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기본방향

목차

Ⅰ. 머리말 - 문제의 접근

Ⅱ. 당면문제와 단기 해결방안
1. 고 위험, 고 수익(High Risk, High Return)의 문제
2. 투명성(Transparency)과 공시(Disclosure)제도 문제
3. 코스닥 등록, 관리, 퇴출 문제
4. 불공정거래 문제
5. 코스닥 주식의 평가 문제
6. 개인투자자의 고 비중문제
7. 전산시스템과 주가감시 문제

Ⅲ. 앞으로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1. 코스닥시장의 기본목표
1)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 자금지원
2) 코스닥시장의 건전성과 투자자 보호
3) 코스닥 시장의 사회적 책임
2. 코스닥 발전의 추진방향
1) 건전한 중소벤처기업의 시장진입 - 공정한 등록, 관리 및 퇴출
2)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공시·감독체계의 정립
3) 코스닥 주식의 적정 평가와 기관투자자 비중 상향조정
4) 전산시스템등 시장 인프라의 확충

Ⅳ. 맺는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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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쉽게」라는 용어의 함축적 의미는 「컴맹」인 60세 이상의 고령층을 비롯하여 코스닥 열기 속에서 작년에 소외되었던 투자가들이 금리에 인상경향에 따라 제1금융권으로 회귀하고 있으므로 이들로 하여금 향후 보급될 「인터넷 TV」등을 통하여 「손쉽게」 코스닥으로 접근하고 잠재 고객으로 유인할 전산적 인프라 구축이 앞으로 코스닥의 확충과 발전을 위하여 필요 불가결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Ⅳ. 맺는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킨지·콘설팅 회사의 리차-드·포스터(Richard Foster)박사의 명저 「이노베이션(Innovation):공격자의 이점(The Attacker's Adventage)」에서 프스터 박사는 「왜 세계적인 주요기업들이 새로운 경쟁자들에게 갑자기 그들의 시장을 뺏기고 마는가. 그리고 어떻게 몇몇 소수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기술과 제품들을 잔인할 정도로 포기함으로써 이러한 비극을 모면하였는가」하고 반문하면서 그것은 책의 제목대로 「기술혁신(Innovation)」이라 갈파하고 있다.
근세사의 기술혁신은 실로 눈부신 바 있어 콘트라티에프·슘페터가 주창한 기술경영 사이클은 제 1순환기(1789~1848년) 즉, 영국산업혁명기에 증기동력, 방적 및 제철, 제 2순환기(1849~1895년)에 증기기관, 증기선 및 유기화학, 제 3순환기(1896~1945년)에 전신, 전화, 석탄화학, 그리고 자동차공업, 제 4순환기(1946~1990년대말)에 전자(그 중에서도 상상을 초월한 컴퓨터의 발전), 석유, 석유화학, 젯트기 등 대량항공운수수단이 기술혁신의 총아로서 등장하였고 특히 나스닥이나 코스닥시장에서 IT산업, 인터넷, 디지털 등의 주식이 폭등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인 것이다.
참고로 금년 1월 28일 현재 보통주 기준으로 코스닥 상위 5개 주식의 시가 총액을 보면 한통프리텔 14조 6천억원, 한솔PCS가 6조 6천억원, 하나로통신이 4조 3천억원,한통하이텔이 2조 6천억원, 기업은행이 1조 9천억원으로 상위 4위를 IT 산업주가 점유하고 있고, 증권거래소 역시 같은 맥락으로 산성전자, 한국통신, SK텔레콤 등이 상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 5순환기(2000년부터 약 2050년까지)에는 새로운 혁신기술이 이루어져서 초전도체(Super-conductivity), 생명공학(소위 Biotechnology), DNA등 유전자공학, 해양 과학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이노베이션이 이루어 질 것이다. 지난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연두교서(State of Union Message)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앞으로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는 「바이오」등 새로운 신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연유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이러한 기술·경영의 혁신적 첨단산업을 지원하고 자금력을 집중적으로 동원하여 초기단계의 벤처기업을 인큐베타에서부터 육성해 발전시켜 나아감으로써 선단식 재벌중심의 한국산업의 확기적 구조조정과 경제성장의 견인차적 역할을 감당할 시장은 다름 아닌 코스닥시장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코스닥시장이 우수하고 성장성 있는 첨단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등록하여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온 국민이 모두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때만이 21세기 새 천년은 대한민국의 소망을 이룩할 수 있는 새 천년이 될 것으로 믿어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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