘수면, 논렘수면 등의 개념들에 대해서도 저절로 관심이 따라 적정 수면시간을 계산해주는 어플 또한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잠자기 직전까지 핸드폰을 바라보다 눈을 감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부터 아침에 다시 스마트폰을 킨 시간을 인식하여 수면시간을 기록하는 어플도 있는데 내가 핸드폰을 내려놓은 시간으로부터 적정 수면시간을 거쳐 알람이 울리는 어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똑같은 기상시간을 가진 직장인들이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필요 없는 어플일지도 모르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방학때 충분한 잠을 자고 싶기는 하고 잠드는 시간은 유동적이라 고정적인 알람을 맞춰놓지는 못할 때 내가 핸드폰을 내려 놓은 그 순간부터 적정 수면시간이 지난 후 알람이 저절로 울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어 수면 적정시간이 7시간 반이라고 할 때 내가 22시에 핸드폰을 내려 놓으면 7시 반이 지난 5시반에 저절로 알람이 울리고 새벽1시에 핸드폰을 내려 놓으면 오전 8시 반에 알람이 울리는 것이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창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어플 개발을 할 때 아이템 선정에 중요하게 고려했던 것이 사용 대상층이었다. 사용하는 사람이 적으면 어플을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이용료가 적어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초, 중, 고 학생들 모두 규칙적인 등교 시간이 있고 직장인들도 정해진 출근 시간에 맞춰 기상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대상층은 방학한 학생들과 유동적인 생활이 가능한 대학생, 주말에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될 거 같은데 의문과 호기심을 통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앱 개발 관련 지식과 실행력이 부족하여 이용료 대비 수익이 날지 예상은 가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았다. 우리 사회에 중용이 상실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사의 작을 빌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던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 대중들을 위해 다시 쓰여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생활과 윤리를 배우고 교양 수업으로 동양철학의 지혜 과목을 수강하고 또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수업을 듣고 있던 나에게 어렵게 다가왔다. 철학이라는 것이 원래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지만 추상적이고 모호하다고 느껴지는 문장들이 많아 여러 번 다시 읽어봐야 했고 그럼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존재했다. 그래서 중간에 등장한 저자가 키운 닭 ‘봉혜’ 이야기가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중용한글역주’라고 이 책의 원본이 존재하는데 688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이자 더욱 자세하고 심화된 내용을 담고 있어 아마 이 책 하나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내가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일상적 삶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사람은 결코 중용을 읽지 않은 것이라 언급하는데 아마 최소 5번은 더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중용이라는 것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했다. 설문조사를 할 때 5점 척도의 문항을 보면 ‘보통이다’ 혹은 ‘잘 모르겠다’ 가운데 척도를 체크하고 넘어가는 게 가장 쉬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을 받은 아이가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중립을 선택하는 것도 가장 현명하고도 간편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놀이 공원의 귀신의 집에 들어갈 때도 맨 앞과 맨 끝이 아닌 중간에 위치하는게 덜 무섭고 안정감이 든다고 생각한다. ‘중간만큼만 하자, 평균만 되자’라는 말도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가운데, 중간, 중립’ 등을 선택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느낌이 드는데 이와 달리 ‘중용’은 모두가 쉽게 추구할 수 있는 가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죽했으면 공자가 1개월 중용을 실천하는 것도 어려우며 3개월간 중용을 실천하면 영원히 실천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을까? 저자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지 그 해답이 중용에 있다고 말한다.
‘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사회복지사가 되어 중용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사회복지사가 추구해야 하는 중용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 언급하는 군자 혹은 대인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 더 생각해봐야겠다.
배움이라는 것은 항상 물음이 앞서야 배울 수 있고 태어나 죽을 때까지 묻고 배우고를 반복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이것을 언어를 소유한 인간의 특권으로 본다. 우리가 실생활에 상용화되어 잘 쓰고 있는 도구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불편함을 예리하게 관찰하여 편리함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를 통해 탄생한 아이디어 상품들 모두 호기심 혹은 관찰과 물음을 통해 발견되고 발전되었다고 생각한다. 교육이 대부분은 수동적인 정보의 전달과 입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언급됐듯이 배움이라는 것은 물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수업과 창의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 것이 인재 양성과 과학의 진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버지의 친구 분은 공부를 잘하지 못하셨지만 신호등에 관련한 특허를 내어 큰 돈을 벌 수 있었다고 한다. 대도시의 신호등은 규칙적으로 보행자 신호등과 운전자 신호등이 녹색, 빨간색으로 바뀌지만 시골의 한적한 길에 있는 신호등은 대도시의 신호등과 똑같이 운영될 필요가 없다. 이런 호기심과 의문으로 시작하여 보행자를 인식하여 보행자가 왔을 때만 보행자 신호등을 바꾸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내신 것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보행자가 없을 때 차들이 정차할 필요가 없으며 보행자가 없다고 신호 위반하는 일도 당연히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된 지금, 많은 스마트폰 어플이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 있으며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 스마트폰 어플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데 나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앱스토어에 가면 기상을 도와주는 알람 어플이 무수히 많고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으로 렘수면, 논렘수면 등의 개념들에 대해서도 저절로 관심이 따라 적정 수면시간을 계산해주는 어플 또한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잠자기 직전까지 핸드폰을 바라보다 눈을 감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부터 아침에 다시 스마트폰을 킨 시간을 인식하여 수면시간을 기록하는 어플도 있는데 내가 핸드폰을 내려놓은 시간으로부터 적정 수면시간을 거쳐 알람이 울리는 어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똑같은 기상시간을 가진 직장인들이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필요 없는 어플일지도 모르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방학때 충분한 잠을 자고 싶기는 하고 잠드는 시간은 유동적이라 고정적인 알람을 맞춰놓지는 못할 때 내가 핸드폰을 내려 놓은 그 순간부터 적정 수면시간이 지난 후 알람이 저절로 울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어 수면 적정시간이 7시간 반이라고 할 때 내가 22시에 핸드폰을 내려 놓으면 7시 반이 지난 5시반에 저절로 알람이 울리고 새벽1시에 핸드폰을 내려 놓으면 오전 8시 반에 알람이 울리는 것이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창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어플 개발을 할 때 아이템 선정에 중요하게 고려했던 것이 사용 대상층이었다. 사용하는 사람이 적으면 어플을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이용료가 적어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초, 중, 고 학생들 모두 규칙적인 등교 시간이 있고 직장인들도 정해진 출근 시간에 맞춰 기상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대상층은 방학한 학생들과 유동적인 생활이 가능한 대학생, 주말에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될 거 같은데 의문과 호기심을 통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앱 개발 관련 지식과 실행력이 부족하여 이용료 대비 수익이 날지 예상은 가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았다. 우리 사회에 중용이 상실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사의 작을 빌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던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 대중들을 위해 다시 쓰여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생활과 윤리를 배우고 교양 수업으로 동양철학의 지혜 과목을 수강하고 또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수업을 듣고 있던 나에게 어렵게 다가왔다. 철학이라는 것이 원래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지만 추상적이고 모호하다고 느껴지는 문장들이 많아 여러 번 다시 읽어봐야 했고 그럼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존재했다. 그래서 중간에 등장한 저자가 키운 닭 ‘봉혜’ 이야기가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중용한글역주’라고 이 책의 원본이 존재하는데 688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이자 더욱 자세하고 심화된 내용을 담고 있어 아마 이 책 하나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내가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일상적 삶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사람은 결코 중용을 읽지 않은 것이라 언급하는데 아마 최소 5번은 더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중용이라는 것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했다. 설문조사를 할 때 5점 척도의 문항을 보면 ‘보통이다’ 혹은 ‘잘 모르겠다’ 가운데 척도를 체크하고 넘어가는 게 가장 쉬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을 받은 아이가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중립을 선택하는 것도 가장 현명하고도 간편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놀이 공원의 귀신의 집에 들어갈 때도 맨 앞과 맨 끝이 아닌 중간에 위치하는게 덜 무섭고 안정감이 든다고 생각한다. ‘중간만큼만 하자, 평균만 되자’라는 말도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가운데, 중간, 중립’ 등을 선택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느낌이 드는데 이와 달리 ‘중용’은 모두가 쉽게 추구할 수 있는 가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죽했으면 공자가 1개월 중용을 실천하는 것도 어려우며 3개월간 중용을 실천하면 영원히 실천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을까? 저자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지 그 해답이 중용에 있다고 말한다.
‘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사회복지사가 되어 중용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사회복지사가 추구해야 하는 중용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 언급하는 군자 혹은 대인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 더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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