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론 고도 경제성장으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했지만, 그 과정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가 심각해진 것도 사실

소개글

사회 문제론 고도 경제성장으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했지만, 그 과정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가 심각해진 것도 사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빈곤 과정: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영위하지 못하는 이들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년의 영화 조커는 가난한 이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등 위협적 존재가 될 때 사회가 어떻게 되는지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지금처럼 한국이 ‘나만 살고 보자’라고 각자도생의 길로 향하는 모습 우려를 표했고, 정부는 모두가 인간답게 살아갈 기반을 마련하고, 다 같이 공생할 수 있는 밑바탕의 마련을 위해 제대로 분배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지금 금융자본의 확산 속도는 너무 빨라서 시간이 지나면 더 문제가 심각해진다고 경고하였다. 지구상에 먹을 게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은 많이 줄었지만, 기본을 못 채워주는 시스템은 여전함을 주장하고, 공공개발에 찬성하다가 이 세상을 떠난 주민이 ‘욕실이 있는 집에서 살길 원해’라는 기본조차 아직 못 실현한 풍요로운 한국을 꼬집고 있다. 기본 생활이 모두에게 갖춰져야만 그나마 덜 불안하게 살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며, 진보든 보수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누가 정권을 장악하냐에 무관하게 분배 시스템의 확실한 구축을 역설하였다. 저자는 또한 표심에 따라 좌우되는 정치 공학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고, 중국이 인권 탄압의 자행과 민주화가 아직 되지 않았음에도 역설적으로 ‘공산당 일당 독재’기 때문에 정하고 밀어붙일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했다. 2021년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으로 시진핑은 ‘빈곤 퇴치’를 가장 강조하였고, 개혁개방 이후에 절대적 빈곤에 시달리는 중국 인민 가운데 7억 7천만 명을 구제해서 탈빈곤 사회로 진입했다고 선포하였다. 비록 일당 독재가 한계도 많지만, 국가에서 빈곤 퇴치를 위해 투자한 행위는 칭찬하였다. 코로나 이후 단절에 대해 저자는 경계하였는데, 이슈를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알게 된 사실들도 연결이 끊어지자 완전히 무관심이 되어 버림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내 빈곤과 우리의 빈곤을 연결하는 작업이 중요함을 강조하는데, 이 연결의 장애물들을 이겨내야 함을 역설했다. 생각이 다른 이들과 만날 기회가 줄어들고, 알고리즘에 따라 사고방식이 비슷한 이들끼리만 연결되어 단절은 심해진다. 교육현장에서 기존의 연결을 낯설게 보고 타인들과 연결하려는 노력을 충분하게 해야 하고, 우리 모두 다 외부자일 수 없다는 사고 아래 같이 고민하며 새로운 연결의 제안 및 형성에의 움직임을 부단하게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우리는 누구든지 결코 가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빈곤의 문제는 단지 수급자냐 아니냐의 협소한 차원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
4. 참고 문헌
한국 사회정책학회 한국사회정책 Korea Social Policy Review, 제30권 제1호, 2023, pp. 217~220. DBPia 손병돈 2023.3
빈곤 과정 조문영 2022, 글항아리
우리 시대 ‘가난’과 ‘불평등’의 현상들 2021년 8월호 조문영 교수 인터뷰
http://www.gosc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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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론,   양적,   질적,   양극화,   불평등,   신자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