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기획제작) 단편영화의 기획서와 시놉시스를 작성하여 제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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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획제작) 단편영화의 기획서와 시놉시스를 작성하여 제출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목 : 에릭슨 발달단계에 관한 고찰 - 자기보고방식을 중심으로
목차
1. 단편영화 기획서
2. 시놉시스
3.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절규의 무언가인지 분간이 서지 않았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나타나 자신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그날따라 날씨도 의주를 만났던 맑은 어느 날과 같았다. 그리고 민철은 그 누군가의 얼굴이 햇빛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며 의주임을 알아챘다. 의주는 또다시 묵묵히 민철의 옆을 지켰다. 그렇게 네 시간이 지나서야 의주는 한마디를 남겼다. ‘관계를 생각지 말고 중심을 바라보게.’
-결말
민철은 그러고는 다시금 사라지려 하는 의주를 붙잡으려 안간힘을 썼다. 아무리 그의 손을 놓지 않으려 해도 그는 너무나 힘이 셌다. 몇 번이나 내동댕이 쳐진 자신의 처지에 화가 나면서도 그를 놓치고 싶지 않은 민철의 간절함은 커져만 갔다. 시간을 가늠할 수 없는 채 어떤 막다른 길에 다다라서야 의주는 걸음을 멈추었다. 민철은 낮부터 지친 몸을 이끌어온 탓이었는지 온몸이 엉망투성이였다. 낮에는 햇빛으로 가려진 얼굴이 밤에는 어둠이 감싸고 있었다. 따지고 보면 의주는 민철에게 따스함을 전해준 것은 없다. 그 짧은 한마디들도 민철이 스스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답을 찾은 것일 뿐이었다. 언제나 그는 어떠한 포옹도, 위로도, 미소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던 그의 얼굴에 달빛이 비치며 모습이 드러났다. 의주는 민철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입을 떼며 말했다. ‘고통과 비바람은 누가 만든 건지 아는가? 아무도 당신을 죽이려 하지 않네.’ 민철은 끝내 자신의 얼굴을 한 의주를 껴안은 채 목놓아 운다.
-주요 인물 분석
주인공인 김민철은 겉보기에 성실하며 착한 청년이다. 아픈 어머니에게 아르바이트를 하여 경제적인 조력을 이어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인의 평가로 점찍어진 자신의 긍정성에 가려져 자신이 어머니에게 내심 실망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낸다는 사실은 기필코 회피했다. 그 이유로 민철은 유약한 어머니와 폭력적인 아버지를 떠올리면 평소의 자신과는 정반대의 페르소나가 등장한다. 눈동자는 눈물이 고인 채 한 치 앞을 바라보지 못하고,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흘러 절규를 내뿜는다. 그러나 그 끝에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의주가 한마디를 건넨다. 자신이 미스터리한 그 인물에게 이름 붙인 ‘여의주’는 용이 물고 있는 영롱한 구슬과 같다. 그러나 이내 끝에는 그것이 자신의 모습임을 깨달으며 가장 최고의 답을 선사하는 모습이든, 분노한 채 달려드는 용의 분노를 묘사하는 모든 것이 내 속에 존재하고 있음을 파악하게 된다.결국 주인공 김민철의 모습은 겉보기에 화를 내뿜으면서도 그 속에서 솔직한 자신의 마음과 혼란함을 전부 지니고 있는 복잡 미묘한 자아상을 지녔다 할 수 있다. 대중은 김민철의 행보를 영화로 살펴보며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저 폭력적이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착한 존재가 그 모든 것을 지닐 수 있는 인물이 될 수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3. 출처 및 참고문헌
연예팀, 「[TF기획-당·궁·영①] 영화 제작시 시놉-트리트먼트-시나리오 차이는?」, 『THE FACT』, 2017.
장일, 「영화기획제장 1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화기획제작 강의자료 1강』, 2021.

키워드

영화기획제작,   단편영화,   기획서,   시놉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