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존 래스터와 에드윈 캣멀에게 \"픽사는 픽사와 같아야 한다\"고 개방적이다 디즈니 내부에서도 큰 반발이 일었고, 이제는 우리가 변화할 때가 됐다며 지금까지의 참담한 흥행 패배를 이사회에 보여줬고, 결국 세기의 인수가 이뤄졌다. 스티브 잡스도 이번 인수로 디즈니 이사회가 됐고, 쓴소리도 서슴지 않고 밥 아이거를 힘들게 했지만 스티브 잡스를 이해하고 잘 위로해줬다. 스티브 잡스가 암으로 죽기 전에, 그는 심지어 그의 아내에게 밥 아이거가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이후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폭스 등이 모두 정직함과 성실함,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 큰 인수전을 펼쳤다. 인수 과정은 밥 아이거의 캐릭터만 부각시킬 수 있지만, 더 놀라운 것은 디즈니를 완전히 탈바꿈시켰다는 점이다. 디즈니 버전의 겨울왕국, 스타워즈, 어벤져스 등이 성공할 것이고, 특히 밥 아이거는 블랙 스펜서의 성공을 매우 중요시하며,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을 듣기 위해서는 백인 남성 중심의 마블 영화를 바꿔야 한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는 OTT 시대에 맞춰 준비될 것이다. 성격뿐만 아니라 밥 아이거가 세상을 보는 눈,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 경영 능력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