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IMPACT,트위스터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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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을 봤다. 매우 위험해 보였고 누가 봐도 미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다큐멘터리 끝에서 한마디씩 시청자들에게 던져줬던 말이 있었다. "우린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다니고 지대한 관심을 갖을 뿐이예요. 그리고 우리가 알아낸 것들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죠. 우린 그걸 보람으로 살기 때문에 여기서 죽는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하나도 두렵지 않아요"
난 이 영화를 보면서 그 때 다큐멘터리가 자꾸 생각이 났었다.. 뭐 비록 관심 대상과 연구 주제는 서로 달랐지만. 그래서 연구 의도 역시 조금씩 달랐지만 그들이 서로가 연구하는 것에 대한 관심은 극도이고 미친 듯이 알려고 덤벼든다는 점에서는 같지 않는가. 진정한 과학자의 정신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들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옆에서 이해해주고 도와주는 (내조?)따뜻한 누군가가 있다면 더 그 관심 몰두가 잘 된다는 것.. ^^ 그리고 성공의 확률도 엄청 높아진다는 것.. ^^ 진정 사랑한다면 상대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일에 같이 관심을 가져 주고 도와 줄 수 있는 게 아닌 가 싶다.. 그리고 인간 만사는 사랑에서 시작되고 사랑으로 결실을 맺는 것 같다. 인간관계든 일이던 뭐든..

키워드

딥 임팩트,   트위스터,   지진,   영화,   화산,   지구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