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다는 착각 독후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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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정하다는 착각 독후감 A+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공정하다는 착각
부의 양그화와 이를 공고화하는 고학력 세습화의 심화, 그리고 승자들의 오만함과 패자들의 굴욕감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이 어둡고 불길한 징조의 근원을 그는 CT로 스캔을 하듯 뒤지고 있다. P4
마이클 샌델이 다시 정의를 말한다. 능력주의는 정의로운가? 한국사회를 ‘성적 기반 능력주의 사회’라고 말한다.
샌델은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대입부정으로 논의한다. 부정이 아니더라도 비자산적 대물림은 이미 만연해 있다. 2020년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신입생 55%가 소득분위 9~10분위 고소득 가구에 속해있다. 모두가 골고루 못살던 옛날과 달리 물려줄 경제적 문화적 기반과 격차가 생긴 요즘 형편이 좋은 학생이 성적도 좋다. 사회문화적 배경을 제거한 개인의 온전한 능력 측정이 가능하지 않다는 데엣허 신화의 허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P6
아메리카 드림은 왜 많은 미국인들에게 약속이 아닌 조롱처럼 느껴지는지 알려준다.
이책은 능력주의 결점과 오류를 능숙하게 드러낸다.
능력주의하에서 굳어진 성공과 실패에 대한 태도가 현대사회에 커다란 부작용을 낳고 있다라고 주장한다. 승자들 사이에서 능력주의가 만들어내는 오만과 뒤처진 사람들에게 부과되는 가혹한 잣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샌델 교수는 이런 맥락에서 “현대 자유주의를 규정하는 능력주의적 정치기획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한다. 자유주의의 능력주의적 정치기획은 두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째, 오늘과 같은 글로벌한 기술시대에는 고등교육이 신분상승과 물질적 성공 및 사회적 존중을 얻는 길이다. 둘째.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신분상을 위한 고른 기회를 통해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재능과 노력의 결실을 향유할 자격이 있다.
능력주의적 이상은 미국의 경우 대학 학위소지여부와 관련된 학력주의 문제로 직결된다.
능력주의에 따르면 만일 당신이 대학에 가지 않아 이러한 새로운 경제환경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그 실패는 바로 당신의 잘못이 된다. 학력주의라는 편견은 성공한 자들에게 교만한 마음을 준다. 통계에 따르면 인종주의 성차별 주의에 대해 반대한다. 그러나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이들에 대해 상당한 편견을 갖고 있다. 자신들이 그들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음을 알아도 그에대해 별로 변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은 깔봄을 당해도 싸다는 편견에 대해서 말이다. 이런 심리는 대의제 민주주의 체제에서 대학학위를 갖지 못한자들이 의회에 진입하는데 장벽이 된다. 미국의 경우 하원의원의 95%가 대학학위 소지자였고 상원의 경우 대학학위를 갖지 못한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다. P14
내가 나의 재능을 가지게 된 것은 우연한 운이다. 나의 노력에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는 사회를 만난것도 내가 시대를 잘만난 행운의 결과인 것이다. 내가 받은 사회적 명성과 대가가 행운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겸손해진다. 이런 겸손의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민적 덕성이다. P15
입시와 윤리
입시부정 스캔들의 핵심인 싱어는 때때로 간당간당한 성적의 지원자들이 거액 기부 덕문에 뒷문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그러나 거액기부를 대학에 제의한다해서 입학이 100퍼센트 보장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옆문뚫기, 즉 뇌물 건네기와 시험성적조작하기는 입학을 확실히 보장해준다. 비록 돈이들어간느건 뒷문이든 옆문이든 마찬가지지만 그게 도덕적으로 똑같다고 볼 수 없다. 일단 뒷문은 합법적이며 옆문은 불법이다. P30
실제로보면 돈은 뒷문뿐만아니라 정문 앞에도 떠돈다. SAT처럼 표준화된 시험은 그 자체로 능력주의를 의미하며 따라서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배경을 가진 학생이라할지라도 지적인 장래성을 보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 SAT점수와 수험생 집안의 소득이 비례관계를 나타낸다. 즉 더 부유한 학생일수록 더 높은 점수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부자부모는 자녀를 SAT모의 응시과정에만 넣는 것이 아니라 사설 입시 카운슬러를 고용해 입시스펙을 다듬어준다. P32
능력주의의 문제는 원칙 자체보다 그 원칙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참된 능력주의는 특권층과 취약계층 사이의 출발선을 고르게 하는 조치로만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P33
불평등이 늘어나면서 또한 학사학위 소지자와 비소지자 사이의 소득격차가 벌어지면서 대학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어느 대학에 들어가느냐 역시 중요해졌다. 그러나 경제적 불안이 전부는 아니다. 자녀가 사회적 하향선을 타지 않도록 막는 것 말고도 또 다른 목적에서 지갑을 열었다. 그보다 덜 민감하지만 의미심장한 목적이다. 바로 자녀가 명문대 간판을 달도록 함으로써 그들은 ‘능력주의의 광채’를 두르려고 한 것이다. P36
노력과 재능의 힘으로 능력경쟁에서 앞서가는 사람은 그 경쟁의 그림자에 가려있는 요소들 덕을 보고 있다. 능력주의가 고조될수록 우리는 그런 요소들을 더더욱 못보게된다.
승자와 패자
빈부격차를 그럴싸하게 설명하는법
오늘날 가장 부유한 1퍼센트의 미국인이 하위 50퍼센트가 버는 것보다 더 많이 벌고 있다. 그러나 불평등의 폭발적 증가만으로는 포퓰리즘의 분노, 그 핵심을 설명할 수 없다. 미국인들은 오래전부터 소득과 재산의 불평등을 참아왔다. 어디서 출발하든 부자란느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사회적 상승가능성에 대한 이런 믿음은 아메리칸 드림의 핵심이다. 주류정당과 정치인들은 기회의 평등을 늘림으로써 증가하는 불평등에 대응해왓다. 세계화와 기술혁신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을 억누르고 고등교육 이수기회를 넓혔다. ‘기회균등’이라는 수사는 규칙을 지키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재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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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3.02
  • 저작시기202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9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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