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2
가. 세시풍속
나. 세시풍속의 형성요인
다. 세시풍속의 중요성
라. 세시풍속의 하나, 단오
Ⅱ. 본론 …4
가. 단오의 기원 …4
나. 단오의 풍속과 의미 …5
1. 창포
2. 익모초와 쑥
3. 천중부적
4. 애호
5. 단오선
6.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7. 단오절 풍속의 의미
다. 단오의 놀이 …8
1. 강릉단오제
2. 탈춤
3. 그네뛰기
4. 씨름
라. 단오의 현대적 가치 …14
마 서양문화의 확산 …16
바. 단오의 세계화 모색 …16
Ⅲ. 결론 …17
[참고문헌 및 Web Site] …18
가. 세시풍속
나. 세시풍속의 형성요인
다. 세시풍속의 중요성
라. 세시풍속의 하나, 단오
Ⅱ. 본론 …4
가. 단오의 기원 …4
나. 단오의 풍속과 의미 …5
1. 창포
2. 익모초와 쑥
3. 천중부적
4. 애호
5. 단오선
6.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7. 단오절 풍속의 의미
다. 단오의 놀이 …8
1. 강릉단오제
2. 탈춤
3. 그네뛰기
4. 씨름
라. 단오의 현대적 가치 …14
마 서양문화의 확산 …16
바. 단오의 세계화 모색 …16
Ⅲ. 결론 …17
[참고문헌 및 Web Site] …18
본문내용
젊은층 사이에서는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가 되어 가는 추세다.
'할로윈'이라는 말은 크리스트교의 여러 성인·성자(聖人.HaIIow)들의 밤(e'en)을 뜻한다. 할로윈은 크리스트교에서 자신들만의 제삿날을 못 가진 모든 성인과 순교자들을 제사 지내기 위하여 7세기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유래는 유령과 악마를 믿던 옛날 종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옛날 서양인들은 10월 31일쯤에 귀신·유령들이 무덤에서 일어나 자기가 살던 집으로 찾아간다고 믿었기 때문에 이 날은 공포의 밤이었기에 사람들은 귀신과 떠돌아다니는 악마를 피해서 문밖 출입을 삼갔다. 그러나 18세기경 오늘날 볼 수 있는 것 같은 무시무시한 가면과 의상을 걸친 '가이저(가면 쓴 유령)'들이 진짜 유령이나 악마가 꼼짝 못하도록 노래하고 춤추면서 집집을 방문하거나, 유령과 악마 행세를 하면서 밤거리를 헤매는 풍속이 나타났다. 즉 '무서운 괴물들을 무서운 얼굴로 쫓아내겠다'는 생각에서 유령·악마·괴물로 변장하는 풍속이 생기게 되었다. 괴물을 쫓아낸다는 단순한 생각은, 액을 피하기 위해 천중부적과 쑥호랑이를 사용하던 우리네 행동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던 것이 19세기 이후부터는 서서히 어린이들의 假裝놀이로 바뀌었으며 특히 미국에서 성행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에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문화는 결코 어느 것이 다른 것보다 우월하지 않다. 그러므로 미국의 문화가 우리나라에 자리잡고 있는 상황 또한 미국 문화가 우리 보다 우월해서가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유는,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경제논리가 본래 서방세계의 자본논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사회구조가 지배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서구의 사상이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문화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덜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서구의 세시풍속이 우리나라에 전파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런 흐름일 수도 있으며 그것에 대해 비판만 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서양인들이 동양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쿵푸를 비롯하여 氣와 동양철학에 관련된 분야를 시작으로 하여 동양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서양인은 상상외로 엄청나다. 따라서 이들에게 우리의 문화가 전파되더라도 이질감을 느끼지 않으며 동화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문화를 수용함과 동시에 고유의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듬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바. 端午의 世界化 摸索
결론적으로 단오를 현대적 의미에서 되새기고 다듬어서 세계 속에 한국의 존재를 인식시키고 그로 인해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우선 선행되어야 할 것이 단오의 공휴일 지정이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양력 기준의 생활을 하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것은 이름이 아니라 시간이다. 단오가 아무리 큰 명절이라 하더라도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생업에 종사해야 한다면 그 의미는 퇴색될 수 밖에 없다. 예전처럼 음력을 사용할 수 없게된 이상 단오를 공휴일로 지정하여 시간적 여유를 갖게 하는 것이 명절을 명절답게 만드는 첫 번째 길일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단오의 참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줌으로써 행사에 참여하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 없이 지방의 행사만 형식적으로 진행한다면, 단오제에 참가하기 위해 꿀맛 같은 휴일을 행사에 투자할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국민적인 기반을 갖추지 못한 문화는 쇠퇴한다. 마치 요즘 인기가수라고 날뛰는 몇몇 아이돌 스타처럼 그 생명은 길지 못하고 TV화면을 끔과 동시에 기억에서 잊혀질 것이다.
이러한 기반을 닦아가면서, 세계적 흐름에 맞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상품이라 칭하면 단오의 근본 정신에 배치되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캐나다는 성탄절용 트리에 사용하는 나무를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호박유령 마스코트는 아프리카 아이들도 알고 있다. 변화하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상품은 가장 강력한 문화의 전도사가 될 수 있다. 백악관 입구에 천중부적이 붙여질 수도 있는 것이며, 티벳인이 창포 샴푸로 머리를 감을 수도 있다.
Ⅲ. 結論
단오는 우리의 최대 명절중 하나이다. 그러나 가장 빠르게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시대의 변천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이대며 변명할 수는 있겠지만 과연 우리 중에 진정 우리의 문화와 그 속에 흐르는 숭고한 사상을 이해하려 애쓴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지 궁금하며, 이러한 말을 늘어놓고 있는 본인조차도 부끄러운 마음을 숨길 방도가 없다.
시작은 조그만 관심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관심은 우리가 잊고 있지만 가슴속에 흐르고 있는 조상의 얼에 이미 존재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지 잠시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뿐이다. 그러면 인간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녔던 우리 조상의 숨결을 느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단언하건데, 국제적 행사에 단골로 등장하는 부채춤을 보며 왜 우리는 맨날 저것 하나밖에 안 하냐고 투덜거릴 것이 아니라,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터득하는 정신으로 우리의 뿌리와 정신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세계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한국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참고문헌 및 Web Site]
「세시풍속」 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00
「우리 풍속화 백가지」 김만희. 현암사. 2001
「한국인의 생활문화」이규태. 신원문화사. 2000
「한국민속의 세계」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 2001
「전통문화의 이해」차용준. 전주대학교출판부. 2000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임재해. 지식산업사. 1994
「민속학술자료총서」이휘열. 놀이마당 터. 2001
「유학사상」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96
한국민속학 (http://www.koreastudy.co.kr)
뉴스포탈 (http://www.hankooki.co.kr)
성균관대학교유학과 (http://dragon.skku.ac.kr/~confu/index_1.htm)
그림출처: 두산 EnCyber 대백과
'할로윈'이라는 말은 크리스트교의 여러 성인·성자(聖人.HaIIow)들의 밤(e'en)을 뜻한다. 할로윈은 크리스트교에서 자신들만의 제삿날을 못 가진 모든 성인과 순교자들을 제사 지내기 위하여 7세기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유래는 유령과 악마를 믿던 옛날 종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옛날 서양인들은 10월 31일쯤에 귀신·유령들이 무덤에서 일어나 자기가 살던 집으로 찾아간다고 믿었기 때문에 이 날은 공포의 밤이었기에 사람들은 귀신과 떠돌아다니는 악마를 피해서 문밖 출입을 삼갔다. 그러나 18세기경 오늘날 볼 수 있는 것 같은 무시무시한 가면과 의상을 걸친 '가이저(가면 쓴 유령)'들이 진짜 유령이나 악마가 꼼짝 못하도록 노래하고 춤추면서 집집을 방문하거나, 유령과 악마 행세를 하면서 밤거리를 헤매는 풍속이 나타났다. 즉 '무서운 괴물들을 무서운 얼굴로 쫓아내겠다'는 생각에서 유령·악마·괴물로 변장하는 풍속이 생기게 되었다. 괴물을 쫓아낸다는 단순한 생각은, 액을 피하기 위해 천중부적과 쑥호랑이를 사용하던 우리네 행동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던 것이 19세기 이후부터는 서서히 어린이들의 假裝놀이로 바뀌었으며 특히 미국에서 성행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에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문화는 결코 어느 것이 다른 것보다 우월하지 않다. 그러므로 미국의 문화가 우리나라에 자리잡고 있는 상황 또한 미국 문화가 우리 보다 우월해서가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유는,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경제논리가 본래 서방세계의 자본논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사회구조가 지배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서구의 사상이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문화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덜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서구의 세시풍속이 우리나라에 전파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런 흐름일 수도 있으며 그것에 대해 비판만 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서양인들이 동양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쿵푸를 비롯하여 氣와 동양철학에 관련된 분야를 시작으로 하여 동양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서양인은 상상외로 엄청나다. 따라서 이들에게 우리의 문화가 전파되더라도 이질감을 느끼지 않으며 동화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문화를 수용함과 동시에 고유의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듬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바. 端午의 世界化 摸索
결론적으로 단오를 현대적 의미에서 되새기고 다듬어서 세계 속에 한국의 존재를 인식시키고 그로 인해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우선 선행되어야 할 것이 단오의 공휴일 지정이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양력 기준의 생활을 하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것은 이름이 아니라 시간이다. 단오가 아무리 큰 명절이라 하더라도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생업에 종사해야 한다면 그 의미는 퇴색될 수 밖에 없다. 예전처럼 음력을 사용할 수 없게된 이상 단오를 공휴일로 지정하여 시간적 여유를 갖게 하는 것이 명절을 명절답게 만드는 첫 번째 길일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단오의 참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줌으로써 행사에 참여하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 없이 지방의 행사만 형식적으로 진행한다면, 단오제에 참가하기 위해 꿀맛 같은 휴일을 행사에 투자할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국민적인 기반을 갖추지 못한 문화는 쇠퇴한다. 마치 요즘 인기가수라고 날뛰는 몇몇 아이돌 스타처럼 그 생명은 길지 못하고 TV화면을 끔과 동시에 기억에서 잊혀질 것이다.
이러한 기반을 닦아가면서, 세계적 흐름에 맞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상품이라 칭하면 단오의 근본 정신에 배치되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캐나다는 성탄절용 트리에 사용하는 나무를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호박유령 마스코트는 아프리카 아이들도 알고 있다. 변화하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상품은 가장 강력한 문화의 전도사가 될 수 있다. 백악관 입구에 천중부적이 붙여질 수도 있는 것이며, 티벳인이 창포 샴푸로 머리를 감을 수도 있다.
Ⅲ. 結論
단오는 우리의 최대 명절중 하나이다. 그러나 가장 빠르게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시대의 변천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이대며 변명할 수는 있겠지만 과연 우리 중에 진정 우리의 문화와 그 속에 흐르는 숭고한 사상을 이해하려 애쓴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지 궁금하며, 이러한 말을 늘어놓고 있는 본인조차도 부끄러운 마음을 숨길 방도가 없다.
시작은 조그만 관심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관심은 우리가 잊고 있지만 가슴속에 흐르고 있는 조상의 얼에 이미 존재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지 잠시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뿐이다. 그러면 인간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녔던 우리 조상의 숨결을 느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단언하건데, 국제적 행사에 단골로 등장하는 부채춤을 보며 왜 우리는 맨날 저것 하나밖에 안 하냐고 투덜거릴 것이 아니라,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터득하는 정신으로 우리의 뿌리와 정신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세계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한국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참고문헌 및 Web Site]
「세시풍속」 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00
「우리 풍속화 백가지」 김만희. 현암사. 2001
「한국인의 생활문화」이규태. 신원문화사. 2000
「한국민속의 세계」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 2001
「전통문화의 이해」차용준. 전주대학교출판부. 2000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임재해. 지식산업사. 1994
「민속학술자료총서」이휘열. 놀이마당 터. 2001
「유학사상」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96
한국민속학 (http://www.koreastudy.co.kr)
뉴스포탈 (http://www.hankooki.co.kr)
성균관대학교유학과 (http://dragon.skku.ac.kr/~confu/index_1.htm)
그림출처: 두산 EnCyber 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