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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가. 19세기의 시대적 상황에 관하여
나. 작가의 연보와 작품세계에 관하여
다. 주인공들에 관하여

3. 결 론

본문내용

거리는 모두들 아실테니까..우리는 모두 꿈을 꾼다. 하지만 꿈은 현실로 다가왔을 때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그냥 현실일 뿐인 것이다. 그녀는 결혼이라는 꿈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졌지만 현실이 되었을 때 그녀는 꿈과는 거리가 먼 현실을 탓했다. 이것이 옳은 것일까?
우리는 현실에서 탓할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꿈을 가진다. 우리는 이런것들에 접근했을 때 또 다른 꿈을 꾼다. 그래서 꿈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일지 모른다. 이 책에서 에마가 저주했던 비참했던 현실들은 샤를이라는 그녀의 남편이 상징하는 것일지 모른다. 그녀는 그래서 남편을 미워했다. 자신의 무능력까지도 아마 그녀는 현실에게, 남편이라는 이름에 돌렸을 것이다.
 
다-1. 주인공들에 관하여
에마는 무척 섬세하고 몽상적인 여자였다. 그녀는 아마도 동화적 사랑을 갈구하는 평범치 않은 여자였을 것이다. 무도회에서 그녀의 기분에 관한 플로베르의 표현을 잠깐 보자.
" 그녀는 자기 욕망 속에서 사치한 관능과 마음의 기쁨, 그리고 습관의 우아함과 감정의 섬세함을 혼돈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랬다. 그녀는 사실 현실과 꿈을 구분하기에는 자신이 너무 비참했을지 모른다. 그녀는 자신의 욕망속에서 자기자신을 부정하지는 않았을까?
다시 그녀의 생각을 들어보자.
" 여자는 언제나 방해받기만 한다. 무기력해서 남이 말하는 대로 되기 쉬운 여자는 육체의 연약함과 법률상의 속박에 의해서 묶여버린다."
그녀는 현실을 묶어두고 싶었다. 그리고 현실에서의 평범함을 거절하고 싶었고 그 이유들이 필요했다. 그리고 대상이 필요했다. 그런 명에서 본다면 평범한 남자 샤를은 불쌍했다. 나는 그가 빨리 에마에 대한 착각을 깨닫기를 바랬지만 책의 마지막 장쯤 되어서야 그는 내 기대에 부응을 했다. 역시 그는 그랬고 그녀는 그것 조차도 싫었던 것이다.
3. 결 론
글쓰기 방법이나 현실묘사등에 관한 여러 가지 관점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플로베르는 정말 답답할 정도의 치밀한 묘사로 책 한권을 가득 메운다.
사실 몇권의 19세기 관련 서적을 보면서 플로베르라는 인물과 또 보바리 부인이라는 이 작품이 얼마나 유명한지 새삼 놀라기도 했다. 사실주의, 자연주의에 관한 부분이나 19세기 문학을 이야기할때는 꼭 논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19세기는 프랑스가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혼란기였고 또 발전기이기도 했다. 과학적으로, 사실적으로 묘사하려는 풍조가 등장했고 이것은 곧 시대를 반영하는 일이기도 하다. 플로베르의 성격이나 작품의 줄거리, 치밀한 상황묘사등 모든 것이 이 작품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작품의 인물들에서 묘사되어지는 우리 자신, 지금의 사회와의 공통점일 것이다. 명작은 시대를 초월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고대에 쓰여진 이솝우화를 듣고 느끼게 된다. 중세의 작품을 읽고 우리는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렇다. 문학은 그래서 영원한 인류의 작업이며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플로베르가 남긴 발자취에 새삼 놀라움을 느끼며 이 글을 줄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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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1.04.15
  • 저작시기2001.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8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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