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게슈탈트 심리학의 탄생 배경과 원리
2. 게슈탈트 심리학의 4가지 시지각 법칙
1) 그룹핑의 법칙 (Law of Grouping)
(1) 근접성 (proximity)
(2) 유사성 (Similarity)
(3) 연속성 (Continuation)
(4) 폐쇄성 (Closure)
2) 프레그넌츠의 법칙 (Law of Pragnanz)
3) 친숙성의 법칙 (Law of Familiarity)
3. 게슈탈트 원리에 대한 사례
4. 나의 의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Ⅱ. 본론
1. 게슈탈트 심리학의 탄생 배경과 원리
2. 게슈탈트 심리학의 4가지 시지각 법칙
1) 그룹핑의 법칙 (Law of Grouping)
(1) 근접성 (proximity)
(2) 유사성 (Similarity)
(3) 연속성 (Continuation)
(4) 폐쇄성 (Closure)
2) 프레그넌츠의 법칙 (Law of Pragnanz)
3) 친숙성의 법칙 (Law of Familiarity)
3. 게슈탈트 원리에 대한 사례
4. 나의 의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Hans Hillmann)의 작품으로 1972년에 제작된 \'팔려간 신부\' 라는 영화포스터이다. 두 남자의 형상 사이로 여성의 이미지가 보인다. 이 역시 형상과 배경의 법칙과 완료성의 법칙을 활용하고 있다.
1929년 제작된 소련의 스탈린 정치 홍보 포스터 이다. 낫의 형상 뒤로 사람의 옆모습 이미지가 떠오른다. 형상과 배경의 관계를 이용하여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멕시코의 디자이너 German Montalvo의 작품으로 1997년에 제작된 Theater Poster 이다. 하나의 검은 이미지 안에서 우리는 첼로 형태, 여자의 몸, 그것을 안고 있는 두 개의 하얀 손을 보고 있다. 이것은 더 나아가 음악, 사랑 이라는 추상적인 단어 까지 포함하고 있다. 상징적으로 표현 하였고 형상과 배경의 법칙과 완료성의 법칙을 활용함으로써 이미지를 명확하게 하고 있다.
Lenny Sommese 라는 미국 그래픽 디자이너의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포스터 이다. 남자와 여자의 달콤한 입맞춤 속에는 칼이 숨어 있고 이 칼은 하트, 즉 심장 또는 사랑을 찌르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양쪽의 텍스트가 없더라도 우리는 이 하나의 형태만을 가지고서도 열렬한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이 전개될 연극이라는 것을 유추해 낼 수 있다. 이 역시 형상과 배경 관계의 법칙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엡솔루트 광고 중에서도 특히 게슈탈트 법칙을 잘 활용한 몇 작품에 속한다. 집단화의 법칙, 형상과 배경의 법칙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칼스버그 맥주 지면 광고이다. 얼핏 보면 엉덩이, 구두, 창문 사진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보면 가운데 맥주잔이 보인다. \"첫 번째, 두 번째 사진까지는 맥주잔이 안보이더니 세 번째 사진에서는 맥주잔이 보인다\" \"절묘하다\" \"다른 사람의 리플을 보고 알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형상과 배경의 관계를 이용하여 보는 사람의 흥미를 유발 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와 같이 단 하나의 형태 일지라도 두 가지 이상의 지각 경험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형태 지각을 이용한 작품들은 우리의 지각이 즉각적이지 않고, 사전 경험이나 정신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복잡한 추리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즉, 게슈탈트의 원리는 디자이너들에게 시각적 이미지 구성의 최종적인 효과를 평가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시각 이미지의 구성에서 게슈탈트의 원리를 활용한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반응 즉, 인간이라는 유기체의 자연스러운 시각 활동과 동시에 정신 활동을 다루는 셈이 된다.
4. 나의 의견
형태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이 어떤 대상을 지각할 때 그 대상의 부분을 인식하는 것 보다 빠르게 그 전체적 특징을 먼저 지각한다고 한다. 이것은 인간이 가장 적합하고 단순하며 안정된 구조로 대상이나 사건을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미술작품과 같은 복잡한 구조의 대상에 대한 지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형태심리학자들은 우리가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경제적인 해석을 선호한다고 설명한다. 이 경제적인 해석은 보편적인 인식의 경향이다. 예를 들어 애국가를 배운 사람은 애국가가 피아노, 바이올린, 피리 등 어떤 악기로 연주되더라도 즉시 애국가임을 알아낼 수 있다. 또 삼각형은 종이로 만들어졌거나 나무로 만들어졌거나 그 재료에 상관없이 모두 삼각형으로 지각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피아노와 피리의 자극내용은 다르며, 종이와 나무의 자극내용도 각각 다르다. 이렇게 다른 자극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의심 없이 ‘애국가’나 ‘삼각형’으로 지각되었다면 이것은 부분적인 속성들보다는 체계화된 전체를 지각하는 우리 내부의 심리적 메커니즘 때문이다. 이것이 구조적이며 전체적 개념의 게슈탈트이다. 게슈탈트는 사물이 배치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물의 추상적 형태, 질료와 구분되는 형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 자체의 구조 내지는 체제를 갖는 대상 자체를 의미한다. 그래서 대상의 전체, 형태 또는 형을 의미하며 조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게슈탈트는 부분들을 각각 지각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로 조직화하여 지각하는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라는 고유 구조에서 출발한 것이다. 사물의 본질을 체계화된 전체성으로 파악하는 게슈탈트법칙 이론은 형태심리학에서 시지각에 대한 지식의 기반으로 조형이론과 실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게슈탈트 원리를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았다. 게슈탈트 심리학은 기호학적 관점과는 달리 과거의 경험이나 사회, 문학 적 영향 등과 같은 의미 작용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결점이 있지만 디자인 행위 등에 있어서 그 표현을 구성하는 시각 언어를 다루는, 즉 이미지를 생성하고 감각하게 하는 조형적 문법을 제공하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시각을 통해 대뇌로 전 달되는 외계의 형태에 대한 정보들은 기억하기 쉬운 상태로, 혹은 특정 지어질 수 있는 상태로 정리되며, 이러한 상태로 표현될 때 그 디자인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지각 가능한 행위를 부여함으로써 외부 자극을 일정하게 형태화 시키려는 경향을 가진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중요한 것은 조형적 요소의 공통분모가 되는 것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정보적인 자극에 의 해 우리 망막에 맺혀지는 상들을 단일한 형태로 지각하기 위해서는 그 형태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어떠한 형식으로든 배열, 통합되어야 한다.
Ⅳ. 참고문헌
김명선, 강은주 외, 『인지 신경과학』, 박학사, 2014.
오동준(2005). 게슈탈트(Gestalt) 시지각 법칙 관점에서 본 타블로이드판형 신문의 편집 디자인 사례 연구. 단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고현경. (2003). “게슈탈트 조형원리를 활용한 Web Design의 표현연구”, 석사학위 논문, 경희대학교.
이원재. (2012). “게슈탈트 심리학 측면에서 본 복합기 컨트롤 패널 사용편의성에 관한 연구”, 석사논문, 국민대학교, 서울.
정재원. (2013). “게슈탈트 시지각 법칙을 중심으로 한 인터페이스 디자인 교육 방법에 관한 연구”, 석사논문, 국민대학교.
1929년 제작된 소련의 스탈린 정치 홍보 포스터 이다. 낫의 형상 뒤로 사람의 옆모습 이미지가 떠오른다. 형상과 배경의 관계를 이용하여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멕시코의 디자이너 German Montalvo의 작품으로 1997년에 제작된 Theater Poster 이다. 하나의 검은 이미지 안에서 우리는 첼로 형태, 여자의 몸, 그것을 안고 있는 두 개의 하얀 손을 보고 있다. 이것은 더 나아가 음악, 사랑 이라는 추상적인 단어 까지 포함하고 있다. 상징적으로 표현 하였고 형상과 배경의 법칙과 완료성의 법칙을 활용함으로써 이미지를 명확하게 하고 있다.
Lenny Sommese 라는 미국 그래픽 디자이너의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포스터 이다. 남자와 여자의 달콤한 입맞춤 속에는 칼이 숨어 있고 이 칼은 하트, 즉 심장 또는 사랑을 찌르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양쪽의 텍스트가 없더라도 우리는 이 하나의 형태만을 가지고서도 열렬한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이 전개될 연극이라는 것을 유추해 낼 수 있다. 이 역시 형상과 배경 관계의 법칙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엡솔루트 광고 중에서도 특히 게슈탈트 법칙을 잘 활용한 몇 작품에 속한다. 집단화의 법칙, 형상과 배경의 법칙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칼스버그 맥주 지면 광고이다. 얼핏 보면 엉덩이, 구두, 창문 사진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보면 가운데 맥주잔이 보인다. \"첫 번째, 두 번째 사진까지는 맥주잔이 안보이더니 세 번째 사진에서는 맥주잔이 보인다\" \"절묘하다\" \"다른 사람의 리플을 보고 알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형상과 배경의 관계를 이용하여 보는 사람의 흥미를 유발 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와 같이 단 하나의 형태 일지라도 두 가지 이상의 지각 경험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형태 지각을 이용한 작품들은 우리의 지각이 즉각적이지 않고, 사전 경험이나 정신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복잡한 추리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즉, 게슈탈트의 원리는 디자이너들에게 시각적 이미지 구성의 최종적인 효과를 평가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시각 이미지의 구성에서 게슈탈트의 원리를 활용한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반응 즉, 인간이라는 유기체의 자연스러운 시각 활동과 동시에 정신 활동을 다루는 셈이 된다.
4. 나의 의견
형태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이 어떤 대상을 지각할 때 그 대상의 부분을 인식하는 것 보다 빠르게 그 전체적 특징을 먼저 지각한다고 한다. 이것은 인간이 가장 적합하고 단순하며 안정된 구조로 대상이나 사건을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미술작품과 같은 복잡한 구조의 대상에 대한 지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형태심리학자들은 우리가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경제적인 해석을 선호한다고 설명한다. 이 경제적인 해석은 보편적인 인식의 경향이다. 예를 들어 애국가를 배운 사람은 애국가가 피아노, 바이올린, 피리 등 어떤 악기로 연주되더라도 즉시 애국가임을 알아낼 수 있다. 또 삼각형은 종이로 만들어졌거나 나무로 만들어졌거나 그 재료에 상관없이 모두 삼각형으로 지각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피아노와 피리의 자극내용은 다르며, 종이와 나무의 자극내용도 각각 다르다. 이렇게 다른 자극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의심 없이 ‘애국가’나 ‘삼각형’으로 지각되었다면 이것은 부분적인 속성들보다는 체계화된 전체를 지각하는 우리 내부의 심리적 메커니즘 때문이다. 이것이 구조적이며 전체적 개념의 게슈탈트이다. 게슈탈트는 사물이 배치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물의 추상적 형태, 질료와 구분되는 형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 자체의 구조 내지는 체제를 갖는 대상 자체를 의미한다. 그래서 대상의 전체, 형태 또는 형을 의미하며 조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게슈탈트는 부분들을 각각 지각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로 조직화하여 지각하는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라는 고유 구조에서 출발한 것이다. 사물의 본질을 체계화된 전체성으로 파악하는 게슈탈트법칙 이론은 형태심리학에서 시지각에 대한 지식의 기반으로 조형이론과 실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게슈탈트 원리를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았다. 게슈탈트 심리학은 기호학적 관점과는 달리 과거의 경험이나 사회, 문학 적 영향 등과 같은 의미 작용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결점이 있지만 디자인 행위 등에 있어서 그 표현을 구성하는 시각 언어를 다루는, 즉 이미지를 생성하고 감각하게 하는 조형적 문법을 제공하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시각을 통해 대뇌로 전 달되는 외계의 형태에 대한 정보들은 기억하기 쉬운 상태로, 혹은 특정 지어질 수 있는 상태로 정리되며, 이러한 상태로 표현될 때 그 디자인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지각 가능한 행위를 부여함으로써 외부 자극을 일정하게 형태화 시키려는 경향을 가진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중요한 것은 조형적 요소의 공통분모가 되는 것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정보적인 자극에 의 해 우리 망막에 맺혀지는 상들을 단일한 형태로 지각하기 위해서는 그 형태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어떠한 형식으로든 배열, 통합되어야 한다.
Ⅳ. 참고문헌
김명선, 강은주 외, 『인지 신경과학』, 박학사, 2014.
오동준(2005). 게슈탈트(Gestalt) 시지각 법칙 관점에서 본 타블로이드판형 신문의 편집 디자인 사례 연구. 단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고현경. (2003). “게슈탈트 조형원리를 활용한 Web Design의 표현연구”, 석사학위 논문, 경희대학교.
이원재. (2012). “게슈탈트 심리학 측면에서 본 복합기 컨트롤 패널 사용편의성에 관한 연구”, 석사논문, 국민대학교, 서울.
정재원. (2013). “게슈탈트 시지각 법칙을 중심으로 한 인터페이스 디자인 교육 방법에 관한 연구”, 석사논문,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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