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 지도력 개발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교회지도력의 본질과 형성과제

2. 교회의 교육지도력 개발의 방향

3. 교회교육 지도력 개발의 실제

본문내용

중에 사용한 말이거나 혹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때로는 커다란 영향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지도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지도자가 사용하는 단어이다. 사람들은 각자 생각하는 틀, 즉 의식구조 혹은 사고방식이 있고 이러한 의식구조나 사고방식은 중심에 일관성이 있는 몇 개의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단어들의 중심을 그 사람의 개념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피지도자들에게 좋은 개념을 심어 주고 바른 삶을 살게 하려면, 지도자 자신이 좋은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개념을 표현하는 몇 개의 단어들을 반복하여 사용해야 한다.
지도자의 개념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방법은 무의식 중에 사용하는 단어, 의도적으로 강조하는 단어, 좋아하는 단어들을 단어의 음절별, 혹은 문구, 혹은 문장을 소개하며 확인할 수 있다.
2) 대화적 관계의 경험
교회의 지도자 특히, 코이노니아를 지향하는 교회 지도자의 지도력은 대화적인 관계를 이루는 지도력이어야 한다.
대화적인 관계를 이루는 지도력이란, 나와는 생각과 신앙과 외모와 생활 습관과 경력이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며,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삶의 자리와 역할을 신뢰하는 포용력을 말한다.
지도자에게 이러한 포용력을 갖도록 하려면 대화적인 관계를 반복하여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소그룹이 참여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그리스도인의 대화의 원리는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하는 것이며, 많이 듣고 적게 말하는 것이다. 이 원리를 적용하여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질의 응답이나 토론이 없이 한 사람씩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자신과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때로는 앉아서 듣기 어렵고 참기 어려운 고통을 견디는 가운데 나와 다른 사람을 수용하고 신뢰하게 된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지혜는 백성들의 말을 듣는 마음을 달라는 것이었다.
3) 만남과 교류의 경험
인간관계 즉 사람들의 만남은 구체적일수록 확실한 느낌을 갖는다. 우리가 인사를 나눌 때 서로 손을 잡고 악수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로만 사랑한다고 말하기보다는 작은 손수건 하나라도 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낫고, 어린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구체적인 만남을 몸짓의 언어, 혹은 관계의 언어라고도 하는데, 지도자들의 지도력에서 필요한 한 기술이기도 하다. 구체적 만남의 경험에는 세 가지 내용이 있다. 감정의 교류를 경험하는 것, 서로에 대한 신뢰를 경험하는것, 사랑하는 마음을 행위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안마하기, 눈으로 말하기, 피라밋 쌓기, 몸쌓기, 몸 들어 올리기 등 몸과 몸이 자연스럽게 부딪히는 과정에서 또한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리며 만남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3. 함께 하는 삶을 위해
1) 공동사역의 훈련
교회의 지도력은 공동사역의 특징을 갖는다.
한 분 하나님은 삼위의 하나님으로 일하셨고, 예수님은 측근의 세 제자들을 비롯하여 12제자들을 양육하여 일하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한 성령으로부터 다양한 은사를 주시어 하나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하셨기 때문이다. 이른바 동역자(同役者, partnership, team-work)을 말한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는 독자적인 자세로 일하기보다는 함께 일하는 자세가 될 때에 하나님의 일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다.
실제로 혼자 하는 일은 한계에 부딪혀서 폭발하나, 여럿이 함께 하는 일은 한계를 극복하며 역동적인 힘을 나타낸다. 지도자들에게 이러한 공동사역의 자세를 훈련하려면, 공동 그림 그리기, 공동 카드 맞추기를 경험할 수 있다
공동 카드 맞추기는 그룹이 함께 하나의 조각을 맞추는 것으로 각자에게 주어진 몫, 즉 자리와 역할의 고유성과 그것이 전체 그룹에 주는 영향을 실감있게 경험하게 한다. 그리고 보다 확실한 방법은 축구와 같이 팀으로 갖는 운동 경기이다.
단순한 친교나 승패에 목적을 두지 않고 팀웍을 이루는 연습을 함으로 공동사역의 훈련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2) 섬기는 자세의 훈련
교회의 본질은 성령의 코이노니아, 성령에 의한 공동체적인 삶이다. 그런데, 코이노니아의 기본 삶의 자세(life style) 즉, 성령에 의한 공동체적인 삶의 기본 자세는 디아코니아, 즉 섬김의 자세이다. 성자 하나님께서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오셔서 사람들 가운데 계셨고, 사람들을 위해 죽음을 당하셨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섬김의 삶을 당부하셨다.
그러므로 교회 지도력에는 섬김의 삶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 신약성서에서 섬김의 뜻은 하나님을 위해 종이 주인을 섬기듯 내가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돕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지도력 개발은 공동생활 중에 감당하는 노동과 농사, 공동생활에서 가사의 분담을 통해 가능하다
공동생활에서 분담하는 일은 단순히 자신을 위한 목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다른 사람들과 공동체를 위하는 것이기 때문에 섬기는 삶, 섬김의 자세를 느끼게 한다.
3) 절제생활의 훈련
그리스도인의 절제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내게 주신 자유를 다른 사람의 구원과 유익을 위해 유보 또는 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절제를 말할 때 물질적인 의미를 가지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내게 주신 자유를 절제한 것이 근본 정신이다.
따라서, 먹고 마시는 것, 옷 입고 치장하는 것, 돈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물질적인 것에 대한 절제도 중요하지만, 말의 절제, 인간관계의 절제, 일의 절제도 지도자들에게는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의 절제생활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유지하고 바르게 누리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도자들이 그리스도안에서 자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말을 절제하는 것을 침묵훈련, 인간관계를 절제하는 것을 고독훈련, 일을 절제하는 것을 단순훈련이라 한다면, 이러한 훈련은 지정된 공간에서 효과적이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주어진 시간, 또는 기간에 홀로, 또는 소수의 그룹이 금식, 침묵, 고독, 단순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다.

키워드

  • 가격2,3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2.11.12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169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