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 동성애의 개념, 관련 용어,동성애의 역사 등
2. 좀 더 깊이...
1) 동성애의 원인
2) 대중 문화 속의 동성애
3) 우리 나라 동성애의 실태
4) 동성애자들의 성생활 및 동성애 부부 관계 형성의 어려움
5) 우리 학교 학생들의 동성애 인식도 조사 (설문)
3. 마무리하며
- 동성애의 개념, 관련 용어,동성애의 역사 등
2. 좀 더 깊이...
1) 동성애의 원인
2) 대중 문화 속의 동성애
3) 우리 나라 동성애의 실태
4) 동성애자들의 성생활 및 동성애 부부 관계 형성의 어려움
5) 우리 학교 학생들의 동성애 인식도 조사 (설문)
3.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군대,종교,섹스,스포츠,정치,에이즈 등 양성애자들이 갖
는 갖가지 궁금증을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동성애는 과연 정신질환이며 가족의 틀을 깨는 것인지,에이즈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인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밝혀 놓았다.그리고
한국의 동성애 역사와 현황도 싣고 있다.이 책의 해설을 맡은 연 세대 조한혜정(사회학과)교수는 '동성을 사랑하는 것은 왼손잡이
가 그러하듯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징이며,개인의 권리는 성적
지향과는 무관하게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동성애 혐오
여성과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내용을 담은 폭력적.외설적 가사로 논란을 빚고 있는 '리얼 슬림 셰이디' 는 뛰어난 랩 앨범이라는 찬사와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부추긴다는 비난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1천만장 이상 팔렸다.
이날 시상식장인 스테이플스센터 밖에는 전미여성동맹 등 여성 단체와 동성애단체 소속 회원 1백여명이 에미넴과 그의 앨범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 동성애자의 성생활..
게이 남성들의 성생활
건전한 성행동에 대한 규준이 평생 동안 지속되는 일대일의 관계라고 한다면, 이성애자들도 마찬가지로 그 규준에 부합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남녀 게이들의 생활양식은 다양하지만, 그 다양성은 간과되고 있다. 한 명의 특정한 상대하고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게이들도 있는 반면에, 특정한 상대 없이 여러 사람을 번갈아가면서 접촉하는 게이들도 있다. 물론 어떤 게이 남성은 충동적으로 성행위에 도착된 사람도 있지만, 이성애자인 남성에서도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또 대부분의 게이 남성들은 자기의 생활양식에 맞게 일대일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성행동의 목록에서도 게이들이 이성애자들에 비하여 다양하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이 상상하듯이 남근이나 물건의 삽입이 게이들의 성행위의 주요한 초점은 아니다. 또 유사한 자극을 제시하고서 나타난 생리학적 반응을 연구한 결과에서도 남녀간의 차이나 게이와 이성해자 간의 차이가 없었다. 게이 남성들의 성행동은 이성애자들처럼 상대방과 서로 잘 알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키스, 애무같은 행동도 전형적이다. 입이나 손으로 상대방의 성기를 자극하거나, 항문에 손가락이나 성기를 삽입하는 행위등을 통하여 쾌감을 얻기도 하는데, 어떤 게이 남성들은 상대방의 항문에 자신의 남근을 삽입하는 것보다도 항상 삽입을 당하면서 쾌감을 추구한다.
동거하는 게이 커플들간에 가장 선호하는 성적 기법은 항문성교와 구강섹스이다. 구강섹스와 항문성교는 상당수의 기독교 국가에서는 불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파트너들은 번갈아가며 항문성교의 합입자와 피삽입자가 된다. 또 그들은 정액의 사출보다도 성적 흥분의 상태의 유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므로 흥분이 절정에 이르기 전 오르가즘을 피하여 다른행동으로 바꾸기도 한다. 그 결과 그들은 성행위를 오랫동안 즐기게 된다.
레즈비언의 성생활..
상당수의 레즈비언들은 자신이 이성애자가 아니라는 점을 어떤 전환점에 오기 전에는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그래서 결혼생활에 실패한 후에야 레즈비언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곧 10대의 여성들이 자신을 레즈비언이라고 밝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지만 나중에 레즈비언이라고 자인한 여성들도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학교 여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정서적으로 매력을 느꼈던 경우가 허다했다. 또 남자들과 데이트를 했을 때에도 지루했거나 마음이 내키지 않았으며, 별로 솔직하게 데이트에 임하지 않았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았다.
레즈비언들의 성행동의 특성을 보면, 우선 게이 남성들에 비하여 무분별한 섹스를 하는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레즈비언들도 이성애자인 여성들처럼 유방이나 음핵의 접촉을 선호한다. 그래서 레즈비언들은 유방끼리 또는 음핵끼리 부비는 신체접촉이나 구강섹스를 주로 시도하면서 만족을 얻는다.
게이 커플들간의 언약식 및 커플의 문제점
이성애자들은 자신들의 친교관계의 본질을 결혼이라는 사회계약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게이 남성들이나 레즈비언들에게 그러한 계약조항서를 인정하지 않는다. 지구상에서 현재 법적으로 동성간의 결혼계약을 허용하고 있는 나라는 오직 덴마크와 노르웨이 뿐이다. 실제로 동성애 관계의 인정 여부는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사회가 결정한다고도 볼 수 있다.
제도적으로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문화권에서도 수많은 게이 공동체의 소속원들은 이성애자인 남녀처럼 가정을 이루어 연인이나 부부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레즈비언을 상대로 1970년대 말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4명중 3명이 그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게이 남성들의 절반 정도가 역시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보다 최근에 조사한 자료도 그와 비슷한 통계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게이 공동체에서는 사회적인 동의와는 상관없이 이성애자들 처럼 그들의 교회등에서
결혼식을 거행하기도 하며 간혹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합동결혼식을 추진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1993년 4월 25일 미국 워싱턴시에서 게이들의 행렬이 있을 때 레즈비언 및 게이 남성들의 3천 쌍이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게이 공동체에서는 1995년 11월 27일 결혼식을 통한 레즈비언 커플이 최초로 탄생하면서 부부임을 선언하기도 했다.
사실상 법적으로 결혼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상당수의 게이들의 커플관계 및 그들이 이루는 가정은 숨쳐진 채로 남아 있다. 게이들의 커풀관계 및 그들이 이루는 가정은 숨겨진 채로 남아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게이 커플들의 관계는 결혼 관계라기 보다는 언약의 관계에 있다. 언약의 관계는 결혼 관계와 달리 나중에 해체되더라도 법적으로 전혀 구속과 제재를 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 커플들은 재산을 공유하고, 육체적이고 정서적인 친교를 위해 노력하는 것 등 상호간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게이 커플은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므로 여러 가지 면에서 실질적인 손해를 보고 있다. 남녀로 이루어진 부부처럼 소득세 공제의 혜택을 받기도 어렵고, 생명보험의 정책상 파트너가 보험금의 수령자가 되기도 힘들며 또 의료보험정책에서 파트너를 피부양자로 넣을 수가 없다.
는 갖가지 궁금증을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동성애는 과연 정신질환이며 가족의 틀을 깨는 것인지,에이즈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인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밝혀 놓았다.그리고
한국의 동성애 역사와 현황도 싣고 있다.이 책의 해설을 맡은 연 세대 조한혜정(사회학과)교수는 '동성을 사랑하는 것은 왼손잡이
가 그러하듯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징이며,개인의 권리는 성적
지향과는 무관하게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동성애 혐오
여성과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내용을 담은 폭력적.외설적 가사로 논란을 빚고 있는 '리얼 슬림 셰이디' 는 뛰어난 랩 앨범이라는 찬사와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부추긴다는 비난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1천만장 이상 팔렸다.
이날 시상식장인 스테이플스센터 밖에는 전미여성동맹 등 여성 단체와 동성애단체 소속 회원 1백여명이 에미넴과 그의 앨범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 동성애자의 성생활..
게이 남성들의 성생활
건전한 성행동에 대한 규준이 평생 동안 지속되는 일대일의 관계라고 한다면, 이성애자들도 마찬가지로 그 규준에 부합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남녀 게이들의 생활양식은 다양하지만, 그 다양성은 간과되고 있다. 한 명의 특정한 상대하고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게이들도 있는 반면에, 특정한 상대 없이 여러 사람을 번갈아가면서 접촉하는 게이들도 있다. 물론 어떤 게이 남성은 충동적으로 성행위에 도착된 사람도 있지만, 이성애자인 남성에서도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또 대부분의 게이 남성들은 자기의 생활양식에 맞게 일대일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성행동의 목록에서도 게이들이 이성애자들에 비하여 다양하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이 상상하듯이 남근이나 물건의 삽입이 게이들의 성행위의 주요한 초점은 아니다. 또 유사한 자극을 제시하고서 나타난 생리학적 반응을 연구한 결과에서도 남녀간의 차이나 게이와 이성해자 간의 차이가 없었다. 게이 남성들의 성행동은 이성애자들처럼 상대방과 서로 잘 알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키스, 애무같은 행동도 전형적이다. 입이나 손으로 상대방의 성기를 자극하거나, 항문에 손가락이나 성기를 삽입하는 행위등을 통하여 쾌감을 얻기도 하는데, 어떤 게이 남성들은 상대방의 항문에 자신의 남근을 삽입하는 것보다도 항상 삽입을 당하면서 쾌감을 추구한다.
동거하는 게이 커플들간에 가장 선호하는 성적 기법은 항문성교와 구강섹스이다. 구강섹스와 항문성교는 상당수의 기독교 국가에서는 불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파트너들은 번갈아가며 항문성교의 합입자와 피삽입자가 된다. 또 그들은 정액의 사출보다도 성적 흥분의 상태의 유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므로 흥분이 절정에 이르기 전 오르가즘을 피하여 다른행동으로 바꾸기도 한다. 그 결과 그들은 성행위를 오랫동안 즐기게 된다.
레즈비언의 성생활..
상당수의 레즈비언들은 자신이 이성애자가 아니라는 점을 어떤 전환점에 오기 전에는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그래서 결혼생활에 실패한 후에야 레즈비언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곧 10대의 여성들이 자신을 레즈비언이라고 밝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지만 나중에 레즈비언이라고 자인한 여성들도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학교 여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정서적으로 매력을 느꼈던 경우가 허다했다. 또 남자들과 데이트를 했을 때에도 지루했거나 마음이 내키지 않았으며, 별로 솔직하게 데이트에 임하지 않았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았다.
레즈비언들의 성행동의 특성을 보면, 우선 게이 남성들에 비하여 무분별한 섹스를 하는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레즈비언들도 이성애자인 여성들처럼 유방이나 음핵의 접촉을 선호한다. 그래서 레즈비언들은 유방끼리 또는 음핵끼리 부비는 신체접촉이나 구강섹스를 주로 시도하면서 만족을 얻는다.
게이 커플들간의 언약식 및 커플의 문제점
이성애자들은 자신들의 친교관계의 본질을 결혼이라는 사회계약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게이 남성들이나 레즈비언들에게 그러한 계약조항서를 인정하지 않는다. 지구상에서 현재 법적으로 동성간의 결혼계약을 허용하고 있는 나라는 오직 덴마크와 노르웨이 뿐이다. 실제로 동성애 관계의 인정 여부는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사회가 결정한다고도 볼 수 있다.
제도적으로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문화권에서도 수많은 게이 공동체의 소속원들은 이성애자인 남녀처럼 가정을 이루어 연인이나 부부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레즈비언을 상대로 1970년대 말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4명중 3명이 그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게이 남성들의 절반 정도가 역시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보다 최근에 조사한 자료도 그와 비슷한 통계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게이 공동체에서는 사회적인 동의와는 상관없이 이성애자들 처럼 그들의 교회등에서
결혼식을 거행하기도 하며 간혹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합동결혼식을 추진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1993년 4월 25일 미국 워싱턴시에서 게이들의 행렬이 있을 때 레즈비언 및 게이 남성들의 3천 쌍이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게이 공동체에서는 1995년 11월 27일 결혼식을 통한 레즈비언 커플이 최초로 탄생하면서 부부임을 선언하기도 했다.
사실상 법적으로 결혼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상당수의 게이들의 커플관계 및 그들이 이루는 가정은 숨쳐진 채로 남아 있다. 게이들의 커풀관계 및 그들이 이루는 가정은 숨겨진 채로 남아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게이 커플들의 관계는 결혼 관계라기 보다는 언약의 관계에 있다. 언약의 관계는 결혼 관계와 달리 나중에 해체되더라도 법적으로 전혀 구속과 제재를 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 커플들은 재산을 공유하고, 육체적이고 정서적인 친교를 위해 노력하는 것 등 상호간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게이 커플은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므로 여러 가지 면에서 실질적인 손해를 보고 있다. 남녀로 이루어진 부부처럼 소득세 공제의 혜택을 받기도 어렵고, 생명보험의 정책상 파트너가 보험금의 수령자가 되기도 힘들며 또 의료보험정책에서 파트너를 피부양자로 넣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