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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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김 상 - String Quartet NO.1 op.45

임 주 섭 - 앨토섹소폰 solo를 위한 Pumba 1-a

곽 위 국 - 피아노 독주를 위한 공여형

김 유 리 - 3명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구 자 만 - ..그리고 존재 4-Ⅱ (옹헤야 환상곡)

본문내용

는 곧 빙그레 웃고 만다.
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앉아서 피아노를 치더니 발을 구르기도 하고 끈질기게 계속 한음만 신경질 적으로 두드리기 시작한다. 피아노 현이 안 끊어지는게 신기할 뿐이었다.
그러더니 또 피아노 뚜껑을 확 닫아버리더니 한 번 크게 내려치고나서 이 곡은 끝이 났다.
한 편의 행위예술을 보는 듯 했다.
이 곡이 끝나고 나서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게 무슨 곡이냐고, 장난하냐고...흥분하기 시작했다. 앞서 말했듯이 난 어렸을 때 이 비슷한 종류의 연주를 보고 흥분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오늘은 이 곡이 참 인상깊게 다가왔고, 나도 한 번쯤 이런 연주를 해 보고 싶은 충동도 들었다.
다양한 효과의 음향을 위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는 게 참 인상적이었고 피아노 뚜껑을 닫고 힘차게 걸어나가는 모습도 참 멋있어 보였다..
연주가 끝났으니 피아노 뚜껑을 닫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이번 무대는 음악감상을 하러 온 게 아니라 하나의 일인극을 보는 것 같은 새로운 느낌이었고 이런것도 하나의 음악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변화된 내 시각도 느낄 수 있었다.
유쾌하지 못한 동의라 할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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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10.24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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