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1. 문제제기
2. 연구의 필요성
Ⅱ. 이론적 배경
1. 지역사회개발(community development)의 개념
2. 지역사회개발의 기본원리
3. 쪽방의 정의와 영등포 쪽방 지역의 특색
4. 사회행동(social action)의 개념
5. 사회행동조직의 전술
6. 최저주거기준
Ⅲ. 기관방문
1. 영등포 광야 쪽방 상담소
Ⅳ.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
1단계 문제발견 및 분석과정
1. 문제의 발견
2. 문제에 대한 분석 과정
2단계 정책 및 프로그램의 개발
1.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
3단계 프로그램의 실시
1. 주 체
2. 배 경
3. 목 표
4. 실시된 프로그램
4단계 평 가
1. 프로그램 평가
2. 프로그램 문제점 분석
Ⅴ. 결론 및 제언
1. 문제제기
2. 연구의 필요성
Ⅱ. 이론적 배경
1. 지역사회개발(community development)의 개념
2. 지역사회개발의 기본원리
3. 쪽방의 정의와 영등포 쪽방 지역의 특색
4. 사회행동(social action)의 개념
5. 사회행동조직의 전술
6. 최저주거기준
Ⅲ. 기관방문
1. 영등포 광야 쪽방 상담소
Ⅳ.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
1단계 문제발견 및 분석과정
1. 문제의 발견
2. 문제에 대한 분석 과정
2단계 정책 및 프로그램의 개발
1.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
3단계 프로그램의 실시
1. 주 체
2. 배 경
3. 목 표
4. 실시된 프로그램
4단계 평 가
1. 프로그램 평가
2. 프로그램 문제점 분석
Ⅴ.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가 다루어지고 있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획예산처나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경제 논리에 의해서 사람의 기본권이 침해 될 정도로 이들의 인권이 소중하지 않다는 의미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다. 돈보다 중요한 것이 인간이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셋째, 정부 지원책이 미비하다. 쪽방 상담소나 홈리스 복지센터 등에 있어서의 정부 예산 지원이나 세제 혜택, 지자체와 연계한 합동 프로그램 개발 등이 절실하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책적인 지원이 없이는 실현 불가능한 프로젝트에 그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른 정부 지원책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넷째, 쪽방 거주자에 대한 재교육이 전무하다. 단지 이들에게 고용 정책을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미숙련 노동자임과 동시에 저급 인력에 속한다. 이는 경제력의 향상이 아니라 사회 극빈층의 재생산으로 이루어 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들에게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 재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Ⅴ. 결 론
본 연구의 핵심은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사회적 약자인 쪽방 사람들을 우리나라의 한 시민으로서, 한 지역의 주민으로서 받아야할 보호를 받으며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그들의 현황과 실태를 사회에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인터넷홍보, 거리홍보, 서명운동, 사진전, 사생대회와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들 수 있으며 이를 실천함으로써 사회의 여론과 지지를 형성하고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수많은 위험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최저주거기준법과 같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최소한의 주거수준을 제도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또한, 영등포 지역의 쪽방 주민들이 철도공사로 인해 거리로 대책 없이 내몰리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홈리스 복지센터의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홍보와 모금운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쪽방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며 더 이상 그들의 문제를 민간인이 주도하는 단체의 지원에만 맡기기엔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 이 문제는 민간 차원의 원조에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 조직적이고 끊임없는 사회운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서 쪽방 주민들이 좀더 깨끗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받으며 그들의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참고 문헌
임명희. 『노숙자와 쪽방주민들의 철거위기』. 영등포광야쪽방상담소, 2003.
김흥용. 『 쪽방과 교회성장에 관하여』. 나사로의 집, 2003.
김선희. 『쪽방거주자의 사회적 지지와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 연구』.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01.
이정숙. 『노숙자의 자아분화와 부적응 증상 연구』. 중앙대학교, 1999
임명희. 『상담소 백서』. 영등포 광야 쪽방상담소, 2001.
『쪽방 사람들에 대한 기록』. 한국도시연구소, 1999.
『쪽방 상담소의 현황』. 보건복지부, 2001.
『노숙자 쪽방 국고보조 사업안내』. 보건복지부, 2003.
부록-인터뷰 내용
<이모 할아버지와의 인터뷰>
인터뷰 일 : 2003년 6월 4일
장 소 : 영등포 쪽방 밀집 지역
올 초 2월 11일 대법원에 주민등록증을 만들기 위해 다녀오신 할아버님은 주민등록증만 만들어지면 이 곳을 떠나서 인생의 마지막을 보낼 곳으로 정착하실 것이라고 대답하셨다.
1936년 3월 15일 경북 영양 수비에서 태어나셨다는 할아버님께서는 젊은 시절 어려운 사회 현실로 인하여 어머님은 얼굴도 알기 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 성함도 정확히 기억 못할 나이에 두 누님, 동생과 떨어져 나와 어려운 젊은 시절을 보내셨다. 고아원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한 형제가 한 고아원에는 같이 들어갈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동생만 고아원에 남기고 소실 적을 경주를 비롯한 역을 돌아다니면서 구두닦이 생활을 하면서 보내셨다고 한다. 젊은 시절의 혈기로 1971년 김해 교도소를 나오기 전까지 몇 군데의 교도소를 들락날락 하시면서 내가 최소한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말아야지 하시면서 올라오신 곳이 이 곳 영등포 쪽방 밀집 지역이었다.
몸이 건강하시던 3년전 까지만 해도 막노동 현장을 다니시면서 기본 생활을 유지하셨다고 한다. 월세 15만원(일세 5천원)의 이 쪽방에서 사시는 것에 대해서도 전혀 굽힘 없이 자신의 가치관이 확고하신 할아버지께서는 광야교회를 비롯한 주변 이웃 분들의 도움으로 옷이나 음식, 이불 등과 의료급여 증명서를 만들어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가고 계셨다. 하지만 눈도 안 좋아지시고 기력도 많이 나빠지셔서 3년 전부터는 영등포 시장에서 도매상에게 물건을 떼서 수세미, 방충제, 등등을 작은 가방에 넣어서 한 달에 보름 남짓 수원, 안산, 반월, 의정부 등을 지하철로 돌아다니시면서 판 수익금으로 생활비를 하신다고 하신다. 현재 은혜병원의 소개로 보라매 병원에서 눈 치료를 받고 계신다.
또한 할아버지께서 주민등록증이 없으셔서 돈을 벌어오신 후에 자주 잃어 버리셨다고 한다. 그래서 광야교회에서 타인명의로 통장을 만들어서 관리해 주고 있다. 물론 통장은 할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시고 말이다.
얼마전 쪽방 상담소와 반장, 통장, 광야교회 등 주변의 도움으로 정부로부터 30여 만원의 지원을 받고 계셔서 15만원은 방값을 내고 나머지 15만원으로 식생활을 하시고 계셨다.
평생 결혼은 하지 않으신 할아버지는 중·노년에 영등포에 오셔서 이웃들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가족에게 받지 못하셨던 사랑을 이웃을 통해 받으신다는 사실에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할아버지께서는 담배를 끊으신 지 1년이 넘으셨지만 술은 못 끊으시겠다고 하신다. 할아버지와의 인터뷰 내내 보기 좋았던 천진한 웃음을 지으시면서 "술을 끊으면 무슨 재미로 살어" 라는 말을 남기시면서 말이다.
셋째, 정부 지원책이 미비하다. 쪽방 상담소나 홈리스 복지센터 등에 있어서의 정부 예산 지원이나 세제 혜택, 지자체와 연계한 합동 프로그램 개발 등이 절실하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책적인 지원이 없이는 실현 불가능한 프로젝트에 그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른 정부 지원책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넷째, 쪽방 거주자에 대한 재교육이 전무하다. 단지 이들에게 고용 정책을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미숙련 노동자임과 동시에 저급 인력에 속한다. 이는 경제력의 향상이 아니라 사회 극빈층의 재생산으로 이루어 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들에게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 재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Ⅴ. 결 론
본 연구의 핵심은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사회적 약자인 쪽방 사람들을 우리나라의 한 시민으로서, 한 지역의 주민으로서 받아야할 보호를 받으며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그들의 현황과 실태를 사회에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인터넷홍보, 거리홍보, 서명운동, 사진전, 사생대회와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들 수 있으며 이를 실천함으로써 사회의 여론과 지지를 형성하고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수많은 위험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최저주거기준법과 같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최소한의 주거수준을 제도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또한, 영등포 지역의 쪽방 주민들이 철도공사로 인해 거리로 대책 없이 내몰리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홈리스 복지센터의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홍보와 모금운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쪽방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며 더 이상 그들의 문제를 민간인이 주도하는 단체의 지원에만 맡기기엔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 이 문제는 민간 차원의 원조에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 조직적이고 끊임없는 사회운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서 쪽방 주민들이 좀더 깨끗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받으며 그들의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참고 문헌
임명희. 『노숙자와 쪽방주민들의 철거위기』. 영등포광야쪽방상담소, 2003.
김흥용. 『 쪽방과 교회성장에 관하여』. 나사로의 집, 2003.
김선희. 『쪽방거주자의 사회적 지지와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 연구』.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01.
이정숙. 『노숙자의 자아분화와 부적응 증상 연구』. 중앙대학교, 1999
임명희. 『상담소 백서』. 영등포 광야 쪽방상담소, 2001.
『쪽방 사람들에 대한 기록』. 한국도시연구소, 1999.
『쪽방 상담소의 현황』. 보건복지부, 2001.
『노숙자 쪽방 국고보조 사업안내』. 보건복지부, 2003.
부록-인터뷰 내용
<이모 할아버지와의 인터뷰>
인터뷰 일 : 2003년 6월 4일
장 소 : 영등포 쪽방 밀집 지역
올 초 2월 11일 대법원에 주민등록증을 만들기 위해 다녀오신 할아버님은 주민등록증만 만들어지면 이 곳을 떠나서 인생의 마지막을 보낼 곳으로 정착하실 것이라고 대답하셨다.
1936년 3월 15일 경북 영양 수비에서 태어나셨다는 할아버님께서는 젊은 시절 어려운 사회 현실로 인하여 어머님은 얼굴도 알기 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 성함도 정확히 기억 못할 나이에 두 누님, 동생과 떨어져 나와 어려운 젊은 시절을 보내셨다. 고아원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한 형제가 한 고아원에는 같이 들어갈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동생만 고아원에 남기고 소실 적을 경주를 비롯한 역을 돌아다니면서 구두닦이 생활을 하면서 보내셨다고 한다. 젊은 시절의 혈기로 1971년 김해 교도소를 나오기 전까지 몇 군데의 교도소를 들락날락 하시면서 내가 최소한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말아야지 하시면서 올라오신 곳이 이 곳 영등포 쪽방 밀집 지역이었다.
몸이 건강하시던 3년전 까지만 해도 막노동 현장을 다니시면서 기본 생활을 유지하셨다고 한다. 월세 15만원(일세 5천원)의 이 쪽방에서 사시는 것에 대해서도 전혀 굽힘 없이 자신의 가치관이 확고하신 할아버지께서는 광야교회를 비롯한 주변 이웃 분들의 도움으로 옷이나 음식, 이불 등과 의료급여 증명서를 만들어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가고 계셨다. 하지만 눈도 안 좋아지시고 기력도 많이 나빠지셔서 3년 전부터는 영등포 시장에서 도매상에게 물건을 떼서 수세미, 방충제, 등등을 작은 가방에 넣어서 한 달에 보름 남짓 수원, 안산, 반월, 의정부 등을 지하철로 돌아다니시면서 판 수익금으로 생활비를 하신다고 하신다. 현재 은혜병원의 소개로 보라매 병원에서 눈 치료를 받고 계신다.
또한 할아버지께서 주민등록증이 없으셔서 돈을 벌어오신 후에 자주 잃어 버리셨다고 한다. 그래서 광야교회에서 타인명의로 통장을 만들어서 관리해 주고 있다. 물론 통장은 할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시고 말이다.
얼마전 쪽방 상담소와 반장, 통장, 광야교회 등 주변의 도움으로 정부로부터 30여 만원의 지원을 받고 계셔서 15만원은 방값을 내고 나머지 15만원으로 식생활을 하시고 계셨다.
평생 결혼은 하지 않으신 할아버지는 중·노년에 영등포에 오셔서 이웃들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가족에게 받지 못하셨던 사랑을 이웃을 통해 받으신다는 사실에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할아버지께서는 담배를 끊으신 지 1년이 넘으셨지만 술은 못 끊으시겠다고 하신다. 할아버지와의 인터뷰 내내 보기 좋았던 천진한 웃음을 지으시면서 "술을 끊으면 무슨 재미로 살어" 라는 말을 남기시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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