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토토로 번역본
2. 토토로 번역을 통한 느낀 점
2. 토토로 번역을 통한 느낀 점
본문내용
죄송합니다, 아저씨! 저...
621. 아저씨: 응?
622. 사츠키: 이 길로 조그만 여자애가 지나가지 않았나요?
제 동생이에요!!
623. 아저씨: 글쎄... 여자아이?... 봤다면 기억이 날텐데.
624. 사츠키: 이쪽이 아니었나?
625. 아저씨: 확실히 이쪽으로 온거냐?
626. 사츠키: 모르겠어요.
627. 사츠키: 메이!
628. 사츠키: 하아, 하아하아
629. 사츠키: 좀 서 주세요!
630. 젊은 남자: 이런 바보! 위험하잖아!!
631. 사츠키: 동생을 찾고 있어요. 여자 아이, 못 보셨어요?
632. 젊은 여자: 동생?
633. 사츠키: 시치코쿠야마 병원에 간 것 같아요. 4살짜리 여자아이에요.
634. 젊은 남자: 당신, 봤어?
635. 젊은 여자: 아니. 우린 시치코쿠야마에서 오는데,
그런 아이 못 봤는걸
636. 사츠키: 네에...고맙습니다.
637. 젊은 남자: 너, 어디서 오니?
638. 사츠키: 마츠고요.
639. 젊은 남자: 마츠고?
640. 젊은 여자: 아, 뭘 착각한 건 아닐까?
641. 젊은 남자: 자아, 그럼.
642. 칸타: 사츠키!
643. 사츠키: 칸짱!
644. 사츠키: 있어?
645. 칸타: 아니. 그 쪽도?
646. 사츠키: 응.
647. 칸타: 지금 아저씨들이 찾고 있어.
내가 대신 시치코쿠야마에 가 볼 테니까 넌 집으로 돌아가.
648. 사츠키: 메이는 병원에 가려다가 도중에 길을 잃은 거야, 분명히.
649. 칸타: 사츠키, 연못에서 샌달이 발견됐어.
650. 사츠키: 아?
651. 칸타: 아직 메이 건지 확실치 않아!
652. 사츠키: 하아하아하아
653. 아저씨: 찾았니?
654. 사츠키: 하아하아
655. 할머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미아비타불, 나미아비타불
656. 남자: 그 쪽은 진흙이 깊으니까 그 앞에!!
657. 남자: 이봐, 장대 안 남았어?
658. 여자아이: 할머니, 사츠키짱이 왔어요!!
659. 할머니: 아, 응
660. 사츠키: 할머니!!
661. 할머니: 이거, 이거야.
662. 사츠키: 하아하아하아하아, 메이께 아니에요.
663. 할머니: 히유...
664. 사츠키: 하아하아하아
665. 할머니: 다행이다.
666. 할머니: 난 이게 메이껀줄 알고...
667. 남자: 뭐야, 할머니가 지레짐작한 거잖아
668. 남자: 어이, 아니래!
669. 남자: 그럼 어디로 간 거지?
670. 남자: 다시 한 번 찾아야지
→ 이 부분을 보면서 그냥 막연하게 ‘메이 신발이 아니더라도 작은 아이의 신발이 연못에 빠져 있다면 그 아이가 물에 빠졌을지도 모르는데....그래도 계속 살펴봐야 하는 거 아냐? ’라는 황당한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게 실제 상황 속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면 아마도 조금 더 살펴보거나 경찰을 부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
671. 여자: 서두르지 않으면 어두워져요.
672. 아저씨: 미안하네, 모두 수고스럽더라도 분담해 줘.
( ⅩⅩ ) 사츠키를 돕는 토토로와 고양이 버스
673. 사츠키: 부탁이야! 토토로가 있는 곳으로 가 줘! 메이가 길을 잃어버렸어. 곧 어두워질텐데.. 메이 어디선가 헤메고 있을 거야!!
674. 차츠키: 하아하아하아하아
675. 사츠키: 아~
676. 사츠키: 토토로! 토토로! 메이가 미아가 돼 버렸어! 찾아봤지만 안 보여. 부탁해, 메이를 찾아줘! 지금쯤 분명히 어디서 울고 있을 거야!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우~ 으~으~으
→ 동생을 걱정하는 모습에서 그동안 엄마의 역할까지 대신해 메이를 보살폈던 언니의 사랑과 애정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677. 토토로: 부아아아아아~앙
678. 토토로: 부아아아~~~아앙앙
679. 사츠키: 하아
680. 고양이 버스: 우와아아~~~앙앙
681. 사츠키: 사람들한텐 안 보이나 봐.
→ 동화속 그림같은 토토로나 고양이 버스는 일반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아직 순수한 동심의 눈을 지닌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것이다. 어렸을 때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 봤음직한 동화같은 환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682. 사츠키: 하아
683. 사츠키: 하~아
684. 고양이 버스: 하아~앙
685. 사츠키: 우와아~아, 하아
686. 할머니: 메이짱!
사츠키: 하아
687. 사츠키: 나무들이 비켜선다!!
( ⅩⅩⅩ ) 메이 발견되다
688. 사츠키: 메이!
689. 메이: 어, 언니! 언니!! 아~앙
690. 사츠키: 메이!
691. 사츠키: 메이
692. 메이: 언니
693. 사츠키: 바보, 메이
694. 메이: 미안해.
695. 사츠키: 옥수수를 엄마한테 갖다 드리려고 그랬니?
696. 고양이 버스: 우, 가우가우
697. 사츠키: 하아
698. 사츠키: 하아~ 병원에 데려다 줄 거니? 고마워, 아하
( ⅩⅩ ) 병원의 엄마 아빠
( ⅩⅩ ) 고양이 버스에서 내려 돌아오는 사츠키와 메이
699. 엄마: 미안해요. 그냥 감기였는데 병원에서 전보를 쳐서...
애들이 걱정했겠군요. 미안하게 됐어요.
700. 아빠: 아니, 알면 안심할 거야. 당신도 애들도 이제까지 잘 견뎌 줬어요. 즐거움이 잠시 미뤄진 것뿐이오.
701. 엄마: 그 애들, 보기보다 훨씬 무리해 왔어요. 사츠키는 말을 잘 알아들어서 더 안됐어 요
→ 어리광도 피우며 엄마의 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나이에 그 또래 아이들에 비해 더 의젓한 사츠키의 모습이 오히려 엄마에게는 미안하고 안쓰러울지도 모른다.
702. 아빠: 그렇군.
703. 엄마: 퇴원하면 이번엔 애들 맘대로 하게 내버려 둘까해요.
704. 아빠: 여보
705. 메이: 엄마 웃고 있어.
706. 사츠키: 괜찮으신 것 같아.
707. 메이: 응.
708. 엄마: 자, 빨리 나아야지요!
709. 아빠: 아아
710. 엄마: 우후
711. 아빠: 응?
712. 아빠: 누구지?
713. 엄마: 어!
714. 아빠:왜 그래요?
715. 엄마: 방금 저기 소나무에서 사츠키와 메이가 웃는 걸 본 것 같아요.
716. 아빠: 의외로 그럴지도 모르겠군. 봐요!
- 끝 -
621. 아저씨: 응?
622. 사츠키: 이 길로 조그만 여자애가 지나가지 않았나요?
제 동생이에요!!
623. 아저씨: 글쎄... 여자아이?... 봤다면 기억이 날텐데.
624. 사츠키: 이쪽이 아니었나?
625. 아저씨: 확실히 이쪽으로 온거냐?
626. 사츠키: 모르겠어요.
627. 사츠키: 메이!
628. 사츠키: 하아, 하아하아
629. 사츠키: 좀 서 주세요!
630. 젊은 남자: 이런 바보! 위험하잖아!!
631. 사츠키: 동생을 찾고 있어요. 여자 아이, 못 보셨어요?
632. 젊은 여자: 동생?
633. 사츠키: 시치코쿠야마 병원에 간 것 같아요. 4살짜리 여자아이에요.
634. 젊은 남자: 당신, 봤어?
635. 젊은 여자: 아니. 우린 시치코쿠야마에서 오는데,
그런 아이 못 봤는걸
636. 사츠키: 네에...고맙습니다.
637. 젊은 남자: 너, 어디서 오니?
638. 사츠키: 마츠고요.
639. 젊은 남자: 마츠고?
640. 젊은 여자: 아, 뭘 착각한 건 아닐까?
641. 젊은 남자: 자아, 그럼.
642. 칸타: 사츠키!
643. 사츠키: 칸짱!
644. 사츠키: 있어?
645. 칸타: 아니. 그 쪽도?
646. 사츠키: 응.
647. 칸타: 지금 아저씨들이 찾고 있어.
내가 대신 시치코쿠야마에 가 볼 테니까 넌 집으로 돌아가.
648. 사츠키: 메이는 병원에 가려다가 도중에 길을 잃은 거야, 분명히.
649. 칸타: 사츠키, 연못에서 샌달이 발견됐어.
650. 사츠키: 아?
651. 칸타: 아직 메이 건지 확실치 않아!
652. 사츠키: 하아하아하아
653. 아저씨: 찾았니?
654. 사츠키: 하아하아
655. 할머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미아비타불, 나미아비타불
656. 남자: 그 쪽은 진흙이 깊으니까 그 앞에!!
657. 남자: 이봐, 장대 안 남았어?
658. 여자아이: 할머니, 사츠키짱이 왔어요!!
659. 할머니: 아, 응
660. 사츠키: 할머니!!
661. 할머니: 이거, 이거야.
662. 사츠키: 하아하아하아하아, 메이께 아니에요.
663. 할머니: 히유...
664. 사츠키: 하아하아하아
665. 할머니: 다행이다.
666. 할머니: 난 이게 메이껀줄 알고...
667. 남자: 뭐야, 할머니가 지레짐작한 거잖아
668. 남자: 어이, 아니래!
669. 남자: 그럼 어디로 간 거지?
670. 남자: 다시 한 번 찾아야지
→ 이 부분을 보면서 그냥 막연하게 ‘메이 신발이 아니더라도 작은 아이의 신발이 연못에 빠져 있다면 그 아이가 물에 빠졌을지도 모르는데....그래도 계속 살펴봐야 하는 거 아냐? ’라는 황당한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게 실제 상황 속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면 아마도 조금 더 살펴보거나 경찰을 부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
671. 여자: 서두르지 않으면 어두워져요.
672. 아저씨: 미안하네, 모두 수고스럽더라도 분담해 줘.
( ⅩⅩ ) 사츠키를 돕는 토토로와 고양이 버스
673. 사츠키: 부탁이야! 토토로가 있는 곳으로 가 줘! 메이가 길을 잃어버렸어. 곧 어두워질텐데.. 메이 어디선가 헤메고 있을 거야!!
674. 차츠키: 하아하아하아하아
675. 사츠키: 아~
676. 사츠키: 토토로! 토토로! 메이가 미아가 돼 버렸어! 찾아봤지만 안 보여. 부탁해, 메이를 찾아줘! 지금쯤 분명히 어디서 울고 있을 거야!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우~ 으~으~으
→ 동생을 걱정하는 모습에서 그동안 엄마의 역할까지 대신해 메이를 보살폈던 언니의 사랑과 애정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677. 토토로: 부아아아아아~앙
678. 토토로: 부아아아~~~아앙앙
679. 사츠키: 하아
680. 고양이 버스: 우와아아~~~앙앙
681. 사츠키: 사람들한텐 안 보이나 봐.
→ 동화속 그림같은 토토로나 고양이 버스는 일반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아직 순수한 동심의 눈을 지닌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것이다. 어렸을 때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 봤음직한 동화같은 환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682. 사츠키: 하아
683. 사츠키: 하~아
684. 고양이 버스: 하아~앙
685. 사츠키: 우와아~아, 하아
686. 할머니: 메이짱!
사츠키: 하아
687. 사츠키: 나무들이 비켜선다!!
( ⅩⅩⅩ ) 메이 발견되다
688. 사츠키: 메이!
689. 메이: 어, 언니! 언니!! 아~앙
690. 사츠키: 메이!
691. 사츠키: 메이
692. 메이: 언니
693. 사츠키: 바보, 메이
694. 메이: 미안해.
695. 사츠키: 옥수수를 엄마한테 갖다 드리려고 그랬니?
696. 고양이 버스: 우, 가우가우
697. 사츠키: 하아
698. 사츠키: 하아~ 병원에 데려다 줄 거니? 고마워, 아하
( ⅩⅩ ) 병원의 엄마 아빠
( ⅩⅩ ) 고양이 버스에서 내려 돌아오는 사츠키와 메이
699. 엄마: 미안해요. 그냥 감기였는데 병원에서 전보를 쳐서...
애들이 걱정했겠군요. 미안하게 됐어요.
700. 아빠: 아니, 알면 안심할 거야. 당신도 애들도 이제까지 잘 견뎌 줬어요. 즐거움이 잠시 미뤄진 것뿐이오.
701. 엄마: 그 애들, 보기보다 훨씬 무리해 왔어요. 사츠키는 말을 잘 알아들어서 더 안됐어 요
→ 어리광도 피우며 엄마의 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나이에 그 또래 아이들에 비해 더 의젓한 사츠키의 모습이 오히려 엄마에게는 미안하고 안쓰러울지도 모른다.
702. 아빠: 그렇군.
703. 엄마: 퇴원하면 이번엔 애들 맘대로 하게 내버려 둘까해요.
704. 아빠: 여보
705. 메이: 엄마 웃고 있어.
706. 사츠키: 괜찮으신 것 같아.
707. 메이: 응.
708. 엄마: 자, 빨리 나아야지요!
709. 아빠: 아아
710. 엄마: 우후
711. 아빠: 응?
712. 아빠: 누구지?
713. 엄마: 어!
714. 아빠:왜 그래요?
715. 엄마: 방금 저기 소나무에서 사츠키와 메이가 웃는 걸 본 것 같아요.
716. 아빠: 의외로 그럴지도 모르겠군. 봐요!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