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여 그 숲을 떠나지 마오 ..서평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재포장'된 것이 바로 이런 헬레니즘과의 역사적 만남에서 비롯된다.우리는 이후 전개된 서구신학을 '역사적 산물'로 생각하지 못하고, 대신 그것을 '기독교 신학의 모든 것'이자 최종적인 것으로 착가하는 바람에 독자적인 생각을 감히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기독교가 로마세계 대신 중국문화 속에 '재포장'됐을 경우 한대의 유교문화, 이후 정교화된 음양이론, 태극론 등 주자학의 학문적 틀속에 짜여들어갔을 것임을 상상해 보는 것은 즐겁기도 하고 유익할 수도 있다.
바로 이것이다.그렇다면 우리의 인문학을 포함한 신학이란,그것이 주체적이고 진정 세계성을 담보하려면 기독교와 헬레니즘을 구분, 예수의 생애와 '그리스도론이나는 포장'사이에 대한 구분을 필수로 해야 한다.
2회에 걸쳐 얘기가 상당히 길어졌다.내가 하고 싶은 말은 훌륭한 이야기꾼이자 존경받을만한 자품의 양과 완성도를 보여왔던 박완서의 책이라서 기대를 품고 읽었던 목상집은 성과여부와 상관없이 '기독교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텍스트로 판독하려 했던 것이었다.
배타적인 신앙의 영역과 관련된 테마에 관해 다소간의 말이 앞섰던 점이 있다면 양해바란다. 이정도의 논의란 관용(寬容)의 범주에서 받아들여져야 하기 때문이다.

키워드

  • 가격7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11.12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171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