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제 목 : 뉴 에이지 음악에 대하여
□ 총 페이지수 : 14
□ 목 차:
뉴 에이지 음악 지상 강좌 제 1 편 ]
` 요즘 뉴 에이지 음악이 궁금하다 `
`교회 선배랑 이야기하다가... 뉴 에이지 이야기가 나와서 1시간 정도 이야기를 했었는데여...전 그동안 유키 구라모토 음악을 즐겨듣곤 했었는데... 형은... 유키... 야니... 케니지... 조지 윈스턴... 거의 모든게... 반 그리스도적... 뉴 에이지하구 하더라구여...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형 말이 대부분 옳은건 맞는데... 그럼... 뉴에이지는 무조건 배척 대상인가여...? 아님...이에 대한 자
......
□ 총 페이지수 : 14
□ 목 차:
뉴 에이지 음악 지상 강좌 제 1 편 ]
` 요즘 뉴 에이지 음악이 궁금하다 `
`교회 선배랑 이야기하다가... 뉴 에이지 이야기가 나와서 1시간 정도 이야기를 했었는데여...전 그동안 유키 구라모토 음악을 즐겨듣곤 했었는데... 형은... 유키... 야니... 케니지... 조지 윈스턴... 거의 모든게... 반 그리스도적... 뉴 에이지하구 하더라구여...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형 말이 대부분 옳은건 맞는데... 그럼... 뉴에이지는 무조건 배척 대상인가여...? 아님...이에 대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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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라 국민의 가구당 텔레비전 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33분인 것 으로 나타났다. 내가 살고 있는 울산(蔚山)에는 아직 케이블 텔레비전이 들어오진 않고 있으나, 공영 전파 매체들이 종일 방송을 시작하게 되면, 이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텔 레비전에 얽매이게 될 것은 불 본 듯이 빤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매체들을 접하는 시 각은 다양하겠지만, 그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중 나는 매주 금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성 인을 대상으로한 오락 프로그램인「코미디 세상 만사」를 보면서 느낀 점을 서술하고 자 한다.
2. 「코미디 세상 만사」의 방송 시간
지난 1월경에 시작한 - 정확한 방송 시작 시점은 알지 못한다 -「코미디 세상 만사 」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50분부터 10시30분까지 약 40분 동안 방송된다.
3. 「코미디 세상 만사」의 진행 방법
대략 5개 - 이 밤의 끝을 잡고, 부부 탐구, 별꼴 부부, 개 밥 주는 남자, 사미인곡 등 의 고정 코너를 축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3.1. 이 밤의 끝을 잡고
매 주 마다 캐스팅된 남자 연예인과「김미화」가 부부가 되어 다양한 측면의 얘기를 전개하고, 코너 종료 직전에 옆집 사람인「서세원」바가지와 뿅 망치를 들고 들어와서 머리에 바가지를 씌워 놓고 질문을 한다. 질문에 대한 답이 틀릴 경우 바가지가 깨어질 때까지 세게 내리친다. 물론 출연자의 복수전도 필히 삽입되어 있다.
3.2. 부부 탐구
주부들을 대상으로 각종 설문 조사한 내용을「김미화」가 브리핑 형식으로 소개하는 코너이다. 물론 답변 내용의 1위∼5위까지의 내용은 별도로 설명되어진다. 분필과 흑판 대신 웃옷을 벗고 돌아누운 남자의 등에다가 매니큐어로 큼지막하게 숫자를 쓴다. 4월 26일자 방영 분에는『남편이 치사하다고 느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의 내용에 주부의 87%가「그렇다」라고 대답했다는 내용이 소개되었다.
3.3. 별꼴 부부
「서세원=꿀물」,「김미화=하니(Honey)」로 통칭되며, 신혼의 부부가 갖는 일상 사의 얘기를 각색하여 진행한다.
3.4. 개 밥 주는 남자
「서세원」이 옥상 위로 올라와서 독백 형식으로 신변 잡담을 늘어놓는다. 대부분 한탄 조의 내용을 주로 말하며, 때로 주부 방청객을 출연시켜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3.5. 사미인곡
「서세원(머리에는 수건을 두르고, 여자 가운을 걸친다.)」「김미화」「정선희」 가 고정으로 출연하고, 사우나탕 안에서 벌어지는 여자들의 대화를 각색하여 연기 한다. 가끔씩「장미화」나 탤런트「전주원」이 출연하여 남편으로부터 구박 당하는 여자들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표현되기도 한다.
4.「코미디 세상 만사」에 나타난 긍정적인 측면
본 프로그램이 기존의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몇 가지 측면에서 확연하게 구분되는 긍 정적인 측면이 있다. 첫째, 프로그램의 시청자 층을 분명히 하였다는 점이다. 그 동안 어린이 프로들을 제외하고는 실제 시청자 층의 뚜렷한 구분을 두지 않았던 것에 비하 면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진행의 매끄러움을 들 수 있다. 물론 고정 사회자로 출연하는「서세원·김미화」가 국내에서 일정한 팬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의 재간둥이인 것도 진행을 매끄럽게 하는 요소가 된다. 셋째,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다. 강요되는 웃음이 아니라 출연자들의 대사나 흐름 속에서 저절로 웃을 수 있도록 하는 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매우 좋다.
5.「코미디 세상 만사」에 나타난 부정적인 측면
첫째, 쪽바가지 퀴즈의 폭력성을 들 수 있다. 물론 당사자들은 그것이 별로 아프지 않을 수 있으나, 바가지가 깨질 때까지 몇 번이고 내려치는 모습은 불안하기까지 하다. 또「서세원」에게 복수를 하는 출연자가 멱살을 잡는다든지, 도망가지 못하게 허리춤 을 잡는 모습 등은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라 하지만 공영 방송에서의 이와 같은 모습 은 바람직하지 않게 여겨진다. 둘째, 성적인 표현이 노골적이다. 프로그램 자체는 성인 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실제 그 프로그램을 무분별하게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수 많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없으며, 제작진의 고정관념 - 성적인 것 을 풍기는 야한 대사이어야만 재미있다고 느낄 것이라는 - 을 깨뜨릴 필요가 있다. 셋 째, 여성에게 맡겨진 대사나 역할이 너무 강하다. "개 밥 주는 남편"에서 남편을 부르 는 - 앙칼지다 못해 괴성에 가까운 - 목소리, "꿀물 부부"에서 남편에게 하나도 지지 않으려 하는 모습 등을 보면 여성의 모습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넷 째, "사미인곡"에서의「서세원」이 취하는 행동 - 가운 끝자락을 계속 다리 사이로 집 어넣는 - 이 매우 어색하다. 괜히 보는 이로 하여금 엉뚱한 상상 - 속에 아무것도 입 지 않았나? 어떤 것을 입고 있는가? 하는 등 - 을 하도록 하거나, 안정감보다는 매우 불안하게 한다.
6. 맺는 말
대중 매체를 접하는 시각은 사람들마다 다양하겠지만, 나는 일반적으로 음반이나, 신 문, 인쇄 매체 등에 대해서 다분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또 분석적 시각을 갖고 접하려 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비성경적인 요소나, 기독교에 대한 도전적인 메시지들 에 대해서는 다분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내가 봉사하고 있는 교회에서 학생 들이나 때론 어른들과 자주 토론을 한다든지, 신문을 스크랩 - 어린이 프로그램의 폭 력 지수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가사 내용, 가요 톱 텐에서의 바지 지퍼를 열고 노래하 였던 모 그룹, 통일교나 이단 종교 및 뉴에이지 운동에 관계된 내용 등 - 하여 O. H. P. Film을 만들어 보여주며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하기도 한다. 이번 기회에 새롭게 텔 레비전이라고 하는 매체 가운데 성인을 대상으로한 오락 프로그램인「코미디 세상 만 사」를 보며 느낀 점을 서술하면서, 그냥 웃고 즐길 때보다는 무엇인가 비평적인 시각 으로 매체를 접할 때 무의식중에 지나쳤던 많은 요소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또「코미 디 세상 만사」를 모니터링 하면서 그 동안 편협적으로 견지하여 왔던 나의 관점에 대 해서도 많은 반성을 하였다. 향후 더 포괄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대중문화를 대하 기를 위해 노력하겠다.
2. 「코미디 세상 만사」의 방송 시간
지난 1월경에 시작한 - 정확한 방송 시작 시점은 알지 못한다 -「코미디 세상 만사 」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50분부터 10시30분까지 약 40분 동안 방송된다.
3. 「코미디 세상 만사」의 진행 방법
대략 5개 - 이 밤의 끝을 잡고, 부부 탐구, 별꼴 부부, 개 밥 주는 남자, 사미인곡 등 의 고정 코너를 축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3.1. 이 밤의 끝을 잡고
매 주 마다 캐스팅된 남자 연예인과「김미화」가 부부가 되어 다양한 측면의 얘기를 전개하고, 코너 종료 직전에 옆집 사람인「서세원」바가지와 뿅 망치를 들고 들어와서 머리에 바가지를 씌워 놓고 질문을 한다. 질문에 대한 답이 틀릴 경우 바가지가 깨어질 때까지 세게 내리친다. 물론 출연자의 복수전도 필히 삽입되어 있다.
3.2. 부부 탐구
주부들을 대상으로 각종 설문 조사한 내용을「김미화」가 브리핑 형식으로 소개하는 코너이다. 물론 답변 내용의 1위∼5위까지의 내용은 별도로 설명되어진다. 분필과 흑판 대신 웃옷을 벗고 돌아누운 남자의 등에다가 매니큐어로 큼지막하게 숫자를 쓴다. 4월 26일자 방영 분에는『남편이 치사하다고 느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의 내용에 주부의 87%가「그렇다」라고 대답했다는 내용이 소개되었다.
3.3. 별꼴 부부
「서세원=꿀물」,「김미화=하니(Honey)」로 통칭되며, 신혼의 부부가 갖는 일상 사의 얘기를 각색하여 진행한다.
3.4. 개 밥 주는 남자
「서세원」이 옥상 위로 올라와서 독백 형식으로 신변 잡담을 늘어놓는다. 대부분 한탄 조의 내용을 주로 말하며, 때로 주부 방청객을 출연시켜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3.5. 사미인곡
「서세원(머리에는 수건을 두르고, 여자 가운을 걸친다.)」「김미화」「정선희」 가 고정으로 출연하고, 사우나탕 안에서 벌어지는 여자들의 대화를 각색하여 연기 한다. 가끔씩「장미화」나 탤런트「전주원」이 출연하여 남편으로부터 구박 당하는 여자들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표현되기도 한다.
4.「코미디 세상 만사」에 나타난 긍정적인 측면
본 프로그램이 기존의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몇 가지 측면에서 확연하게 구분되는 긍 정적인 측면이 있다. 첫째, 프로그램의 시청자 층을 분명히 하였다는 점이다. 그 동안 어린이 프로들을 제외하고는 실제 시청자 층의 뚜렷한 구분을 두지 않았던 것에 비하 면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진행의 매끄러움을 들 수 있다. 물론 고정 사회자로 출연하는「서세원·김미화」가 국내에서 일정한 팬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의 재간둥이인 것도 진행을 매끄럽게 하는 요소가 된다. 셋째,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다. 강요되는 웃음이 아니라 출연자들의 대사나 흐름 속에서 저절로 웃을 수 있도록 하는 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매우 좋다.
5.「코미디 세상 만사」에 나타난 부정적인 측면
첫째, 쪽바가지 퀴즈의 폭력성을 들 수 있다. 물론 당사자들은 그것이 별로 아프지 않을 수 있으나, 바가지가 깨질 때까지 몇 번이고 내려치는 모습은 불안하기까지 하다. 또「서세원」에게 복수를 하는 출연자가 멱살을 잡는다든지, 도망가지 못하게 허리춤 을 잡는 모습 등은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라 하지만 공영 방송에서의 이와 같은 모습 은 바람직하지 않게 여겨진다. 둘째, 성적인 표현이 노골적이다. 프로그램 자체는 성인 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실제 그 프로그램을 무분별하게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수 많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없으며, 제작진의 고정관념 - 성적인 것 을 풍기는 야한 대사이어야만 재미있다고 느낄 것이라는 - 을 깨뜨릴 필요가 있다. 셋 째, 여성에게 맡겨진 대사나 역할이 너무 강하다. "개 밥 주는 남편"에서 남편을 부르 는 - 앙칼지다 못해 괴성에 가까운 - 목소리, "꿀물 부부"에서 남편에게 하나도 지지 않으려 하는 모습 등을 보면 여성의 모습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넷 째, "사미인곡"에서의「서세원」이 취하는 행동 - 가운 끝자락을 계속 다리 사이로 집 어넣는 - 이 매우 어색하다. 괜히 보는 이로 하여금 엉뚱한 상상 - 속에 아무것도 입 지 않았나? 어떤 것을 입고 있는가? 하는 등 - 을 하도록 하거나, 안정감보다는 매우 불안하게 한다.
6. 맺는 말
대중 매체를 접하는 시각은 사람들마다 다양하겠지만, 나는 일반적으로 음반이나, 신 문, 인쇄 매체 등에 대해서 다분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또 분석적 시각을 갖고 접하려 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비성경적인 요소나, 기독교에 대한 도전적인 메시지들 에 대해서는 다분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내가 봉사하고 있는 교회에서 학생 들이나 때론 어른들과 자주 토론을 한다든지, 신문을 스크랩 - 어린이 프로그램의 폭 력 지수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가사 내용, 가요 톱 텐에서의 바지 지퍼를 열고 노래하 였던 모 그룹, 통일교나 이단 종교 및 뉴에이지 운동에 관계된 내용 등 - 하여 O. H. P. Film을 만들어 보여주며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하기도 한다. 이번 기회에 새롭게 텔 레비전이라고 하는 매체 가운데 성인을 대상으로한 오락 프로그램인「코미디 세상 만 사」를 보며 느낀 점을 서술하면서, 그냥 웃고 즐길 때보다는 무엇인가 비평적인 시각 으로 매체를 접할 때 무의식중에 지나쳤던 많은 요소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또「코미 디 세상 만사」를 모니터링 하면서 그 동안 편협적으로 견지하여 왔던 나의 관점에 대 해서도 많은 반성을 하였다. 향후 더 포괄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대중문화를 대하 기를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