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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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작가 소개

* 작품의 줄거리 및 해설

* 읽어보기

본문내용

창을 냅다 찔렀다.
그가 일격을 가하자, 세찬 바람을 맞아 무서운 힘으로 돌아가는 날개를 찌른 창은 박살이 나고 동시에 사람과 말도 휩쓸려 하늘 높이 떠올랐다가 떨어지면서 들판을 데굴데굴 굴러갔다.산초 판사가 당나귀를 급히 몰아 그 곳으로 달려가 보니 주인은 이미 꼼짝달싹도 못하는 형편이었다. 사실 그 가 로시난테와 함께 받은 타격은 엄청난 것이었다.
"맙소사!"하고 산초 판사는 말했다. "글세, 똑똑히 살피시고 일을 저지 르시라고 제가 그토록 말했는데도 이게 무슨 꼴입니까? 저건 풍차입니다 요. 머릿속에서 저 풍차와 같은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게 모를 까닭이 없는데?"
" 닥쳐라, 산초!"하고 돈 키호테가 대답했다. "싸움이라는 것은 언제나 변화무쌍한 것이란 말이다. 내 짐작컨대, 아니 짐작이 아니라 사실이지만, 나의 서재와 내 책을 몽땅 훔쳐간 저 현인 프레스톤이란 놈이 내가 저놈 들을 정복하는 명예를 미리 가로채려는 속셈으로 거인들을 풍차로 둔갑시 킨 것이다. 그놈이 내게 품은 적의는 보통 이 정도란 말이다. 그러나 결국 은 그놈의 사악한 술법도 나의 정의의 칼앞에는 맥을 못추게되고야 말걸."
"아이고, 그저 마음대로 생각하십쇼."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3.10.18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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