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원인과 치료 현주소

소개글

치매 원인과 치료 현주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치매 정의

1) 의미와 증상

2) 치매 진단

3) 치매 원인

(2) 치매 치료

1) 전통적 치료

2) 최신 치료 경향

3) 파급 효과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기 위해 투입하는 경제적 자원과 시간은 막대하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효 사상이 국민 의식 저변에 깔려 있어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서라도 인간된 도리를 다하기 위해 또는 타인 시선을 의식해서 간병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점점 간병인도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앓게 되고 급기야 동반 자살하는 경우가 뉴스에 종종 보도된다. OECD 국가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20시간 이상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20% 이상 정신건강문제가 많았다. 다른 정신질환자 간병인과 비교해도 스트레스는 15%, 우울은 5배 가량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치매를 정복하여 치매 환자 수가 줄어들면 경제활동 가능인구가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매에 걸리면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치매환자를 간병하기 위해 간병인이 경제활동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경우가 많다. OECD 국가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가족 간병인 취업률은 49.5%로 그렇지 않은 경우(52.4%) 보다 낮았다. 평균 간병 시간이 1% 증가할 때마다 취업률이 1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OECD국가 중 출산율이 바닥권에 있는 한국이 앞으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노년층을 경제활동인구에 편입시킬 필요가 있다. 치매를 극복하는 치료법이 나온다면 이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치매 치료율이 상승하면 평균 수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 활동이 필수적이다. 치매가 발생하면 신체에 명령을 내리는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가 없다. 또한 의식적으로 건강을 챙기기 위한 노력을 멈출 가능성도 크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건강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치매에 걸리기 전에는 건강을 의식해서 식습관 등을 건전하게 유지하던 사람도 치매에 걸리면 목적을 상실하고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3. 결론
한국사회는 고령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 문제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치매 간병과정에서 등장하는 각종 역기능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나 예방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까지는 치료 방법 고안에 중점을 두고 치매를 극복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앞으로는 개인 차원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매는 노화가 진행되어 생기는 불가피한 병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 치매 역시 후천적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가능하다는 사실을 홍보해야 한다. 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자 하는 유인을 더 크게 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매 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WHO가 제시한 치매 예방 조건은 운동, 건강한 식사, 올바른 생활습관 그리고 적절하게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다. 결국 현재로서는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실토한 것과 같다. 여기서 건강이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포함한다. 노인 우울증은 치매를 유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인일수록 활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후천적 질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1.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 http://public.crcd.or.kr
2. ibs, 『궁극의 치매치료제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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