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식경영 (피터 드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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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체계를 받아들일 수 없거나 자신의 것과 양립할 수 없는 가치체계를 가진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은 좌절하거나 무능력해지기 쉽다. 조직도 인간도 같이 가치관을 갖는다. 한 조직 속에서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해선 개인의 가치관과 조직의 가치관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함께 존재하려면 적어도 가치관이 상당히 비슷해야 한다.
21세기 지식경영의 핵심 지침으로서 드러커는 경영은 기업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조직을 위한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작동하게 하는 메커니즘을 파악하라 지식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최저 조직구조를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적합한 구조를 찾아라 제품과 서비스보다 고객과 고객의 의사결정을 최우선으로 삼아라 등 7가지를 들고 있다.
드러커의 이러한 견해는 지금의 그리고 앞으로의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데 유익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한 지식경영의 기본적인 논조는 개인과 조직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체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내용은 아직 전근대적인 경영방식과 노동의식을 바꾸지 못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더욱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것은 나만의 바램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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