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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오가는 똑같은 일상. 서진규의 말처럼 항상 똑같은 생활 속에서 내가 버텨낼 수 있는 것은 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그녀는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었다.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딸, 여자, 아내, 어머니, 이 길은 나도 언젠가는 걸어야 할 길이다. 서진규에게 이 길은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다. 몇 번의 실패와 좌절.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을 설득하고 격려하며 살아온 그녀의 인생이 조금은 나태해 있던 내 마음을 가다듬게 한다. 이제 그는 예전의 그처럼 절망하고 있는 이들과 희망을 저버리려는 이들, 희망 없이 사는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어한다. 나도 그녀처럼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서진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