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멀티미디어 강의 2-4강에서 학습한 청소년발달이론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이론을 한 가지 선택하고, 그 이론의 주요 특징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1) 청소년발달이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론 (에릭슨의 심리사회 이론)
2) 심리사회 이론의 주요 특징
2. 자신의 청소년기를 되돌아보고, 자신의 청소년기의 특징, 경험, 어려움 등에 관해 위의 1번에서 선택한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설명하시오.
1) 본인이 경험한 청소년기의 특징, 경험, 어려움
2) 심리사회이론을 적용한 본인의 청소년기 분석
3) 시사점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Ⅱ. 본 론
1. 멀티미디어 강의 2-4강에서 학습한 청소년발달이론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이론을 한 가지 선택하고, 그 이론의 주요 특징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1) 청소년발달이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론 (에릭슨의 심리사회 이론)
2) 심리사회 이론의 주요 특징
2. 자신의 청소년기를 되돌아보고, 자신의 청소년기의 특징, 경험, 어려움 등에 관해 위의 1번에서 선택한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설명하시오.
1) 본인이 경험한 청소년기의 특징, 경험, 어려움
2) 심리사회이론을 적용한 본인의 청소년기 분석
3) 시사점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것 같다. 이는 Erikson의 이론에서 드러나는 역할 규정의 문제에 부딪힌 것이었다. 당시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한 것은 학업에 자신이 없어서 단지 돈을 벌어 용돈으로 사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르바이트를 택한 것 같다. 당시에는 용돈이 아주 작았었고, 부모님에게 의존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당시 부모님은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하셨고, 본인에게 용돈은 딱 필요한 만큼만 주셨다. 그렇다 보니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가지고 싶은 것을 사기 위해 학업보다 아르바이트를 선택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역할정체감과 부모님의 학업에 대한 강요가 서로 부딪혀 당시 부모님과 많은 갈등 관계를 경험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으로 위에서 언급한 Erikson의 심리사회이론의 5단계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이 될 것인가?’, ‘내가 속한 곳은 어디인가?’ 등에 대해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하지만 Erikson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본인 또한, 청소년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업에 매진하지 못했던 것은 바로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이로 인해 단지 하고 싶은 일과 해 보고 싶었던 일에 대해 막연히 매달려 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바로 이런 이론적 개념들이 청소년 시절 본인이 겪었던 부모님의 양육방식과 갈등, 본인의 어려움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3) 시사점
갈등이 있을 때 제일 좋은 대처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들어볼 수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자녀들은 부모에게서 조언과 도움을 요청하고, 그렇게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을 한다면 갈등은 쉽게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본인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청소년기때 본인이 정말 원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합리적으로 의견을 공유했다면, 그리고 본인의 인생에서 비전을 정하여 부모님과 소통했다면 과연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었을지, 더욱더 적응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처럼 부모와의 밀접한 관계는 청소년이 경험하는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에 대한 가장 훌륭한 완충장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본인의 의견과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가지고 본인의 정체성과 진정으로 본인이 해 보고 싶은 일을 부모님과 공유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본인의 진로를 위해 노력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은 한편으로는 부모들이 자신의 자율적인 권리를 인정해주고 자기에게 간섭하지 말았으면 하지만, 또 다른 경우 어려운 결정이나 문제에 대해 부모가 자기를 도와주기를 바란다. 즉, 청소년들은 부모에게서 완전히 분리되어 독립하는 것은 싫지만 지금보다는 조금 더 독립적인 생활이나 자율적인 행동을 하고 싶고 보장받고 싶어 한다. 이러한 점에서 지금의 본인이라면 당시 고등학교 시절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이 일이 맞는 것인지, 옳은 일인지, 본인의 인생을 좀먹는 행동은 아닌지 깊이 있게 생각해 본 후 부모님에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할테니 당분간만 지켜봐 달라고 자율성을 보장해 달라고 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으로 자녀와 상호작용을 하는 가족관계는 자녀들의 자아존중감 향상, 자기 계발, 자율성 향상, 굳건한 가치관 확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Erikson이 제시한 5단계인 ‘정체감 확립과 역할혼돈’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의 본인은 성인기에 해당한다. 물론 본인만의 확고한 가치와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한 번씩 되돌아보면 본인은 인생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쉽거나 부러운 거 없는 인생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본인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현재의 본인이라면 청소년기였을 때, 부모님과의 상호작용을 원만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랬다면 당시 강제적인 아버지의 권위와 간섭에서 그나마 자유로울 수 있었을 테고, 그로 인해 깊이 있는 사고와 반성을 통해 더 나은 현재의 모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Ⅲ. 결 론
본인의 경험에서와 같이 인간들은 자아 발달단계에 따라 수많은 갈등 속에서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해 나가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자아 정체감에 대한 수많은 물음과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의식적ㆍ무의식적인 노력을 하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갈등과 청소년기의 역할 혼미를 극복하기 위해 자기 탐색 과정에서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간에 어떠한 방어기제도 사용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성숙한 마음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또한, 좋은 면만이 아니라 좋지 않은 면도 있는 그대로 보고, 그것이 좋지 않음을 알면서도 그것 역시 ‘나’의 일부임을 인정하면서 그것까지도 사랑하며, 나아가서는 좋지 않은 면을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성숙한 마음도 함양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본인이 겪은 청소년 시기 부모님의 양육방식과 일일이 간섭하는 것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항과 회피보다 조언을 인정하고, 조언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하다. 필요한 경우 열린 마음으로 남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태도는 정체감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체감 위기에서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이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일찍 전문적인 상담가나 상담 교사, 가족에게 마음을 열고 상담을 청한다면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쉽게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겪는 갈등과 정체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올바른 자아개념과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친구, 교사, 부모와 열린 마음으로 대화해 보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Ⅳ. 참고 문헌
1. 장미경ㆍ최수미(2021), 청소년심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 오윤선 저(2017), 청소년 심리 및 상담 이론과 실제, 양성원.
3. 이선경ㆍ하승연(2011), 발달심리, 교육아카데미.
4. 정신실(2015), 에릭슨의 자아정체성 개념의 재조명,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다음으로 위에서 언급한 Erikson의 심리사회이론의 5단계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이 될 것인가?’, ‘내가 속한 곳은 어디인가?’ 등에 대해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하지만 Erikson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본인 또한, 청소년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업에 매진하지 못했던 것은 바로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이로 인해 단지 하고 싶은 일과 해 보고 싶었던 일에 대해 막연히 매달려 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바로 이런 이론적 개념들이 청소년 시절 본인이 겪었던 부모님의 양육방식과 갈등, 본인의 어려움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3) 시사점
갈등이 있을 때 제일 좋은 대처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들어볼 수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자녀들은 부모에게서 조언과 도움을 요청하고, 그렇게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을 한다면 갈등은 쉽게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본인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청소년기때 본인이 정말 원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합리적으로 의견을 공유했다면, 그리고 본인의 인생에서 비전을 정하여 부모님과 소통했다면 과연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었을지, 더욱더 적응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처럼 부모와의 밀접한 관계는 청소년이 경험하는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에 대한 가장 훌륭한 완충장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본인의 의견과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가지고 본인의 정체성과 진정으로 본인이 해 보고 싶은 일을 부모님과 공유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본인의 진로를 위해 노력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은 한편으로는 부모들이 자신의 자율적인 권리를 인정해주고 자기에게 간섭하지 말았으면 하지만, 또 다른 경우 어려운 결정이나 문제에 대해 부모가 자기를 도와주기를 바란다. 즉, 청소년들은 부모에게서 완전히 분리되어 독립하는 것은 싫지만 지금보다는 조금 더 독립적인 생활이나 자율적인 행동을 하고 싶고 보장받고 싶어 한다. 이러한 점에서 지금의 본인이라면 당시 고등학교 시절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이 일이 맞는 것인지, 옳은 일인지, 본인의 인생을 좀먹는 행동은 아닌지 깊이 있게 생각해 본 후 부모님에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할테니 당분간만 지켜봐 달라고 자율성을 보장해 달라고 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으로 자녀와 상호작용을 하는 가족관계는 자녀들의 자아존중감 향상, 자기 계발, 자율성 향상, 굳건한 가치관 확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Erikson이 제시한 5단계인 ‘정체감 확립과 역할혼돈’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의 본인은 성인기에 해당한다. 물론 본인만의 확고한 가치와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한 번씩 되돌아보면 본인은 인생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쉽거나 부러운 거 없는 인생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본인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현재의 본인이라면 청소년기였을 때, 부모님과의 상호작용을 원만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랬다면 당시 강제적인 아버지의 권위와 간섭에서 그나마 자유로울 수 있었을 테고, 그로 인해 깊이 있는 사고와 반성을 통해 더 나은 현재의 모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Ⅲ. 결 론
본인의 경험에서와 같이 인간들은 자아 발달단계에 따라 수많은 갈등 속에서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해 나가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자아 정체감에 대한 수많은 물음과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의식적ㆍ무의식적인 노력을 하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갈등과 청소년기의 역할 혼미를 극복하기 위해 자기 탐색 과정에서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간에 어떠한 방어기제도 사용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성숙한 마음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또한, 좋은 면만이 아니라 좋지 않은 면도 있는 그대로 보고, 그것이 좋지 않음을 알면서도 그것 역시 ‘나’의 일부임을 인정하면서 그것까지도 사랑하며, 나아가서는 좋지 않은 면을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성숙한 마음도 함양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본인이 겪은 청소년 시기 부모님의 양육방식과 일일이 간섭하는 것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항과 회피보다 조언을 인정하고, 조언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하다. 필요한 경우 열린 마음으로 남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태도는 정체감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체감 위기에서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이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일찍 전문적인 상담가나 상담 교사, 가족에게 마음을 열고 상담을 청한다면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쉽게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겪는 갈등과 정체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올바른 자아개념과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친구, 교사, 부모와 열린 마음으로 대화해 보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Ⅳ. 참고 문헌
1. 장미경ㆍ최수미(2021), 청소년심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 오윤선 저(2017), 청소년 심리 및 상담 이론과 실제, 양성원.
3. 이선경ㆍ하승연(2011), 발달심리, 교육아카데미.
4. 정신실(2015), 에릭슨의 자아정체성 개념의 재조명,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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