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련 독후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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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 관련 독후감 모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사회복지 관련 첫 번째 독후감 - 복지현장 희망여행
사회복지 관련 두 번째 독후감 - 섹스 자원봉사
사회복지 관련 세 번째 독후감 - 꾸뻬 씨의 행복여행
사회복지 관련 네 번째 독후감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사회복지 관련 다섯 번째 독후감 -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사회복지 관련 여섯 번째 독후감 - 모금을 디자인하라
사회복지 관련 일곱 번째 독후감 - 그 청년 바보의사
사회복지 관련 여덟 번째 독후감 -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
사회복지 관련 아홉 번째 독후감 - 상록수
사회복지 관련 열 번째 독후감 - 1리터의 눈물
사회복지 관련 열한 번째 독후감 - 기부문화의 大 변혁
사회복지 관련 열두 번째 독후감 -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사회복지 관련 열세 번째 독후감 - 딥스 - 자아를 되찾은 아이

본문내용

철저해야 기관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책을 쓴 이상덕 저자는 30여 년간 교직에 몸을 담고 학생들을 가르친 교사이다. 책에서는 학교에서 몸소 실천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 불량 청소년을 벌 주기 위해서 학급 재판을 여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이상덕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직접 판결을 내리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뛰어난 판결을 내렸다. ‘고름 짜기’라고 자기 입으로 모든 잘못을 털어놓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는 것이다. 자기의 잘못을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반성하니, 수치심도 들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 일들이 정말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 같았다. 저자의 실수담 중 학생을 순간의 판단으로 학생생활기록부를 적은 내용이 학생에겐 일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들이든 어른이든 사람이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은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순간의 판단이 그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도 되고, 선입견이 될 수 있는 중요하고도 무서운 일이다.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책에서는 선생님께서 학생들을 교육할 때 체벌하는 부분도 나온다. 필자는 체벌에 있어서 사랑의 매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교사들의 체벌은 따지고 보면 횡포다. 어떤 방어도 할 수 없는 형편에 있는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가하는 폭행이다.”이 문장을 읽고, 충분히 공감하게 되었다. 체벌 받는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순간의 감정으로 폭행을 휘두르는 것으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이것은 비단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매를 들고, 폭행을 휘두르는 것은 일방적일 수밖에 없는 것! 서로 통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선생님의 경험담을 쭈욱 늘어놓은 책이지만, 필자는 이 책에서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책인 것 같다. 아이들이 몸이 커간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마음만은 아직 순수하고 여리다.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에게 기대하고 책망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저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만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 일 수도 있다. 주위에서나 매스컴을 통해서, 가정환경이나 형편이 좋지 못한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고, 마음이 아려 온다.
그런 아이들에게 당장 경제적으로 도움을 줘야 할 것 같다. 그렇지만, 그전에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알아주길 원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런 면에서 아이들이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의 이야기를 편히 말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상담복지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편히 찾아가서 상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지니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국가에서 꾸준하고 더 많은 지원으로 아동복지 상담 기관과 전문상담사가 많이 배출되는 사회를 꿈꾼다.
딥스 - 자아를 되찾은 아이
유치원생 딥스는 누구와도 말을 하지 않는다. 어울려 놀지 않고, 이따금 분노를 터뜨렸다. 부모님조차 저능아라고 하며 자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유치원에서 쫓겨나기 일보 직전인 딥스를 안타깝게 여긴 선생님들이 마지막 방책으로 놀이치료 박사인 액슬린 박사를 만나게 한다. 그리고 액슬린 박사는 딥스가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딥스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며 말을 건넨다. 딥스가 보이는 모습에 집중하고 공감하며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혼자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도움을 받기 원한다면, 도와주도록 부탁할 것을 말한다. 아이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는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가는 것, 딥스를 도와주는 방식이다.
나는 딥스와 이야기를 할 때, 되도록 아이가 하는 일에 관해서만 하려고 주의했으며, 딥스가 이렇게 해 주었으면 하고 내 쪽에서 바라는 것은 한 마디도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있는 그대로의 딥스를 이해하는 게 중요했다. 처음부터 이 방에서는 딥스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고, 딥스가 하는 행동과 노력을 내가 알려주며, 이 방에서 경험하게 되는 실제 일어났던 일들을 설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싶었다. 가능하면 딥스가 하는 일에 끼어들어 칭찬하거나 격려해 주는 일을 피하려고 했다. (p49)
돕는다는 것은 상대가 있는 위치로 가서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공감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같은 위치에서 바라보며 상대가 성장할 때도 함께 있어주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은 가끔 잊어버린다. 그 사람의 속도를 존중하고 그의 생각을 묻고 알아갈 때, 아무리 꽁꽁 닫힌 마음도 열리기 마련이다. 부모에게 많은 것을 요구받았던 아이, 부모님의 삶에 골칫덩어리가 되었던 아이는 건강해지면서 자기의 표현을 하기 시작하고, 가정에서도 사랑받는 아이가 되었다. 그 과정을 함께하는 것은 사회복지사의 몫, 상담사의 몫일 것이다. 가치관과 방식은 다를지라도 사람을 존중하고, 경청하며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필자는 행동이 굼뜬 사람들에 대해서 판단하고 재촉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낙오될 것 같은 사람들에게 매몰차게 대했다. “나라도 먼저 가야지!” 하는 마음을 가졌던 필자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느리지 않고서야 아무도 도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유가 있지 않고서야 주변을 살펴볼 수 없다는 것도 깨달았다. 느리게, 상대에 발맞추어 가는 것, 책을 통해, 생일도 아이들을 통해, 그리고 훌륭한 선생님들을 통해 배워오고 있다. 딥스가 여느 아이처럼 잘 성장하기를 바라며 재촉하는 어른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러나 딥스에게는 아직 성장보다 중요한 일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것에 멈추어있는 아이와 함께 머무를 수 있어야 한다. 성장을 강요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는 것을 기특하게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 놀이 치료 이후에 딥스는 마음을 열고 자기를 표현하는 자유를 얻게 되었다. ‘딥스’를 읽으며 액슬린 박사가 존경스러웠다. 필자는 과연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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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24.10.07
  • 저작시기202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6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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