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Report 풍수지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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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화사 Report 풍수지리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풍수지리란 ?

2) 풍수지리의 원리

3) 형기론(形氣論)과 이기론(理氣論)

4) 양택풍수와 음택풍수(陽宅風水와 陰宅風水)

5)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6) 풍수지리의 역사와 서적

7) 풍수지리의 실례

8) 이론에 따른 풍수지리의 구분

9) 풍수지리로 본 형국

10) 보도자료

본문내용

와 적외선 감지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 혹시라도 일어 날지도 모를 묘소 훼손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태까지 별다른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던 다른 묘소들에서도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비 강화 지시가 내려진 상태다.
이러한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과학인가 미신인가’라는 논란을 떠나 풍수지리는 이미 하나의 '산업’으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다. 그 범위도 건축에서 출판, 문화센터 강좌, 경비대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풍수지리 관련 서적은 60 여 종. 이 가운데 20여 종은 최근 들어 출간된 것들이다. 풍수지리가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관련 서적도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서점에서는 풍수지리 서적만을 따로 모아 특별 코너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현재 진열된 책도 일반 지리학 서적보다 많을 정도다. 그만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최근 독자들이 많이 찾는 책으로는 〈쉽게 하는 풍수공부〉(고재희/동 학사), 〈새로 쓰는 풍수지리학〉(이태호/아침), 〈정통 풍맥지리-가족 묘지 찾는 법과 그 원리〉(윤갑원/지선당) 등이 있다. 이들과 함께 풍수를 학문적으로 연구한 최창조 교수나 김두규 교수의 저서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교보문고의 서장원 대리는 “IMF 이후 출판계에 거품이 빠지면서 철학·역사 등 인문과학 서적의 출간이 두드러지게 늘어나는 추세와 맞 물려 풍수지리 서적도 붐을 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서씨는 또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분야는 역학(易學) 관련 서적”이라며 “풍수지리를 포함, 관련 서적의 매출이 전체의 20% 정도를 차지한 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언론사 등에서 개설한 문화센터 강좌에 풍수지리는 빼놓을 수 없는 ‘강의 메뉴’가운데 하나로 등장해 일반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경우 ‘풍수지리’ ‘이기론’'수맥찾기·풍 수 인테리어’등의 강좌를 마련하고 있는데 3개월 코스에 입회비 포함 10만∼15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특히 수맥찾기…’와 관련한 커리큘럼을 보면 과학적 원리 및 건강 관련 사례, 건강을 위한 자녀방 꾸미기 등 생활 속에서 접근할 수 있는 풍수지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수강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문화센터, 한겨레문화센터, MBC문화센터 등 다른 언론사의 문화 센터에서도 풍수지리 강좌를 마련해 놓고 있다. 이들 문화센터의 강좌는 일반 이론에서부터 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풍수지리까지 다양한 과정을 초급·중급 등 단계에 따라 반을 나눠 가르치고 있다. 코스당 한 반에 보통 20여 명 정도가 수강 등록을 하고 있는데 수강료는 입 회비 포함 8만~8만5천원선이다.
아울러 풍수지리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원들도 성업 중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만 약 20여 개의 풍수지리 학원들이 있는데 여기에 서는 풍수지리학 강좌에서 묘자리 선택하는 법, 수맥 찾는 법 등 다양 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풍수지리학자들은 이같은 학원들 가운데는 비전문가들이 단순한 영리 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풍수지리학의 권위와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한다.
지관이 되기 위해 풍수 학원에 등록했다는 ㄱ씨(29)는 “나름대로도 움은 되지만 강의 내용 가운데 상당 부분이 옛 문헌을 그대로 인용하거나 반복하는 것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풍수지리를 건축에 원용하는 업체도 생겨났다. 대전에 위치한 ‘(주)드림 하우징’은 홈 인테리어, 상가 인테리어, 부엌 인테리어 등 건물의 내외장 공사를 하는 업체. 이곳에서는 건물 개·보수나 신축 등을 풍수지리에 따라 시공하고 있다.
이 업체의 김도연 사장은 “최근 풍수지리의 한 분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수맥 차단은 물론 지형이나 건물 용도에 따라 건물을 짓거나 보수한다”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 업체에서는 건축공사를 할 때 건물과 방의 위치를 비롯해 지형적인 문제 등을 중요시하고 있다. 전문적인 풍수지리가나 지관을 따로 두고 있지는 않지만 공학적으로 현장을 분석하고 어떻게 배치하느냐를 따진다. 예컨대 안방은 남향으로 배치하고 주방의 경우 서향에 만드는 등 풍수지리를 건축학에 접목하고 있다. 김 사장은 컴퓨터나 가전제품이 이유 없이 고장이 많이 나는 경우를 살펴보면 컴퓨터가 설치된 방 밑으로 수맥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한다. 그러나 이 회사는 공사할 때 풍수지리의 개념을 도입한다고 해서 따로 추가 비용을 받지는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축에 풍수지리를 도입한다는 것이 서양에서도 그다지 생소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미 국회의사당이나 성 베드로 성 당 등에서 볼 수 있는 돔 양식도 풍수지리를 응용한 건축 방식이라는 것.돔 형식의 건축물이 에너지를 가장 많이 형성해 기(氣)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수맥 차단용 바닥재도 풍수지리와 관련한 산업으로 한때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화, LG, 고려화학 등 관련 업체가 생산했던 수맥 차단 바닥재는 순 동이 내장돼 수맥파를 차단하고 생체 에너지를 증대시킨다는 원리로 출시됐다. 국내의 독특한 온돌문화 속에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접촉하는 바닥재에 '건강’의 개념을 잇달아 도입한 것이다.
수맥파란 인체의 혈관처럼 땅 속에 흐르는 물줄기로서 지하 10~40m 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구 내부의 마그마 활동이나 단층 균열 등을 통해 중성자가 발생되고 이것이 수맥에 형성되는 전자기계를 지나면서 인체 및 생물체에 치명적인 파장을 보낸다는 것. 서양에서는 수맥파를‘제3의 파장’이라고 부르며 유해파(harmful radiation)로 규정하고 있다.
풍수연구가 이주한씨는 “각종 질병의 70%가 수맥파로 인해 생기며 건물의 입지나 묘소 선택을 선정할 때 수맥이 지나는 곳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맥 차단 바닥재에 포함된 순동의 수맥 차단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재는 생산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홍민 기자(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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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0.30
  • 저작시기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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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2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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