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간호학 - 여성주의 윤리적 접근에 따른 임상에서의 설명 동의 A+

소개글

여성간호학 - 여성주의 윤리적 접근에 따른 임상에서의 설명 동의 A+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임상현장에서의 설명 동의의 윤리적 문제
2. 여성주의 윤리의 생명윤리의 원칙에 대한 비판
3. 여성주의적 의사소통윤리
4. 설명 동의에 있어서 보살핌의 윤리

Ⅲ. 결론

본문내용

는 도덕적 고뇌를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나 간호사는 설명의 주체인 의사와 환자사이의 조정자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윤리적으로 간호사는 우선적으로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의사소통을 촉진 시킬 수 있는 보살핌을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환자가 의사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을 경우 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조정해 주고 스스로 결정하도록 도우며, 양질의 적정진료가 이루어지도록 감시하며, 의사와 환자 혹은 가족사이의 상호이해에 따른 의사소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즉 간 호사가 직접적인 치료에 관한 설명의 주체가 아니더라도 환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필요와 요구를 이해하여 의사결정시에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Ⅲ
결론
21세기 보건의료 환경에서 의료인과 환자와의 관계 모델은 환자가 치료에 수동적이며 의존적인 존재가 아니라 의료서비스를 받는 계약의 당사자이며 치료의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역할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임상현장을 지배하고 있는 의료부권주의에 따른 권위적인 의료관행과 의료서비스의 상업화로 인한 화폐가지치가 더욱 중요시되면서 의료인과 환자와의 의사소통과정이나 인격적 돌봄의 결핍은 중요한 윤리적 사안이 되어가고 있다.
여성주의 윤리는 환자의 인격존중에 기초한 환자의 알 권리와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의료인과 환자나 가족 간의 상호이해에 기초한 의사소통과 보살핌의 과정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함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설명 동의란 단순히 치료를 받기 위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의료인과 환자나 그 가족사이의 상호인격 존중에 의사소통과 보살핌을 통한 윤리적 실천과정임을 의미한다. 이것은 설명 동의가 의료인과 환자사이의 친밀감과 상호신뢰를 할 수 있는 공감적 의사소통과 취약한 상황에 처한 환자에 대한 보살핌 기회가 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국 여성주의 윤리는 자율적인 의사소통의 구조와 진정한 보살핌을 가로막는 병원 제도의 관료화와 의사 중심의 권위적인 의료관행, 그리고 성차별적인 가부장적 가족문화 속에서 실천되고 있는 설명 동의에 대해 비판적인 성찰과 더불어 이에 대한 윤리적 대안을 제시해 준다고 여겨진다. 그것은 설명 동의가 의료행위의 적법성의 조건으로 법적 구속력을 지니기 이전에 서로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의사소통 과정이며 각각의 환자에 대해 배려와 책임을 다하는 보살핌의 윤리적 실천이어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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