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대책과 전망 (음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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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전 국내 개봉관에서 일어난 뱀 출현 소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미국 UIP의 외화 국내직배에 대한 저항이 아직까지 국내 영화계에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이 아마 최근 개방·자유화 물결에 편승한 문화시장 개방에 대한 첫 반응이 아닌가 한다.

이와는 달리, 2∼3년 전부터 외국 메이저들은 국내음반업계의 별다른 저항 없이 무관심속에서 거침없이 뛰어들어 이미 국내에서 합작 또는 현지법인 형태로 진출하여 국내 음반시장에서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외국 레코드회사(Licensor)는 국내 레코드회사(Licensee)와 라이센스 제작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라이센스 회사에 마스터 테이프(오리지널 마스터를 한번 복사한 2nd 제네레이션 테이프)를 공급하여 음반·카세트 테이프를 제작하게 한 다음, 판매수량에 대해 10%에서 23%까지 마스터사용 대가로 로열티를 받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로열티만으로는 만족치 않은 메이저들이 직접 국내시장에 뛰어들어 판매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1988년 가을, 세계 5대 메이저들 중 제일 먼저 영구 EMI의 한국진출을 필두로 지금은 서독BMG를 제외하고는 4개의 메이저들이 한국 음반시장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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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03.03.19
  • 저작시기2003.03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2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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