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철도원으로 비춰보는 일본의 문화·습관 ◈
1. 영화 밖으로....
1) 줄거리
2) 작가
3) 감독
4) 배우
5) 왜 폿포야(ぽっぽや)일까?
6) 한 몫한 상업주의?!!
2. 영화 속으로....
1) 철도원에서 보여지는 장인(=사무라이)정신
2) 일본의 장례의식
1. 영화 밖으로....
1) 줄거리
2) 작가
3) 감독
4) 배우
5) 왜 폿포야(ぽっぽや)일까?
6) 한 몫한 상업주의?!!
2. 영화 속으로....
1) 철도원에서 보여지는 장인(=사무라이)정신
2) 일본의 장례의식
본문내용
임종 또는 숨이 끊긴 사람에게 주위 친척들이 격양된 어조로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육체로부터 유리되려는 혼을 멈추게 하거나 되돌아오게 하려는 것을 많은 지방에서 볼 수 있는데, 이를 「곤요비(혼 부르기)」라 한다. 임종을 지킨 사람이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인정이라 볼 수 있지만, 넋을 부르는 데는 적극적인 주술적 행위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사자(71욜)의 혼을 불러 멈추게 하고 소생시키려는 주술적 의식에는 대나무통에 쌀을 넣어 사자의 귓전에서 흔들어 들려주는 방법도 있다.
사수(死水)
일본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물을 먹이는데 이를 「마즈고노미즈(末期の水)」라 한다. 그러나 요즈음은 사람이 죽으면 그 가족이 나무젓가락에 탈지면을 감아 물을 적셔 죽은 사람의 입술을 적셔주는 것으로 대신한다. 옛날에는 유칸이라 하여 죽은 사람을 미지근한 물에 넣어 씻어 주었는데 지금은 뜨거운 물이나 알코올을 사용해 닦아준다. 이 때 사용했던 물은 햇빛이 비치지 않는 그늘진 응달에 흘려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또 수의는 평상시와는 반대로 왼쪽을 앞으로 해서 여미고,북쪽으로 머리를 향하게 눕힌다.
사자밥
죽은 것이' 확인되면 곧바로 음식을 준비하여 사자의 베갯머리에 바치는데 이를 「마쿠라메시」라 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는데 경단을 만들어 바치는 지방도 있다. 이 때의 밥이나 떡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불이 아닌, 따로 특별히 설치된 불로 만들어 내 밥이 남지 않도록 그룻에 수북히 담는다든가, 떡을 만들 때에는 특별한 작법을 취하든가 한다.
장례식
장례식 전날 밤,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들이 모여 사자와 함께 하룻밤을 지내는데, 이를 오쯔야(お通夜)라고 한다. 최근에는 죽은 당일날 밤에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오쯔야에는 가까운 친척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본래는 사자와 더불어 금기생활을 빈소에서 보내는 유족으로 한정되어 있다. 일본의 장례식의 5할 정도는 지금도 자택에서 행해지며 참석자는 도쿄의 경우 1백50명 정도이다. 장례식의 평균비용은 2백8만엔이다. 사람이 죽으면 그 집에서는 현관에 발을 뒤집어 달고 「기중(忌中)」 팻말을 붙인다. 그리고 죽은 사람에게는 스님에게 부탁하여 「계명(戒名)」을 지어준다. 영결식은 장례식 사이나 후에 행하는데, 영결식에 참석한 사람은 분향 또는 헌화한 뒤, 유족들에게 애도의 말을 전한다.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여 친척이나 이웃 또는 그 외 친지들로부터 고인의 영전에 바치는 물품이나 금전을 넓은 의미에서 「고덴(香典)」이라 하는데 액수는 이웃인 경우 3 5천 엔, 동료, 친구인 경우에는 1만 엔 정도라 한다(1990년). 영결식 후, 화장터에 가서 화장을 하고 화장한 뼈는 고쯔쯔보(뼈단지)에 담는데, 이 때 젓가락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 담는다. 유골과 함께 귀가, 다음 날 납골(매장)한다. 묘지가 정식으로 정해지지 않았을 경우나 멀어서 바로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사원의 납골당에 일단 맡겨 두었다가 후일 매장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최대 재일인 49일재까지는 집안 불단에 모셔두기도 한다.
출관
출관할 때는 몇 가지 의식이 있는데, 먼저 참석자가 식사를 한다. 본래는 가족만이 사자와 작별을 고하기 위해 식사를 하였으며 서서 먹는다 하여 다치하노메시(入飯:입석밥)라 불렀다.
소원취소
소원취소란 장례식 당일이나 다음 날, 생전에 사자가 기원하고 있었던 소원을 취소하는 의식이다. 출관시에 한 되 정도의 소금을 싼 종이와 횐 부채를 넣은 것을 릿칸호도키(立願解き)라 하는데, 이를 지붕 위로 던지거나 부채심을 떼어버리고 지붕에 던져 올리는 것 외에 그 밖에도 쌀을 먹는다든가 작은 돌멩이를 던져 찻잔을 깨는 일 등이 행해진다. 여기서 릿칸호도키라 함은 신이나 부처에게 소원을 기원한 것을 풀어버린다는 뜻이다. 또는 사자가 입었던 옷을 거꾸로 흔들면서 「기원을 취소합니다」라고 외치는 지방도 있다.
기일
옛날에는 사람이 죽으면 7일마다 공양을 했는데, 현재는 7일재, 35일재, 49일재 3번 공양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고인의 의복, 유품 등을 친척이나 친지에게 나누어 주는 유품분배도 49일까지 마친다. 사람이 죽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오본(お盆)을 「아라본(新盆)」이라 한다. 오본이라는 것은 7월 13 15일, 3일간 선조의 혼령을 집안으로 모셔들이고 다시 보내는 의식이다.
불단
사자영혼을 위한 공양의 제단으로 중앙에는 본존 또는 시조상(氏祖像)을 안치하고, 위패를 세워 신에게 제를 올린다.
사수(死水)
일본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물을 먹이는데 이를 「마즈고노미즈(末期の水)」라 한다. 그러나 요즈음은 사람이 죽으면 그 가족이 나무젓가락에 탈지면을 감아 물을 적셔 죽은 사람의 입술을 적셔주는 것으로 대신한다. 옛날에는 유칸이라 하여 죽은 사람을 미지근한 물에 넣어 씻어 주었는데 지금은 뜨거운 물이나 알코올을 사용해 닦아준다. 이 때 사용했던 물은 햇빛이 비치지 않는 그늘진 응달에 흘려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또 수의는 평상시와는 반대로 왼쪽을 앞으로 해서 여미고,북쪽으로 머리를 향하게 눕힌다.
사자밥
죽은 것이' 확인되면 곧바로 음식을 준비하여 사자의 베갯머리에 바치는데 이를 「마쿠라메시」라 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는데 경단을 만들어 바치는 지방도 있다. 이 때의 밥이나 떡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불이 아닌, 따로 특별히 설치된 불로 만들어 내 밥이 남지 않도록 그룻에 수북히 담는다든가, 떡을 만들 때에는 특별한 작법을 취하든가 한다.
장례식
장례식 전날 밤,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들이 모여 사자와 함께 하룻밤을 지내는데, 이를 오쯔야(お通夜)라고 한다. 최근에는 죽은 당일날 밤에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오쯔야에는 가까운 친척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본래는 사자와 더불어 금기생활을 빈소에서 보내는 유족으로 한정되어 있다. 일본의 장례식의 5할 정도는 지금도 자택에서 행해지며 참석자는 도쿄의 경우 1백50명 정도이다. 장례식의 평균비용은 2백8만엔이다. 사람이 죽으면 그 집에서는 현관에 발을 뒤집어 달고 「기중(忌中)」 팻말을 붙인다. 그리고 죽은 사람에게는 스님에게 부탁하여 「계명(戒名)」을 지어준다. 영결식은 장례식 사이나 후에 행하는데, 영결식에 참석한 사람은 분향 또는 헌화한 뒤, 유족들에게 애도의 말을 전한다.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여 친척이나 이웃 또는 그 외 친지들로부터 고인의 영전에 바치는 물품이나 금전을 넓은 의미에서 「고덴(香典)」이라 하는데 액수는 이웃인 경우 3 5천 엔, 동료, 친구인 경우에는 1만 엔 정도라 한다(1990년). 영결식 후, 화장터에 가서 화장을 하고 화장한 뼈는 고쯔쯔보(뼈단지)에 담는데, 이 때 젓가락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 담는다. 유골과 함께 귀가, 다음 날 납골(매장)한다. 묘지가 정식으로 정해지지 않았을 경우나 멀어서 바로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사원의 납골당에 일단 맡겨 두었다가 후일 매장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최대 재일인 49일재까지는 집안 불단에 모셔두기도 한다.
출관
출관할 때는 몇 가지 의식이 있는데, 먼저 참석자가 식사를 한다. 본래는 가족만이 사자와 작별을 고하기 위해 식사를 하였으며 서서 먹는다 하여 다치하노메시(入飯:입석밥)라 불렀다.
소원취소
소원취소란 장례식 당일이나 다음 날, 생전에 사자가 기원하고 있었던 소원을 취소하는 의식이다. 출관시에 한 되 정도의 소금을 싼 종이와 횐 부채를 넣은 것을 릿칸호도키(立願解き)라 하는데, 이를 지붕 위로 던지거나 부채심을 떼어버리고 지붕에 던져 올리는 것 외에 그 밖에도 쌀을 먹는다든가 작은 돌멩이를 던져 찻잔을 깨는 일 등이 행해진다. 여기서 릿칸호도키라 함은 신이나 부처에게 소원을 기원한 것을 풀어버린다는 뜻이다. 또는 사자가 입었던 옷을 거꾸로 흔들면서 「기원을 취소합니다」라고 외치는 지방도 있다.
기일
옛날에는 사람이 죽으면 7일마다 공양을 했는데, 현재는 7일재, 35일재, 49일재 3번 공양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고인의 의복, 유품 등을 친척이나 친지에게 나누어 주는 유품분배도 49일까지 마친다. 사람이 죽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오본(お盆)을 「아라본(新盆)」이라 한다. 오본이라는 것은 7월 13 15일, 3일간 선조의 혼령을 집안으로 모셔들이고 다시 보내는 의식이다.
불단
사자영혼을 위한 공양의 제단으로 중앙에는 본존 또는 시조상(氏祖像)을 안치하고, 위패를 세워 신에게 제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