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축제문화

소개글

독일의 축제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독일의 축제문화>를 소재로 삼은 이유

2. 프롤로그

3. 독일의 기독교 관련 축제
①사육제(Karneval)
②부활절(Ostern)
③크리스마스
④니콜라스 축제일
⑤Fronleichnamsfest (성체축제일)

4. 독일의 일반적 축제
①Oktoberfest (시월축제)
②Silvester (연말 축제)
③바이에른주의 `용 퇴치` 축제
④음악축제
⑤Muttertag

5. 에필로그

6. 레포트를 마치면서

본문내용

의 '리햐르트 바그너 축제'는 이미 1876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특히 이 축제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내보일 수 없는 독특한 행사들을 통해 바그너 애호가들을 끌어 모으는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뮌헨의 '오페라 축제'(7월),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의 '프랑크푸르트 축제'(9월), 슈투트가르트의 '유럽음악축제'(8월과 9월), 베를린의 '재즈축제'(11월)등이 개최된다. 하이델베르크에서는 매년 8월에 낭만적인 '성의 축제'가 열린다. 1986년에 피아니스트인 '유스투스 프란츠'에 의해 이루어진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축제'는 매년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음악가들을 끌어들이고 관객들에게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⑤Muttertag
5월 두 번째 일요일이 어머니날이다. 이 날은 생긴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이 날은 우리가 사는 세기인 1907년에 'Anna Jarvis'라는 필라델피아에 온 여자에 의해서 생겨났다. 필라델피아는 1908년에 어머니의 날이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생긴 도시라고 한다.
이러한 생각은 급속히 성공적으로 퍼져 나갔는데, 1914년 5월 9일에 미국의 Wilson대통령은 의회결정으로 5월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식화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사랑과 감사라는 공식적인 표현으로써 축제가 행해졌다. 어머니날은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또한 유럽과 멕시코에서도 행사가 이루어진다. 그것은 이틀이나 길게 지속되는데 독일에서는 이 어머니날은 관례적인 행사이다. 어머니들에게 이 날은 모든 소원을 표현하도록 특혜를 주고 그녀들에게 아침식사를 침대까지 날라다 준다. 그리고 어머니를 위해 아이들은 시 한편을 짓고 그림을 그린다거나 과자를 구워드린다. 우리 나라에서처럼 카네이션이 이 날의 상징이다.
5. 에필로그
이상으로 독일의 다양한 축제의 모습들을 살펴보았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과연 독일의 축제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큰 인기를 끄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이다. 나는 이점을 약 네가지 정도로 요약하려 한다. 첫째, 전통의 현대적 재현이다. 바이에른 주의 용퇴치 축제는 전통적인 민간 전설을 현대적으로 극화하여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이는 어른들이 단순이 아이에게 말해주는 것과 달리 연극을 통해 그리고 200마리의 말이 동원될 만큼 스펙타클한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재미'를 가장 충실하게 재현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통을 현대의 오락적 요소에 맞게 잘 재현한 것이다. 둘째, 다양한 축제 내용이다. 독일의 다양한 축제를 살펴보면 축제마다 다양한 특성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특징적인 점을 제외하더라도 거리 벼룩시장(바자), 음악회, 연극, 요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자신의 기호에 맞는 부분을 골라서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셋째, 국제적 홍보효과를 들 수 있다. 독일의 맥주축제의 경우 하나의 독일 브랜드인 맥주를 축제를 통해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상업력을 갖추었다. 이처럼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을 갖춘 홍보력와 상업력은 독일 축제가 가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넷째, 생활속의 축제를 들 수 있다. 음악축제만 하더라도 백여개가 있으며 맥주축제 또한 그 가짓수가 매우 많다. 이는 지역적으로 그리고 시기적으로 언제어디서나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어떤 날에만 노는 것이아니라 축제를 생활화하여 일상생활에서의 활력을 꾀하는 점은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독일의 축제문화는 우리의 축제문화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이런 교훈들을 잘 적용하면 독일보다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축제의 나라 한국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다.
6. 레포트를 마치면서
이번 레포트를 쓰고 나서 축제가 과연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았다. 즐기고 논다는 것의 의미를 넘어서서 무언가 천국을 현실에 재현한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월드컵 때 거리 응원 축제를 겪으면서 그 힘, 역동성, 그리고 즐거움을 정말 깊게 만끽하였다. 이런 느낌을 갖는 게 천국에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정도로 말이다. 이런 즐거움, 흥겨움을 현실세계에 지속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한다면 축제는 그 노력의 산물로서 큰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축제라는 것이 상업적으로 성공한다면 더 좋지만 아니라도 '재미'와 '감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천국을 지상에 재현한다면 그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키워드

독일,   축제,   독일축제,   축제문화,   맥주축제,   바이에른