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에서 정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_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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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치료에서 정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_요약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정서란 무엇인가
1. 정서는 정신적 기능을 조절하고 사고와 행위를 조직화함
2. 정서는 적응적임
3. 정서는 기억(생각)과 사고에 영향을 미침
4. 정서는 동기적임
5. 정서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줌
6. 정서는 의사소통임
7. 정서의 근원
8. 정서적 경험
9. 자신의 정서 신뢰하기
10. 과정으로서의 정서
11. 정서 조절

II. 정서 지향적인 개입의 단계
1. 정서 지향적 개입
2. 정서 지향적 치료의 단계
3. 정서 지향적 치료에서 내담자의 행위를 인도하는 치료자의 의도
4. 정서 지향적 치료의 3가지 단계

III. 수치심
1. 수치심
2.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
3. 수치심의 구분과 평가(≒ 불안)
4. 정서 지향적 개입
5. 수치심의 개입 원리
6. 수치심에 대한 치료적 작업

본문내용

내담자의 경우에는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말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당신을 잠식하게 될 수지도 모르거든요”라고 내담자를 격려할 수 있음
수치심에 기반한 자기감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이 밝혀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지닌 채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살아감.
따라서 공감적 반응은 자신이 어떻게 사회적 접촉을 피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에 대한 일차적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지를 자각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이며 용기를 부여함
그러나 자아가 약하거나 자아존중감이 극히 낮은 사람에게 직접 수치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내담자의 자아 강도를 섬세하게 평가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함
2) 내담자-중심성
내담자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든, 내담자가 지지를 필요로 할 때 지지를 하지 못해서든, 의도하지 못한 사이에 내담자를 수치스럽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
수치심을 자각하지 못하는 내담자라면 특별한 민감성이 요구됨
나쁜 감정에도 불구하고 허풍을 떨거나 자신을 과시함, 자기애적 분노 등 내담자의 이면에 깔린 수치심을 공감적으로 추측할 수 있어야 함
그러나 이는 처음에는 시험적, 가설적으로 제시되어야 함. 즉, 확고한 동맹관계가 수립된 후에 탐색과 반영이 가능함
3) 표현의 분석
내담자가 수치심을 경험할 때 보이는 비언어적 행동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함
특히, 자기혐오감이나 경멸감을 전달하는 목소리의 특징에 주의를 기울여야함
어떻게 수치심이 만들어지는지 탐색하고 자각하도록 하기 위해 두 의자 재현 기법을 통해 가혹하고 부정적인 자기 평가 과정을 재현해볼 수 있음(내담자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한 부분은 자신의 다른 일부를 경멸하는 비판자나 판단자로, 한 부분은 경멸과 혐오의 대상이 되어 재현)
이를 통해 경험을 만들어내는 주체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과 주체의 역할에 대한 자각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함
치료자는 스스로 만들어 낸 자기 혐오와 경멸의 수혜자가 되었을 때 내담자가 느끼는 감정과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
6. 수치심에 대한 치료적 작업
1) 개인적 기준과 가치 위반에 대한 수치심
폭식증이나 알코올중독, 성적 역기능과 같은 병리가 있는 환자들은 사회가 경멸하거나 반감을 갖는 행동을 하는 것을 수치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음
이들은 사회적 추방을 두려워하며 평판과 지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숨기려 함
이때 치료의 첫 단계는 내담자가 충분히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하고 무조건적이며 긍정적인 존중을 제공하는 것이며, 나아가 진실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것임. 이런 치료자의 수용에 힘입어 내담자는 비로소 수치심과 불안을 극복하고 경험을 탐색할 수 있음
치료자가 수치심 경험을 밝히는 이유 중 하나는 그동안 회피적이고 의존적인 행동만을 하게 만들었던 기존의 가치 없고 단점뿐인 자기감에 다가가 이를 재구성하기 위한 것임
2) 아동기 학대에 의한 일차적 수치심
- 아동기에 학습된 거절이나 무시, 비판은 깊은 불안전감과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무방비감을 일으킴. 이로 인해 자신은 가치 없고 사랑받지 못하여 버림받을 것이라는 핵심적 자기감이 발달하게 되어 만성적인 불안이나 우울로 나타나게 됨
- ex. 성적 학대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도 도피적 기준을 위반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수치스러움을 자주 경험함. 그리고 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다고 느낌.
- 이때, 문제는 자신을 부적절하게 책망하는 데 있음. 따라서 \'원래 비난받아 마땅한 대상\'에 비난을 돌려야 함. 즉 비난을 적절히 외재화할 필요성이 있음. 비난을 정당하게 귀인하고 외재화할 때 부적응적 수치심을 재구성하기 위한 건강한 자원으로 분노를 활용할 수 있음
3) 사회적 거절로 인한 일차적 수치심
단순히 학급이나 인종의 차이로 인해, 성차별 혹은 성적 취향의 차이 때문에, 이외에도 그냥 ‘다르다’는 것 때문에 거절을 당하거나 열등한 존재로 취급받게 되면서 수치감이 생길 수 있음
일차적 양육자에 의해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고, 아동기 학대에 의해 생긴 수치심과 유사함
단순한 차이 때문에 한 개인이 스스로를 열등하고 받아들여지지 못할 존재로 여기는 핵심적 자기감을 내재화하게 되는 것임
ex. 학습부진 아동은 학교에서 짓궂은 괴롭힘을 당했고, 자신이 \'실패자\'라는 핵심적 자기감을 발달시켜왔음. 치료 장면에서 치료자는 내담자의 이런 자기감을 재구성하기 위해 불공평한 대우를 받은 것에 대한 정당한 분노와 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함
4) 자기비판적 인지에 의해 유발되는 이차적 수치심
치료적 목표는 이차적 수치심을 지나치고 이면의 진정한 경험에 접근하는 것
그러나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일차적인 경험으로 전환될 때까지 수치심을 일으키는 인지과정을 탐색할 수도 있음. 이차적이고 반응적인 수치심이 일어나면 자신의 일부가 자신을 비판하고, 자신에게 혐오감과 경멸감을 느끼게 되는 연쇄 반응이 일어남
이런 일련의 인지적-정동적 과정들이 불안전감이나 낮은 자존감,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하는 중요한 유발조건이 됨. 지금까지도 이러한 측면에서 우울증에 중요한 핵심 정서를 수치심으로 본는 경우가 많음. 실제 죄책감보다는 수치심이 우울증에 더욱더 핵심적인 정서라는 논쟁이 지속되고 있음(Kaufman, 1989)
정서 지향적 치료는 내담자의 취약을 공감적으로 긍정하고, 이차적 수치심의 기저에 깔린 부적응적 신념을 재구성하며, 자기혐오감을 자기 수용과 자기 위안으로 전환시키고자 함
그러나 이를 다루는 방식은 인지 치료적 방식과는 다름(9장:두려움과 불안을 다루는 것과 유사)
수치심을 일으키는 신념을 탐색할 때 두 의자 기법을 흔히 활용함. 가혹한 자기 평가에 반응하면서 일어나는 자기에 대한 경멸감과 혐오감을 밝혀내는 데 해당 기법이 효과적이기 때문임
수치심을 만들어 내는 주체(자기 자신)의 역할을 자각하고, 자신을 보호하고 싶어 하는 적응적 경합성이 출현하며, 수치심이 전달하던 잘못된 메시지에 도전하게 됨
이 시점부터 자신을 재평가하고 자신에 대한 가혹성이 줄어듦. 자신을 수용하고 위로하게 되며, 부정적 평가를 거부하고, 경멸감에 자긍심으로 대항할 수 있는 자원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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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11.20
  • 저작시기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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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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