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과 베버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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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올과 베버의 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도올과 베버의 프로필
3. 베버의 사회과학적 방법론
4. 금욕주의의 신앙적근원
5. 근대 자본주의의 특징
6. 도올의 베버 비판
7. 맺 음 말
● 부 록 1 [도올 논어(2)]

*한글2002

본문내용

판은 근본적으로 과녁이 빗나간 것이다. 근원적으로 해당사항이 없는 것이다. 불기(不器)는 기(器)의 부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라이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大저學以成器.
대저 배움이란 기를 이루지 않음이 없다.
인간의 모든 배움은 기(器)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군자(君子)의 배움은 성기(成器)를 통하여 불기(不器)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즉 군자불기(君子不器)는 기(器)를 통하여 기(器)를 초극하는 것이요, 성기(成器)의 행위를 통하여 기(器)를 부리는 대도(大道)의 경지에 나아가는 것이다.(p.155)
굳이 막스 베버의 논쟁이나 소라이의 비판적 지적의 맥락을 떠나 이 \"군자불기\"(君子不器)의 소박한 맥락을 액면 그대로 수용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분명 스페시알리스트의 기능이 존중되어야 하는 문명의 장이다. 그러나 진정한 스페시알리스트의 위치가 존중되면 존중될수록 진정한 제너랄리스트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가 아닐까? 불기(不器)의 세계가 기(器)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물론 기(器)의 세계 또한 불기(不器)의 세계를 거부하지 않는다. 인간과 우주에 대한 근원적 통찰이나 전체적 조망이 없이 어떻게 스페시알리스트들의 기능만으로 인간세가 조작되어 나가기를 기대하는가? 우리 당대의 모든 스페시알리스트는 당연히 불기(不器)의 스페시알리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불기(不器)의 보편주의가 전제되지 않는 기(器)의 기능은 편견과 독선과 혼선을 낳을 뿐이다.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공자의 가르침은 시공을 초월하여 인간에게 던지는 심오한 가치가 존(存)하는 것이다.(p.156)
集注 器者, 各適其用, 而不能相通. 成德之士, 體無不具.
故用無不周, 非特爲一才一藝而已
▣ 부록 2 :안내 문
\'도올의 논어이야기\'에 대하여
근간 \'도올 신드롬\' 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KBS TV1의 \'도올의 논어이야기\'가 적잖은 센세이션(Sensation)을 일으키며 계속 방영되고 있습니다. 그 도올(김용옥박사, 중국철학자)의 강의 중 기독교사상(복음)에 관련한 오해의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컨대 성경의 허구성 주장과[도올의 논어 이야기 \'제5강\' 2000.10.27과 \'도올 논어(1)\',p.p.21-25], 막스 베버(M.Weber, 1864-1920)의 근대 서구의 윤리적 자본주의의 사상에 대한 비판등입니다.[\'도올의 논어 이야기\' 제42강, 2001.3.2, \'도올 논어(2)\', p.p. 142-156] 이 부분들을 해명하기 위하여 예수 인터넷선교회의 홈페이지에 \'도올의 성경관에 대하여\'와 \'도올과 베버의 대화\'라는 신앙에세이를 게재했습니다.
특히 \'도올과 베버의 대화\'는, 동서양의 두 석학(碩學)의 세기적인 지상대화(紙上對話)로 접근 시켰습니다. 그 뜻은 이시대(21세기)의 위대한 복음사역자들(Ministers)이 이 글을 통해서 동서양문화의 인프라(Infra)를 이해하시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서입니다. 부디 예수 인터넷선교회(www.yesu.kimc.net)를 방문해 주셔서 필독하여 주시기를 권유드리옵니다. 감사합니다. (서기 2001년 3월 중순, 예수 인터넷선교회 드림)
▣ 부록 3 : 자유게시판에 올린 어느독자의 글
2001/03/26 (14:15) from 211.44.3.143\' of 211.44.3.143\'
헤비메탈킴웃기는 도올과 베버의 대화.
난...
한 가지만은 확실히 해두고 싶다.
도올의 Text는 무엇을 참고로 했는지.
베버의 Text는 무엇을 참고로 했는지.
공정성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는지.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에세이인가 보면, 어떤 것은 자신의 의견이라고 하며 슬쩍 단체의
책임회피를 하는 구절도 눈에 띄는데,
그럴 거면 올리지 말지... 쩝.
솔직히, 내가 도올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그의 학문이 기껏해야 도올 논어라는 책으로 대표될 수도 없다.
그 책은 [독자의 대상이 없는 책]이다.
만일 도올이 만화책으로 만들었으면, 그림 갖고 꼬투리 잡았을것이
분명하다.
난, 기독교인이지만, 사이비다.
믿음?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
그렇다고 해도 기독교인에 대해 악감정 없다.
하지만, 제발 부탁인데, 꼬투리 잡고 우기려고 하진 마라.
그래서 얻는게 뭔데?
다른 이야기 해 보자면,
철학자와 종교인이 만나서 말싸움 하면 누가 이기겠는가?
뻔한 거 아닌가?
말싸움해서 그렇게 이겨보고 싶나?
그런 거 초월도 못하면 그게 종교인의 자세인가?
안티기독교 사이트에 가보니까,
그네들 말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일리가 있을 뿐이다. 그게 맞는지 틀리는지는 관심이 없어서
생각해 본 바도 없지만,
안티 기독교 사이트에 가서 폭탄 게시판 올려놓는 기독교인들도 있다.
뭐냐?
대체 무엇하고 싶은건가?
그럴만한 정열이 있으면 한 사람이라도 더 전도하던지,
성경책을 읽던지,
구원에 대해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인터넷.
허울 좋다.
인터넷에서 십자군 전쟁이라도 해보고 싶은가?
◆독자의 글에대한답서
헤비메탈킴 선생님께
킴 선생님께서 \'도올과 베버의 대화\'라는 저희 예수 인터넷선교회의 \'신앙에세이\'를 코멘트해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몇 가지 의견을 드립니다.
첫째, 그 \'에세이\'는 동서양 두 석학의 근대동서양 문화의 근원에 대한 견해를 비교하고 객관적으로 비평한 글입니다.(가치중립적 입장에서입니다)
둘째, 킴 선생님께서 문의한 도올의 Text는 \'도올논어(2)\'의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논어 내용이고 베버의 Text는 \'근대자본주의의 정신과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입니다.(이미 그 \'에세이\'에서 밝혀놓은 것입니다.)
셋째, 킴 선생님께서 그 \'에세이\'에 대한 논평을 해주시려면, 구체적으로 문장내용을 제시.분석 하시면서 실명으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무조건 냉소적인 매도를 하시는 것은 고도의 사회윤리를 요청하는 디지털 문명시대에 피하여야할 사이버.언어폭력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끝으로 다시 저희 예수 인터넷선교회의 \'에세이\'에 주신 관심을 감사하오며 킴 선생님의 건승을 기도합니다.
2001. 3. 26 예수 인터넷선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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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도올,   베버,   대화
  • 가격1,3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06.07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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