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의미한다. 즉 순수에 대립된 불결, 진실에 대한 허위, 가식, 정의에 대한 불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 시에서 시인은 껍데기를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이러한 껍데기의 거부는 곧 제거해야 할 사회악으로 비추어지고 있다. 이 작품에서의 사회악은 껍데기로 비유되어 드러나고 있다.
반면 이 시의 핵심 이미지를 이루고 있는 '알맹이'는 시인이 지향하는 세계이며 대상이다. 여기서 알맹이는 순수의 의미를 갖는다. 이 때의 알맹이는 물론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의 지향 가치다. 이 시에서 4.19와 동학 혁명이라는 실제 역사적 배경이 개입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시인의 가치가 뒷받침되고 있다. 또한 아사달과 아사녀를 통해 순수를 지향하며 향그러운 흙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비판하고 있기도 하다.
반면 이 시의 핵심 이미지를 이루고 있는 '알맹이'는 시인이 지향하는 세계이며 대상이다. 여기서 알맹이는 순수의 의미를 갖는다. 이 때의 알맹이는 물론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의 지향 가치다. 이 시에서 4.19와 동학 혁명이라는 실제 역사적 배경이 개입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시인의 가치가 뒷받침되고 있다. 또한 아사달과 아사녀를 통해 순수를 지향하며 향그러운 흙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비판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