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몸 말
1.텔 레호브에 대한 이해
2.텔에 대한 이해
3.발굴팀과 기간 및 조직
4.매일의 일정과 주간 일정
5.발굴 순서와 주의 해야 할점
6.작업에 필요한 도구들에 대한 이해
7.도구들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주의 사항
8. Square E15
9.다른 곳의 발굴물들
Ⅲ.나가면서
Ⅱ. 몸 말
1.텔 레호브에 대한 이해
2.텔에 대한 이해
3.발굴팀과 기간 및 조직
4.매일의 일정과 주간 일정
5.발굴 순서와 주의 해야 할점
6.작업에 필요한 도구들에 대한 이해
7.도구들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주의 사항
8. Square E15
9.다른 곳의 발굴물들
Ⅲ.나가면서
본문내용
하고 있는 마티가 함께 발굴을 했다.우리 스퀘어에서는 여러 가지 중요한 것들이 발굴되어서 사람들을 기쁘게 한 일이 있었다.우리 스퀘어에서는 "타분(Tabun)"이라고 불려지는 "화덕"이 발견되었다.특별히 온전한 모양의 큰화덕이 발견되었다.그 화덕 주위로 여러개의 토기들이 발견되었고,큰 받침돌도 발견이 되었다.온전하지는 않지만 복원할 수 있는 여러개의 토기들이 발견된 것이다.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Cultic stand의 발견이었다.약 70cm정도의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의 스탠드는 아주 귀중한 발굴물로 평가 되었다.부서진 상태로 여러개의 조각들이 3일에 걸쳐 발굴되었는데,옛날 제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라고 했다.윗부분이 꿇은 줄 모양의 장식으로 꾸며져 있는 스탠드는 우리 스퀘어의 자랑 거리가 되었다.
그후에도 화덕과 여러개의 토기들이 나왔다.우리는 매일 우리가 벽을 발견할 수 있기를 원했지만 우리가 돌아올 때 까지 우리는 벽을 발견하지 못했다.하루는 벽을 발견한 듯 했다.물을 뿌려본 결과 뚜렷하게 벽돌 모양이 나타났다.우리 모두 좋아하고 조심스럽게 그것을 파보았다.그러나,그것은 벽이아니라 이슬람인들이 매장을 위해 만들어 놓은 일조의 보조 장치였다.여러가지의 핏을 발굴하여서 채질을 하기도 하던중,아주 큰 핏을 발견하여서 주의를 기우렸다.그러나 그속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우리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계속 발굴을 해 보았다.나중에 알게된 것이 지만,그것은 이스람인들이 사람을 묻기위해 구덩이를 팠지만 잘못판 흔적이라는 것이 발혀졌다.그리고 곧 이어 한구의 시체를 발굴해야지만 했다.머리를 남쪽 '메카'로 향하고 있는 분명한 이슬람인이 었다.이스람인의 시신들 이처럼 항상 머리를 메카를 향하여 있고,비스듬히 매장되어 있다.우리가 발견한 핏은 서쪽으로 방향이 되어 있었으므로 우리는 그와 같이 추론한 것이다.
9.다른 곳의 발굴물들
우리가 발굴한 레호브에서는 대체로 철기시대의 유물들이 나왔다.약 주전 10세기 경의 것들이다.우리와 같은 에어리어인 F14에서는 깨어지지 않은 12개 정도의 토기들이 대량으로 발굴이 되었다.곡식을 저장하는 토기와 요리용 냄비와 같은 것들이었다.그 옆의 F13에서는 철기 시대의 건물 구조가 나타나기도 했다.진흙벽돌로 이루어진 담을 따라 발굴하여 그 당시의 집 구조를 발굴하였는데 석회벽으로 이루어진 저장소도 발굴되었다.많은 토기조각들과 동물뼈,약간의 식물 씨앗이 나왔는고 옛날의 도구로 쓰인 돌들도 발견되었다.
Area A는 윗 텔에 자리를 하고 있어서 신전 혹은 궁터를 발굴할 것을 예상하였으나 이슬람시대의 쓰레기 만이 발굴되었고,그아래로 옮겨 새로 시작한 곳에서는 여러개의 화덕과 토기들이 발견되었다.특별히 여기에서는 목이 잘려서 머리가 어디론지 사라진 웅크린 모습의 여인이 발굴되었다.이 불상한 여인인 아마 베틀을 짜고 있는 중에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고 죽은 것이 아닌가하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Area B에서는 넓이가 무려 8.7m에 이르는 거대한 성벽이 발견되었다.그러나 돌로된 튼튼한 기반이 없이 축성된 이 성벽은 급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외국의 침입에 대비한 흔적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Area C에서는 철기시대의 가옥 구조와 건물이 발견이 되었고, Area D에서는 신상과 '채색된 블레셋 토기'가 발견되었고,청동기 중기에 이르는 많은 고고학층들이 발견되었다.
10.고고학 발굴작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
*에어리어(Area)--100×100m의 정사각형 구역을 말한다.한 Area는 다시 5×5m 의 정사각형 구역인 Square로 나누어져, 4-5개의 Square로 구성된다.
*로커스(Locus)--벽이나,바닥,핏이나 호덕 같은 것이 발견되었을 때, 혹은 진흙층,돌 무더기,재로된 층들이 나타날 때 책임자는 Locus를 주게 된다.땅에 있어 변화가 생길 때 이전의 로커스는 닫혀지고,새로운 로커스를 주고 번호를 준다.이것을 Locus number라고 한다.
*레벨링(Leveling)--약 5-7cm정도의 깊이로 바닥을 평평하게 깍아내려가는 작업, 혹은 그저 바닥을 평평하게 고르는 작업
*베이스(Base)--토기의 아랫부분,바닥 부분
*림(Rim)--토기의 주둥이 부분
*핸들(Handle)--토기의 손잡이부분
*핏(Pit)--후대의 사람들이 어떤 목적을 위해 구덩이를 파서 사용한 것을 말하는데 주로 음식을 넣어두거나,무엇을 보관해 두기 위해 판것,쓰레기를 버리기 위한 것도 있다.이것은 같은 깊이에 있는 다른 발견물들 보다 훨씬 후대의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어떤 것은 돌이나,석회,진흙과 같은 것으로 선을 이루고 있는 것도 있지만,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일반적으로 핏안의 흙은 주변에 있는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스퀘어(Square)--5×5m의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지는 발굴의 기본 단위
*벌크(Balk)--Square사이에 있는 50cm정도의 뚝과 같은 것.이런 벌크를 만드는 작업을 '벌크깍기' 혹은 그냥 벌킹(Balking)이라고 한다.
Ⅲ.나가면서
이번의 고고학 발굴은 나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경험을 하게해 주었다.모든 구약 연구의 기본이 되는 고고학 발굴에 참여해 봄으로써,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서는 고고학을 알고 고고학적인 자료들을 충분히 활용해야만 한다는 것을 깊이 절감하게 되었다.고고학이라고 학문이 그것도 성서 고고학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분야인데,세계의 많은 신학생들과 신학자들은 이런 고고학을 통해 풍부한 정보를 얻고 있는 것을 보았다.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 분야인 것이 틀림이 없고,성경의 역사성을 밝히는데에 이보다 더 훌륭한 도구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앞으로 구약을 깊이 연구하기 위해서 고고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기회가 되는 데로 참여 하여서 경험과 지식을 쌓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나 혼자만 아니라 많은 신학의 동력자들도 관심을 갇고 같이 연구했으면 좋겠다.고세진 박사님께서는 소고를 순수 한국인들로 구성된 발굴팀과 함께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씀하셨다.한국인의 손으로 성경 역사의 현장을 발굴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
그후에도 화덕과 여러개의 토기들이 나왔다.우리는 매일 우리가 벽을 발견할 수 있기를 원했지만 우리가 돌아올 때 까지 우리는 벽을 발견하지 못했다.하루는 벽을 발견한 듯 했다.물을 뿌려본 결과 뚜렷하게 벽돌 모양이 나타났다.우리 모두 좋아하고 조심스럽게 그것을 파보았다.그러나,그것은 벽이아니라 이슬람인들이 매장을 위해 만들어 놓은 일조의 보조 장치였다.여러가지의 핏을 발굴하여서 채질을 하기도 하던중,아주 큰 핏을 발견하여서 주의를 기우렸다.그러나 그속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우리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계속 발굴을 해 보았다.나중에 알게된 것이 지만,그것은 이스람인들이 사람을 묻기위해 구덩이를 팠지만 잘못판 흔적이라는 것이 발혀졌다.그리고 곧 이어 한구의 시체를 발굴해야지만 했다.머리를 남쪽 '메카'로 향하고 있는 분명한 이슬람인이 었다.이스람인의 시신들 이처럼 항상 머리를 메카를 향하여 있고,비스듬히 매장되어 있다.우리가 발견한 핏은 서쪽으로 방향이 되어 있었으므로 우리는 그와 같이 추론한 것이다.
9.다른 곳의 발굴물들
우리가 발굴한 레호브에서는 대체로 철기시대의 유물들이 나왔다.약 주전 10세기 경의 것들이다.우리와 같은 에어리어인 F14에서는 깨어지지 않은 12개 정도의 토기들이 대량으로 발굴이 되었다.곡식을 저장하는 토기와 요리용 냄비와 같은 것들이었다.그 옆의 F13에서는 철기 시대의 건물 구조가 나타나기도 했다.진흙벽돌로 이루어진 담을 따라 발굴하여 그 당시의 집 구조를 발굴하였는데 석회벽으로 이루어진 저장소도 발굴되었다.많은 토기조각들과 동물뼈,약간의 식물 씨앗이 나왔는고 옛날의 도구로 쓰인 돌들도 발견되었다.
Area A는 윗 텔에 자리를 하고 있어서 신전 혹은 궁터를 발굴할 것을 예상하였으나 이슬람시대의 쓰레기 만이 발굴되었고,그아래로 옮겨 새로 시작한 곳에서는 여러개의 화덕과 토기들이 발견되었다.특별히 여기에서는 목이 잘려서 머리가 어디론지 사라진 웅크린 모습의 여인이 발굴되었다.이 불상한 여인인 아마 베틀을 짜고 있는 중에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고 죽은 것이 아닌가하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Area B에서는 넓이가 무려 8.7m에 이르는 거대한 성벽이 발견되었다.그러나 돌로된 튼튼한 기반이 없이 축성된 이 성벽은 급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외국의 침입에 대비한 흔적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Area C에서는 철기시대의 가옥 구조와 건물이 발견이 되었고, Area D에서는 신상과 '채색된 블레셋 토기'가 발견되었고,청동기 중기에 이르는 많은 고고학층들이 발견되었다.
10.고고학 발굴작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
*에어리어(Area)--100×100m의 정사각형 구역을 말한다.한 Area는 다시 5×5m 의 정사각형 구역인 Square로 나누어져, 4-5개의 Square로 구성된다.
*로커스(Locus)--벽이나,바닥,핏이나 호덕 같은 것이 발견되었을 때, 혹은 진흙층,돌 무더기,재로된 층들이 나타날 때 책임자는 Locus를 주게 된다.땅에 있어 변화가 생길 때 이전의 로커스는 닫혀지고,새로운 로커스를 주고 번호를 준다.이것을 Locus number라고 한다.
*레벨링(Leveling)--약 5-7cm정도의 깊이로 바닥을 평평하게 깍아내려가는 작업, 혹은 그저 바닥을 평평하게 고르는 작업
*베이스(Base)--토기의 아랫부분,바닥 부분
*림(Rim)--토기의 주둥이 부분
*핸들(Handle)--토기의 손잡이부분
*핏(Pit)--후대의 사람들이 어떤 목적을 위해 구덩이를 파서 사용한 것을 말하는데 주로 음식을 넣어두거나,무엇을 보관해 두기 위해 판것,쓰레기를 버리기 위한 것도 있다.이것은 같은 깊이에 있는 다른 발견물들 보다 훨씬 후대의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어떤 것은 돌이나,석회,진흙과 같은 것으로 선을 이루고 있는 것도 있지만,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일반적으로 핏안의 흙은 주변에 있는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스퀘어(Square)--5×5m의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지는 발굴의 기본 단위
*벌크(Balk)--Square사이에 있는 50cm정도의 뚝과 같은 것.이런 벌크를 만드는 작업을 '벌크깍기' 혹은 그냥 벌킹(Balking)이라고 한다.
Ⅲ.나가면서
이번의 고고학 발굴은 나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경험을 하게해 주었다.모든 구약 연구의 기본이 되는 고고학 발굴에 참여해 봄으로써,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서는 고고학을 알고 고고학적인 자료들을 충분히 활용해야만 한다는 것을 깊이 절감하게 되었다.고고학이라고 학문이 그것도 성서 고고학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분야인데,세계의 많은 신학생들과 신학자들은 이런 고고학을 통해 풍부한 정보를 얻고 있는 것을 보았다.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 분야인 것이 틀림이 없고,성경의 역사성을 밝히는데에 이보다 더 훌륭한 도구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앞으로 구약을 깊이 연구하기 위해서 고고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기회가 되는 데로 참여 하여서 경험과 지식을 쌓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나 혼자만 아니라 많은 신학의 동력자들도 관심을 갇고 같이 연구했으면 좋겠다.고세진 박사님께서는 소고를 순수 한국인들로 구성된 발굴팀과 함께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씀하셨다.한국인의 손으로 성경 역사의 현장을 발굴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