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뛰는 곳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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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뛰는 곳으로 가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와 질투를 받았다. 주교 모임을 열어도 참석하지 않는 신부들이 있을 정도 였다. 그래서 그는 고독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런 김수환 추기경이 향기로워진 것은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움과 분노의 포로가 되지 않고, 용서와 화해의 실천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세상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세상이다. 아름다운 사람은 용서하고 화해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는 향기가 있다.
2) 정종민 제로섬 게임을 극복하는 윈윈전략
요즘 정치계를 보면, “누가 누가 더 나쁜가?”대회를 보는 것 같다. 자신의 잘못은 보지 못하고, 나만 나쁜 것이 아니라, 나보다 더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혈안이 된 것 같다. 나보다 더 나쁜 사람의 허물을 찾아 지적하면 그것으로 나는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교통신호 위반으로 경찰 단속에 걸린 사람이 경찰에게 “왜 나만 잡아요? 다른 사람들도 다 위반했는데, 잡으려면 다 잡아야지”라고 항의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경쟁과 다툼을 보면, 사람들은 매우 중요한 사실을 너무 쉽게 잊는 것 같다. 그 사실은 우리 인간은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 있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사람들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법칙을 따라 산다. 물론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매우 이타적인 이야기다. 천상천하에 오직 나만 존재한다. 다시 말해서 존재하는 모든 것이 나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나와 남을 나누는 구분도 무의미하고, 오직 다른 존재에 대한 배려와 사랑만이 의미 있는 것이 된다. 하지만 현대인은 다른 종교의 보편적인 가르침인 사랑에 대해 오해하듯이 이 말을 오해하고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만 생각하게 되었다. 즉, 남과 나를 철저히 구분하고 나만 위해 살면서, 마치 다른 존재는 없는 것처럼 이기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의 많은 갈등과 아픔은 다 이런 이유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승자만 존재하고 승자가 모든 것을 갖는 세상에서는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패자다. 아니 그 승자조차도 진정으로 축복받고 축하받는 승자가 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승자가 없는 세상이 된다. 이겨도 져도 패자만 존재하는 세상이 제로섬 게임의 세상이다.
저자가 두 자매를 예로 들었듯이,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은 게임 이론과 경제 이론에서 두 측면을 포함하는 상황의 수학적 표현이다. 즉, 플레이어 1의 이득은 플레이어 2의 손실과 같으므로 게임의 순이익 향상은 0이다.
참가자들의 총 이득을 합산하고 총 손실을 빼면 0이 된다. 따라서, 케이크를 자르는 것은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을 늘리는 만큼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을 줄이는 것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케이크 한 단위를 동등하게 평가한다면 제로섬 게임이다. 일상생활에서 제로섬 게임의 다른 예로는 포커, 체스, 브리지와 같은 한 사람이 얻고 다른 사람이 지는 게임이 있는데, 이것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제로넷 혜택을 준다. 시장과 금융상품에서도 선물계약과 옵션은 제로섬 게임이다.
반대로, 논제로섬은 상호작용하는 당사자들의 총손익이 0보다 작거나 더 클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제로섬 게임은 엄밀한 경쟁 게임이라고도 불리며, 논제로섬 게임은 경쟁적이거나 비경쟁적일 수 있다. 제로섬 게임은 선형 프로그래밍 이중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니맥스 정리 또는 내쉬 평형으로 가장 자주 해결된다. 죄수의 딜레마는 전형적인 논제로섬 게임이다.
저자가 예로 드는 이야기에 나오는 딸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지혜롭기도 하다. 엄마는 딸들의 학습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먼저 문제를 푸는 사람에게만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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