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강릉시 교통의 과거
1) 도로
2) 철도
(2) 강릉시 교통의 현재
(3) 강릉시 교통의 미래
5.
결론
서론
2.
본론
(1) 강릉시 교통의 과거
1) 도로
2) 철도
(2) 강릉시 교통의 현재
(3) 강릉시 교통의 미래
5.
결론
본문내용
30분이나 소요되므로 평시에 단순한 왕래 목적으로 청량리와 강릉을 이동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돌아가는 선형 때문에 요금까지 비싸 서울-강릉 간은 버스가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영동선 노선이 동해시까지 내려갔다가 태백산맥을 넘어 태백과 영월, 제천까지 찍고 다시 원주로 올라가는 경로[3]이고 태백선은 처음부터 여객 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석탄 수송을 목적으로 깐 산업용 철도인 탓이다. 중앙선이 청량리에서 서원주까지 복선화되면서 선형을 개량하고, 영동선의 스위치백이 솔안터널로 대체되는 등으로 2014년 현재 5시간 30분까지 단축되었지만 여름 휴가철과 정동진 해돋이 목적의 야간열차를 제외하면 당연히 장거리 수요가 없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서원주역-평창역-강릉역을 잇는 새로운 철도노선인 경강선의 건설이 확정되었다. 기획재정부에서 복선을 은근슬쩍 단선으로 돌리려고 하다가 도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켜 결국 복선으로 건설하게 되었으며, 2017년 12월 22일 서울역과 강릉역을 오가는 강릉선 KTX가 정식 개통되었다. 청량리역 출발 시 강릉역까지 기존 무궁화호로 6시간대에서 1시간 30분대로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한국의 새로운 횡축 철도 노선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강선 개통과 더불어 2014년 9월 반지하화 공사로 잠정폐쇄된 강릉역도 KTX 역사로 3년 만에 재탄생했고, 현재 정동진역까지만 운행 중인 영동선 일반열차도 동계올림픽 이후인 2018년 7월 18일부터 운행을 재개하게 되었다.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경강선 KTX는 성공적으로 교통 수요를 흡수 및 창출해 주말마다 절찬리에 가축수송을 하고 있다.
원주 강릉 철도는 2017년 12월에 새로 개통하였다. 이 철도의 개통으로 최단 소요시간 기준 원주 만종와 강릉를 잇는 구간은 40분, 서울역과 강릉을 잇는 구간은 114분이면 주파한다. 총 연장 120.7km이며 복선전철을 놓고 6개 역사를 건설하였다. 총사업비는 3조7천597억원으로 2012년 6월 착공하여 5년 6개월 만에 개통하였다. 원주 강릉 철도는 국내 최장 대관령터널(21.7km)을 비롯하여 전 구간의 63%(75.9km)가 터널로 구성되는 고 난이도 공사였다. 원주 강릉 철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으로 연결하여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되었다. 원주 강릉 철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수송 수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주말이나 명절 때만 되면 발생하는 강원권 도로 정체도 크게 해소하였다.
영동선은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역과 강원도 강릉시 청량신호소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영동선은 대부분 구간이 1955년에 개통되었으며, 1962년에 완전히 개통하였다. 영동선은 영주역에서 경북선, 중앙선과 만나고, 동백산역에서 태백선과 만난다. 또한, 동해역에서 강릉선과 만나며, 향후 동해북부선과도 접속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강릉시는 지난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준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모색 중이다. 남북을 연결할 수 있는 4개 노선 중 즉시 운행이 가능한 경의선 구간을 가장 먼저 개보수할 방침이다. 그 다음 강릉과 제진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을 추가로 연결하고 보수할 계획이다. 동해북부선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남북 종단연결교통망이자 미래 유라시아 대륙과 통하는 핵심 교통망이다. 강릉 KTX역에서 동해북부선을 연결하는 등 동해선 철도를 복원한다면 유라시아대륙철도와 연결하는 철도 물류망도 현실화할 수 있다. 동해북부선이 한반도 종단열차와 연결되면 북한 나진, 중국 훈춘, 러시아 하산 등과 연계하여 시베리아 횡단 열차(TSR)를 통해 유럽까지 노선이 이어질 수 있다. 부산에서 출발해 삼척과 강릉을 거쳐 북한, 중국, 러시아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철도가 완성되는 것이다.
(3) 강릉시 교통의 미래
강릉시는 최근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되어 29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란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방식으로 운영하여 교통 효율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 체계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교통을 관리하고, 신호를 운영하고, 안전을 지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서원주역-평창역-강릉역을 잇는 새로운 철도노선인 경강선의 건설이 확정되었다. 기획재정부에서 복선을 은근슬쩍 단선으로 돌리려고 하다가 도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켜 결국 복선으로 건설하게 되었으며, 2017년 12월 22일 서울역과 강릉역을 오가는 강릉선 KTX가 정식 개통되었다. 청량리역 출발 시 강릉역까지 기존 무궁화호로 6시간대에서 1시간 30분대로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한국의 새로운 횡축 철도 노선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강선 개통과 더불어 2014년 9월 반지하화 공사로 잠정폐쇄된 강릉역도 KTX 역사로 3년 만에 재탄생했고, 현재 정동진역까지만 운행 중인 영동선 일반열차도 동계올림픽 이후인 2018년 7월 18일부터 운행을 재개하게 되었다.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경강선 KTX는 성공적으로 교통 수요를 흡수 및 창출해 주말마다 절찬리에 가축수송을 하고 있다.
원주 강릉 철도는 2017년 12월에 새로 개통하였다. 이 철도의 개통으로 최단 소요시간 기준 원주 만종와 강릉를 잇는 구간은 40분, 서울역과 강릉을 잇는 구간은 114분이면 주파한다. 총 연장 120.7km이며 복선전철을 놓고 6개 역사를 건설하였다. 총사업비는 3조7천597억원으로 2012년 6월 착공하여 5년 6개월 만에 개통하였다. 원주 강릉 철도는 국내 최장 대관령터널(21.7km)을 비롯하여 전 구간의 63%(75.9km)가 터널로 구성되는 고 난이도 공사였다. 원주 강릉 철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으로 연결하여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되었다. 원주 강릉 철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수송 수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주말이나 명절 때만 되면 발생하는 강원권 도로 정체도 크게 해소하였다.
영동선은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역과 강원도 강릉시 청량신호소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영동선은 대부분 구간이 1955년에 개통되었으며, 1962년에 완전히 개통하였다. 영동선은 영주역에서 경북선, 중앙선과 만나고, 동백산역에서 태백선과 만난다. 또한, 동해역에서 강릉선과 만나며, 향후 동해북부선과도 접속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강릉시는 지난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준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모색 중이다. 남북을 연결할 수 있는 4개 노선 중 즉시 운행이 가능한 경의선 구간을 가장 먼저 개보수할 방침이다. 그 다음 강릉과 제진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을 추가로 연결하고 보수할 계획이다. 동해북부선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남북 종단연결교통망이자 미래 유라시아 대륙과 통하는 핵심 교통망이다. 강릉 KTX역에서 동해북부선을 연결하는 등 동해선 철도를 복원한다면 유라시아대륙철도와 연결하는 철도 물류망도 현실화할 수 있다. 동해북부선이 한반도 종단열차와 연결되면 북한 나진, 중국 훈춘, 러시아 하산 등과 연계하여 시베리아 횡단 열차(TSR)를 통해 유럽까지 노선이 이어질 수 있다. 부산에서 출발해 삼척과 강릉을 거쳐 북한, 중국, 러시아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철도가 완성되는 것이다.
(3) 강릉시 교통의 미래
강릉시는 최근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되어 29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란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방식으로 운영하여 교통 효율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 체계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교통을 관리하고, 신호를 운영하고, 안전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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