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

목차

1.일본인은 어디로부터 왔는가?

2.일본어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3.외래 문화 수용 방법 및 자세는 어떠했으며, 정착 과정은?

본문내용

비해 역사와 더불어 변화하기 마련이다. 때로는 그 변화가 아주 완만하여 하나의 문화유형이 거의 불변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고, 때로는 아주 급격하여 마치 단절되고 파괴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러나 문화전통이란 불변하는 듯한 속에서도 변화되고 단절된 듯한 속에서도 계승되게 마련이다. 우리가 관심을 갖는 일본문화의 경우도 결코 예외는 아니다.
★ 맺음말
일본의 전통문화는 일본에서 즐기는 주체에 의해 존재한다. 전통문화임에도 불구하고 현대문화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시대를 초월해서 공존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 듯하다. 모든 나라에는 자기 고유의 전통 문화가 있겠지만, 솔직히 일본이란 나라를 별로 알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얼마 전만 해도 일본에서는 1985년을 전후해서 일본 현대사의 과거를 왜곡해서 편찬한 교과서 문제로 내외의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다. 이는 나와같은 한국인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흥분의 도화선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두 나라 일반 국민들 사이의 상호 이해나 신뢰의 바탕은 이루어질 수 없다. 또한, 동해를 차치하려고 항상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고 우기는가하면 누가 그랬던가? .... "가깝고도 먼 나라" 흔히들 일본을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다들 알 것이다. 그것은 바로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통한 역사적 반감일 수도 있으며 패전 후 50년도 채 안 되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일본의 경제력과 정신력에 대한 부러움일 수도 있다. 또한 나아가서는 다시 군사대국화 되고 있는 일본에 대한 일종의 불안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일본에 대해 한 마디로 무지한 것은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이는 나이드신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미 일본에 대해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일 수도 있으며, 나같은 젊은이들에게 있어서는 관심 밖의 대상일 수도 있다. 젊은이들은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때로 무비판적인 반감을 가지거나 최근에 문제시되고 있는 일본문화의 추종자가 될 뿐인 것 같다. 일본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 일본 문화라고하여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할 것은 받아들이고 유용하지 않은 것은 수용하지 않는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아직도 일본정부는 전쟁책임과 전후 책임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우리에 대해 식민지 지배에 대한 공식적인 사죄도 하지않고 있다. 70만명이나 되는 재일 한국인에 대해 외국인 등록법 지문날인을 강요하여 범죄인처럼 다루고 있다. 강제연행된 사람들의 명부도 밝히지 않았으며 여자 정신대라는 이름아래 종군위안부로 끌려간 사실도 정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PKO 법안의 통과로 자위대의 해외 파병이 가능화된 지금 우리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나는 이어령교수의 말처럼 일본은 진정한 의미의 대국이 되고자 한다면 확대주의적인 길로 나갈 것이 아니라 아시아에서 더욱 작고, 높고, 아름다워지라고 호소하고 싶다.
우리는 또한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춰 대응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세계 역사를 불행으로 몰아넣었던 과거 일본의 침략주의에 대한 일본측의 역사 인식이 잘못되었다면, 또 그런 역사 인식의 연장선상에서 현대 일본의 대외 정책이 행해지고 있다면 이를 바로잡기 위한 비판과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 참 고 문 헌 및 인 터 넷 사 이 트 -
·현대일본문화론 (구견서)「시사일본어사」
·문화로 본 현대일본 (김문환)「나남」
·일본 속의 백제문화 (송형섭)「한겨레」
·일본문화(김미란)「형설출판사」
·http://my.dreamwiz.com/jesus153/371part3-2.hwp
·http://www.seelotus.com/gojeon/bi-munhak/reading/book/kimyo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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