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올림픽이 중국에 미치는 영향 전망

목차

Ⅰ.서론
1.올림픽이란
2.올림픽이 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

Ⅱ.본론
1.북경 올림픽을 위한 현 중국의모습
2.북경 올림픽이 중국에 미치는 영향
3.북경 올림픽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Ⅲ.결론

본문내용

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면 경쟁력 없는 중국 산업의 도태 우려도 배제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전반적 소득수준의 확대 속에서 중국의 중산층도 현격히 확대 될 전망이다. 연평균 소득 3,000달러 이상(중국의 물가수준, 정부가 보조하는 의료비, 주택, 교육비 등을 감안하면 실 구매력은 10,000달러 이상)과 중국 내수시장의 마케팅 포인트가 확장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④ 중국시장은 세계적 선진 기업들의 각축의 장이 될 것이다.
-곧 세계시장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중국진출 가속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중국의 시장환경개선과 시장진입 장벽 제거 등으로 다국적 기업의 집중적인 투자가 예상된다.
⑤ 세계 속에서 중국의 정치 ·경제적 위상이 강화 될 것이다.
-향후 10년간 중국경제는 동북아시아 경제 성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거시경제 정책 운용에 대한 자신감 확대와 국가 경쟁력이 급속히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⑥ 기타
-그밖에 10 ∼20여개 다국적 기업의 올림픽 스폰서 계약과 함께 후원금(기업 5,000만 달러)으로 5억~10억 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
3. 북경 올림픽이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① 생산유발효과
중국의 산업연관표와 한국의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이용하여 구체적으로 베이징 올림픽 개최의 중국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중국경제에 있어서는 올림픽 준비관련 투자로 인해 기대되는 생산유발효과는 향후 7년간 총6,253억 위엔(한화 약 93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총 2,800억 위엔의 투자에 의해 유발된 직접적 생산증대 효과와 간접적으로 유발된 3,453억 위엔(한화 약 51조7,000억원)의 효과이다.
투자분야별로 생산유발 효과를 보면, 우선 교통망 구축에 의해 2,438억 위엔, 도시환경개선 투자로 인해 920억 위엔, 첨단기술개발 투자로 인해 512억 위엔, 도시기초시설 투자로 인해 338억 위엔의 생산이 직·간접적으로 유발될 것이며, 나머지 체육관, 선수촌 등의 건설투자로 인해 2,045억 위엔의 생산이 유발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분야별로 생산파급효과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은 주로 투자분야의 차이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투자액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다.
② 수입유발효과
중국의 올림픽 준비를 위한 투자로 인해 수입은 크게 유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7년간 총109억 위엔(한화 약 1조6,300억원)의 수입이 유발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분야별 수입유발효과를 보면 교통망 구축으로 인해 55억 위엔, 도시환경개선투자로 인해 12억 위엔, 첨단기술개발을 위한 투자로 7억 위엔, 도시기초시설투자로 6억 위엔의 수입이 간접적으로 유발될 것이며, 나머지 체육관, 선수촌 등의 건설투자로 인해 28억 위엔의 수입이 유발될 것으로 보인다.
③ 산업별 생산유발효과
중국의 올림픽 준비를 위한 투자로 인해 전반적으로 상업이 크게 진흥되고 건축자재, 철강, 기계류, 철강제품, 석유화학 산업의 생산이 크게 유발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망 구축 및 체육관 건립 등의 사업투자로 인해서는 주로 건축자재의 생산유발이 크게 나타나고, 그 다음이 철강, 상업, 기계류 및 철강제품, 석유화학 산업의 생산이 크게 유발될 것이다. 도시환경개선 사업으로 인해서는 상업, 기계류, 건축자재 및 철강 생산이 크게 유발될 것이다. 첨단기술관련 및 도시기초시설 투자로 인해서는 상업, 건축자재, 석유화학, 기계류의 생산이 크게 유발될 것이다. 산업별로 수입유발효과는 보면 수입은 주로 기계 산업에서 크게 일어나 42억 위엔에 이를 것이다. 그 다음으로 기초소재분야인 철강, 석유화학에서 각각 22억 위엔, 16억 위엔의 수입이 유발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기 전자 분야에서는 3억 위엔의 저조한 수입유발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림픽 준비가 주로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Ⅲ.결론
중국의 미래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견해와 부정적인 견해가 공존한다. 낙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노동, 자본, 기술 등에서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중시한다. 이들은 9억 이상 되는 농촌 인구가 향후 10년 이상 저렴한 노동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점, WTO 가입을 계기로 외자 유입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선진 기업들의 기술 이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그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일부 비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효율적인 국유기업과 이로 인한 은행의 부실 채권 문제, 실업 및 빈부 격차 문제의 심각성, 관리들의 부패에 대한 국민의 불만 고조 등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부정적 요인들은 최소한 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까지는 체제 위기를 초래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문제들이 적어도2006년까지는 점차 더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중국 정부는 스스로 2008년대의 북경 올림픽이라는 또 하나의 족쇄를 차고 있다.
아직 올림픽은 6년이란 시간이 남아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여러 가지 정치 사회 경제의 견해는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낙관적인 견해가 지배적인 만큼 중국이 올림픽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중국은 발전할 수도 엄청남 부채를 떠맡을 수도 있다.
*참고자료
·조성호, "미래의 황금시장 스포츠" 주간경제 599호, 2000.11.29
·유진석, "베이징 올림픽 유치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삼성경제연구소, 2001.8
·유진석, "중국경제 도약의 계기, WTO와 올림픽" 삼성경제연구소, 2002.3
·최진우, "올림픽의 경제학" 삼성경제연구소, 2000.9.20
·은호성, "중국의 WTO 가입 및 올림픽 개최시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
한국은행 조사국, 2001.10
·한국무역협회 발표, "2008 북경올림픽의 경제적 의의" 2001.8.2
·한국 경제 연구원 보도자료, http://www.keri.org , 2001.7.30
·산업자원부 공보관실 발표, http://www.mocie.go.kr, 2001.6.12
·주중국대사관, "북경올림픽 행동계획"
·"북경 세계도시로 비상", 조선일보, 2002.1.17
·"북경 올림픽 계기로 국가를 개조한다.", 동아일보, 20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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