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나고야 지역의 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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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세 나고야 지역의 문화유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세신궁
2. 나고야 문화유적

본문내용

전통마을로 전근대 일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 역(驛)\'은 원래는 \'말을 키우고 관리하면서 사람과 말이 쉴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역의 등급, 형태, 위치, 기능 등에 따라서 다양한 역의 분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공통적인 개념은 지친 말을 바꿔 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 시대에는 비슷한 역할을 했던 원(院)과 합쳐 역원(驛院)이라고 불렀고, 중국에서 역을 주로 부르는 표현인 참(站)과 합쳐 역참(驛站)이라 부르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역참이라고 불렀으며 현재의 도카이도 본선, 도카이도 신칸센 이름의 유래가 된 도카이도 53역참이 유명하다.
한국의 역참 변천을 보면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우역(郵驛, 간단히 역)은 공문서 전달, 관물 운송, 출장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우역의 기록은 신라 소지왕 9년(487년) 때로, 이 때 고역전(尻驛典)과 경도역(京都驛)이 설치됐다.일본 역참의 변천은 고대에 에키카(家)가 있었다. 에도 시대에는 슈쿠바와 다테바를 두었다. 중국의 역참의 변천은 역전(驛傳) 제도는 늦어도 고대 중국의 주나라 때부터 있었다. 몽골 제국의 잠치 제도가 원나라 때 참적(站赤)이라는 이름으로 들어가 ‘역참’이라는 말이 생기게 되었다.
7) 대왕와사비 농원 고추냉이는 일본어로 \'와사비\'라고 하며, 생선회나 초밥 해산물덮밥 등 날생선을 먹을 때 자주 사용된다. 머스타드나 겨자와는 다른 향신료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머스타드는 햄버거나 핫도그에 발라 먹는 \'옐로 머스타드\'이다. 둘 다 매운맛을 내긴 하지만 와사비는 코를 확 뚫고 지나가는 알싸한 매운 맛이 특징으로 그 독특한 향미가 요리의 맛을 돋구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많은 전통요리에 쓰이고 있다.
와사비는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약용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약초사전인 \'본초화명\'에도 \'산규(山葵)\'라는 기록이 있다. 사람들은 생활 경험을 통해 와사비의 효능을 알게 되고 날생선의 냄새를 없애거나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는 등 냉장/냉동기술이 없던 시절부터 와사비의 항균효과를 활용해왔다. 에도시대 쯤에는 스시(초밥)가 유행하면서 와사비를 사용한 요리가 본격적으로 널리 퍼지게 된다. 와사비를 활용한 요리와 그 효능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최근에는 과학적인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와사비의 성분과 영양소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우수한 점이 발견되고 있으며, \'항염\', \'항암\' 등의 기능과 함께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일본을 대표하는 건강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일본에서 \'와사비\' 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가노 현의 아즈미노 시를 떠올릴 것다. 일본의 중부 \'북 알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즈미노 시는 나가노 현을 중앙부에 있는 \'마쓰모토 분지\'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여러 하천들이 충적하며 형성된 선상지대로 산과 물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선상의 끝부분은 풍부한 용수(복류수) 덕분에 와사비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많은 농가들이 와사비를 키우고 있다. 그중에서도 일본 최대의 와사비 농원인 \'다이오 와사비농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농장이기도 하다.
북 알프스의 눈이 녹아 내려오는 해빙수가 풍부한 아즈미노 시. 그 물은 계절에 상관없이 12도~14도의 수온을 유지하며 1년 내내 와사비를 재배할 수 있다. 와사비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약 1년에서 1.5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 차를 두고 사이클을 바꿔 가며 재배한다.
일본 와사비를 대표하는 \'아즈미노\'에서 생산된 와사비는 일본 각지에 출하될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농가 사람들이 최대한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 덕분에 신선한 와사비를 세계 곳곳에서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취재한 \'후지야 와사비농원\'에서는 독자적인 진공포장 기술과 급속냉동을 결합하여 생 와사비의 맛과 향을 1년까지 유지 가능하게 되었다.
신선한 와사비와 함께 이곳 아즈미노에서는 지역 특유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잘게 썬 와사비 잎과 줄기 그리고 뿌리를 술지게미에 절인 \'와사비즈케\'나 와사비 크림치즈, 와사비맛 과자, 와사비 소금 등 유니크하고 다양한 와사비 가공식품들이 있어 지금까지 생각했던 \'와사비=생선, 스시, 소바\'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들 중에는 수출되는 상품도 있어서 해외에서도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와사비는 몸통 부분을 갈아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실은 잎이나 줄기도 영양소가 높아서 아즈미노에서는 가정식으로 즐겨 먹는다. 다이오 와사비농장에서 판매하는 그린카레나 와사비 아이스크림에 잎과 줄기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몸통에 비해 보존기간이 길기 때문에 해외로 수출하기에도 좋다.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요리는 \'와사비즈케\'이다.
아즈미노에서 수출하고 있는 와사비즈케는 간장에 절인 것과 함께 술지게미에 절인 것도 있다. 술지게미와의 궁합은 아주 상큼한 데다가 먹고 난 후에는 은은한 매운 맛이 청주의 향기가 더해져 독특하고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간장에 절인 것은 다른 재료들과 함께 볶음요리를 만들기에 좋다. 아이디어에 따라 무궁무진한 와사비즈케의 레시피는 많이 공유되었으면 좋겠다.
\'와사비 크림치즈\'라는 이름만으로도 맛있을 것 같다. 실제로 먹어 보면 그야말로 꿈의 조합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크림치즈의 희뽀얀 빛깔에 아즈미노산 와사비의 신선함이 더해지면서 은은한 연두빛이 감도는, 눈으로만 봐도 맛이 상상되는 아이템이다.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와 와사비의 알싸함이 어우러져 한 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매력이 있다. 맵지 않은 와사비 음식을 찾는 분이나 여성 분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이 절묘한 궁합을 만들어낸 곳은 \'와사비야 유\'라는 농장의 \'마쓰모토\' 씨라고 한다. 그의 아내가 암으로 투병하고 있을 때, 와사비를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하는데, 와사비에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항암식품 중 하나로, 지금은 완치된 아내와 함께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간편하게 와사비의 맛과 효능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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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02.24
  • 저작시기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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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24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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