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골프장 건설의 환경문제(골프장건설 환경파괴)

목차

1.서론 골프장의 관리와 환경

2.골프장 현황

3.골프장 건설이 미치는 영향

4.골프장 관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5.골프생태계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6.골프생태계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7.자연재해

8.골프장이 파괴하는 환경문제

9.둔철골프장에 대하여

10.사찰에 화장실 하나 못 짓게 하는 정부

11.훼손 가능성이 큰 국립공원 실태

12.개악의 우려 짙은 자연공원법

13.섬진강의 실태

14.가야산 국립공원 안에 지어지는 골프장

15.신문사설

16.골프장 건설에 대한 정부의 허가요건

17.골프장 관리와 환경의 조화방안

18.결론 골프장 해결을 위한 노력

본문내용

설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그러나 골프장 건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의 목소리 역시 아직은 크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해 둘 수는 없는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는 정부, 건설업자, 국민 모두가 상호 신뢰 속에 함께 노력해 간다면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골프장 건설에 대한 강력한 법적 규제이다. 골프장 건설 허가를 내주기 전에 그 지역의 지형, 지질, 기상 조건 그리고 주민 생활을 철저히 분석하여 골프장 건설에 따른 환경재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의 철저한 행정적 감독이 필요하다. 건설 과정에서 그 규제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더 많은 환경 재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골프장 건설 후에는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과다한 농약 사용, 사용 금지된 맹독성 농약의 사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행정적인 측면에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생활하수 정화처리 시설 및 오수 방류 여부를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
넷째 골프장 건설업자 입장에서는 규정된 법규를 제대로 준수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는 주민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이는 골프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기반이 된다.
다섯째 골프장 규모 문제이다. 환경재해적인 측면에서는 그 규모를 축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는 하나의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몇 개의 산봉우리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여섯째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식 문제이다. 현실적으로 골프장 건설 반대 시위로 시작되지만 결국에는 개별적인 보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장기적으로 그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야 할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항시적인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한다.
일곱째 골프장 건설에 따른 환경재해 문제를 보다 과학적이고 실증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골프장 문제를 포함하여 우리나라 전반적인 환경재해 문제를 연구하고 재해 담당 전문 공무원을 육성하는 가칭 재해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요약
골프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국내의 골프장 건설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1991년 현재 178개 (개장 중인 골프장이 61개, 건설 중인 것이117개) 의 골프장이 운영 되고 있으며 신청 중인 것을 감안하면 1995년 쯤에는 전국위 골프장은 약 250~300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이러한 골프장 건설을 둘러싸고 국내 각계에서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환경파괴 문제 등을 들어 골프장 건설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즉, 골프장 하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수십 만평의 부지가 필요한데 국토가 협소한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이와 같은 골프장 건설의 붐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골프장 건설 비용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골프장의 건설 비용은 한 홀 당 약 15억여원씩 18홀 기준으로 하나의 골프장을 건설하는데는 약 300억 이상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현재 사업 승인된 골프장을 모두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을 모두 합치면 무려 452만명의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한다.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 면에서 골프는 비효율적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즉 하루 30 만평의 넓은 면적을 겨우 150평이 독점(하루 한사람이 2,000평 소모)하는 소위 토지소모성 운동 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골프장이 건설되는 과정에서 자연 환경이 크게 훼손되는 것은 물론, 골프장을 관리 운영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농약과 비료의 사용으로 주변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고 이는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환경권을 빼앗는 것은 물론 전 국토의 환경 파괴, 환경오염, 환경재해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삼림의 벌채는 우선 산의 유수 기능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산림이 우거진 산은 일시에 내리는 빗물을 그 산속에 머금었다가 조금씩 마르지 않게 흘러보내는 저수지의 역할을 한다. 골프장 조성이 끝나면 잔디 및 관상수가 저수기능을 회복시킨다고는 하지만 그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물론이다. 따라서 골프장이 건설된 지역을 홍수와 가뭄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골프장은 산림에 비래 1/4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건설 중 일시적인 지표 노출로 심각한 토사침식을 유발, 뜻하지 않은 재해를 입을 수 있다.
나무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성장에 필요한 양분을 만드는 광합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생성함으로써 산소공장 의 역할을 함은 물론, 대기중에 오염 물질을 흡수하여 환경을 정화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산림을 모두 잔디로 바꿀 경우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약 1/5로 감소한다고 한다. 이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된다.
골프장의 확장은 자연림 상태에서 살던 각종 생물의 서식처를 빼앗고 결국 자연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잔디에 뿌리는 맹독성 농약과 비료는 땅속의 미생물 생태계를 파괴하며 그 남은 양은 주변 지하수 및 농업 용수를 오염시켜 주민 생활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그러나 골프장 건설업자의 입장은 그 시각이 다소 다르다. 즉 골프장이 건설되는 것은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한다는 주장이며, 환경오염파괴 문제도 정부의 환경영향 평가를 받아 규정대로 이행되기 때문에 문제되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의 강력한 여론,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골프장은 계속 건설되고 있고 또한 건설 사업이 승인 허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실적으로 골프장 건설을 무조건 막을 수는 없으며 그렇다고 해서 골프장 건설에 따른 피해를 방지해둘 수는 더욱 없기 때문이다. 골프장 건설업자, 정부, 국만 모두가 상호 신뢰하여서 협력 할 때 이 문제는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환경재해 김주환 권동희 편저
환경이야기
www.moenv.go.kr/education/nation/3-4.htm
www.envinews.co.kr/members/monthly21/9908/9908-p11.htm.
www.chonju me.go.kr/new/doc.plan/env-1.htm
kaba.co.kr/html/resubos=con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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