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학기 방송통신대 철학의이해 중간과제물)교재와 강의 2장 인간에 관한 가장 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 하나를 골라, A4지 0.5페이지에 그 견해의 핵심을 요약하고, 0.5페이지에 본인이 그 견해를 옹호하는 이유 등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2024년 2학기 방송통신대 철학의이해 중간과제물)교재와 강의 2장 인간에 관한 가장 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 하나를 골라, A4지 0.5페이지에 그 견해의 핵심을 요약하고, 0.5페이지에 본인이 그 견해를 옹호하는 이유 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재와 강의 2장에서는 여러 철학자들의 인간관이 소개됩니다.
이를 공부하고 아래 두 문제를 작성합니다. (두 문제 모두 작성할 것, 총2페이지를 작성할것)
1. 인간에 관한 가장 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 하나를 골라, A4지 0.5페이지에 그 견해의 핵심을 요약하고, 0.5페이지에 본인이 그 견해를 옹호하는 이유를 기술합니다. (A4지 총 1 페이지, 15점)
1) 가장 타당한 인간관 핵심 요약(흄)
2) 이 견해를 옹호하는 이유

2. 이번에는 가장 부당한 설명이라고 생각되는 견해 하나를 골라, A4지 0.5페이지에 그 견해의 핵심을 요약하고 0.5페이지에 본인이 그 견해를 수긍할 수 없는 이유를 기술합니다. (A4지 총 1페이지, 15점)
1) 가장 부당한 인간관 핵심 요약(아리스토텔레스)
2) 이 견해를 수긍할 수 없는 이유

3.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말은 인간이 공동체 속에서 삶을 영위하려는 성향을 가진 존재임을 의미한다.
국가는 인간의 참된 본성을 실현하도록 돕기 위해 존재하며, 이는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사회가 최상의 상태로 조직화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인간이 쾌락이나 두려움, 이기심 등으로 인해 덕에서 멀어질 수 있지만, 인간 본성의 가장 고귀한 요소인 ‘좋은 것과 신성한 것에 대한 앎’은 인간을 가장 행복하게 하고 만족스럽게 하는 활동이라고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이상을 통해 인간의 완성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 철학자이다.
2) 이 견해를 수긍할 수 없는 이유
먼저 아리스토텔레스의 덕과 중용의 개념은 지나치게 이상화되어 있으며, 실제 인간의 복잡한 삶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그는 덕을 중용의 원리에 따라 설명했지만, 모든 상황에서 중용을 찾는 것이 항상 가능하거나 적절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인간은 다양한 가치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며, 때로는 충돌하는 덕목들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상황에서는 용기와 절제가 충돌할 수 있으며, 그 사이에서 중용을 찾기보다는 한쪽을 극단적으로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개념은 이러한 복잡한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이상화된 이론에 불과하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 본성에 대한 관점은 본질주의적이며, 인간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그는 인간에게 공통된 본성이 존재하며, 그 본성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인간의 개별적인 욕망, 목표, 그리고 문화적 차이를 간과한 것이다.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각자 고유한 경험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한 본성을 기준으로 삶의 목표를 정하는 것은 획일적이고 억압적일 수 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덕 있는 삶의 기준은 특정한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를 보편적 기준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성 중심적 인간관은 감정과 욕망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는 이성을 인간 본성의 핵심으로 보았지만, 인간의 삶에서 감정과 욕망은 이성과 동등하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정이 인간의 의사결정, 도덕적 판단, 그리고 전반적인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이성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적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지나치게 이성 중심적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이성적 동물\"로 규정하며, 이성이 인간 본성의 핵심적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뇌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이와 같은 주장은 현대 과학적 증거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뇌과학은 인간의 행동이 이성적 사고보다 감정과 무의식적 프로세스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의 부위인 편도체는 감정 반응을 조절하며, 이는 이성적 판단이 이루어지기 전에 이미 결정된 감정적 반응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심리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감정이 결여된 환자들이 이성적 판단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보여주었다. 이는 이성이 인간의 주요한 특징이라기보다, 오히려 감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기능임을 시사한다.
그리고 인간의 뇌는 이성적 사고를 통해서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고 자동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무의식적 사고는 생존에 필수적인 반응을 신속하게 제공하며, 진화론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위험을 즉시 감지하고 피하는 반응은 이성적 사고보다는 본능적이고 무의식적인 프로세스에 의해 이루어진다. 인간은 복잡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이러한 자동화된 사고 과정을 발전시켜 왔으며, 이는 이성이 인간 행동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성적 사고는 인간의 의식적 사고 과정 중 일부에 불과하며, 많은 중요한 결정이 직관적이고 본능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뇌과학자들은 인간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의식적으로 사고하기보다 과거의 경험과 학습된 패턴을 바탕으로 직관적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이는 인간이 이성적 동물로서의 특징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직관과 본능이라는 중요한 요소들에 의해 행동이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끝으로 뇌과학의 연구들은 이성이 항상 최선의 결정을 내리도록 보장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성적 사고는 종종 편향과 오류에 취약하며, 인간의 뇌는 확증 편향, 손실 회피, 과잉확신 등 다양한 인지적 편향에 영향을 받는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바와 같이, 이성이 인간의 본질적 특징이라기보다는, 불완전하고 제한된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뇌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을 \"이성적 동물\"로 규정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는 과도한 단순화이며, 인간의 행동과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감정, 무의식, 그리고 직관의 중요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이다. 현대의 뇌과학은 인간이 이성적 사고뿐만 아니라 감정과 본능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복잡한 존재임을 보여주며, 이성을 인간의 본질적 특징으로 보는 전통적 견해를 재검토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적 동물로서의 인간관은 공동체의 이익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소홀히 할 위험이 있다. 그는 공동체의 선을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로 삼았지만, 이는 개인의 자율성과 자기결정권을 희생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았으며, 공동체의 이익이 개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는 원칙이 확립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관은 이와 같은 현대적 가치와 충돌할 수 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관은 현대적 관점에서 일정 부분 재고되어야 한다. 그의 이론은 특정한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유효할 수 있지만, 오늘날의 복잡한 인간 삶의 다양한 측면을 충분히 포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참고문헌
철학의 이해, 이정호 외 3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 가격6,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24.09.01
  • 저작시기202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6045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