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이드, 자아, 초자아의 개념을 활용하여 서술하시오

소개글

프로이트의 이드, 자아, 초자아의 개념을 활용하여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이드(Id)

2. 자아(Ego)

3. 초자아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는 에너지가 저장된 곳이다. 그는 무의식의 존재와 그 영향력을 심리학 실험을 통해서 그리고 신경증 현상이나 꿈의 분석을 통해서 증명한다. 프로이트는 ‘최면 후 암시(post-hypnotic suggestion)’라는 실험을 통해 무의식의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피실험자는 의사에 의해 최면 상태에 들어가고, 최면 상태에서 그는 의사로부터 최면에서 깨어난 후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행동을 할 것을 명령받는다. 피실험자는 최면에서 깨어난 후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지만, 명령받은 시간에 명령받은 행동을 수행한다. 이때 그는 명령받은 행동을 하면서도 그 행동을 부추긴 충동이 최면 중에 명령받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심지어 그는 자신이 최면 상태에 있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다. 즉 의사의 지시나 명령, 최면 상태에 대한 기억 그리고 실행해야 할 행동의 표상이 그의 의식에 드러나 있지 않은 것이다. 이 실험을 통해 프로이트는 인간 행위의 원천이 궁극적으로 무의식에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프로이트의 이드, 자아, 초자아의 개념을 활용하여 서술해 보았다. 프로이트가 제시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그의 인간에 대한 이해가 근대적 주체와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오디프스 콤플렉스에 대한 프로이트의 이론은 인간을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존재로 설정한다. 이 이론은 인간이 타자, 사회,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고, 이 관계 속에서만 정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인간은 필수불가결하게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주체를 이해하는 것은 타자에 대한 이해와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견해는 전통적인 주체 개념에 균열을 만들고, 이 균열이 장소에 타자를 위치시키는 발판을 마련한다. 프로이트 이후 탈근대에 대한 논의는 주체와 타자와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탈근대적 사유는 이성의 역사성을 폭로함으로써 이성의 획일성, 메타서사, 로고스 중심주의 등을 비판한다. 이성적이고 자율적인 주체는 다양한 맥락과 역사적 조건 아래에서 위치 지워지고 결정될 뿐이라는 것이다.
참고문헌
이창재. 『정신분석과 철학』, 학지사, 2005.
이무석, 『정신분석의 이해』, 전남대학교 출판부, 2000.
프로이트. 『꿈의 해석』, 김인순 역, 열린책들, 2016.
피터 게이.『정신의 지도를 그리다. 프로이트 I』, 정영목 역, 교양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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